스케치북에 남겨진 추억..

작년 세가족이 함께 제주도로 2박3일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제 딸아이는 현재 초딩6학년인데 나중에 유명한 화가,일러스트작가가 되고싶다고 합니다^^

작년여행때 딸이 스케치북한켠에 남긴 낙서와 그림들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슬며시 카메라를 들고 딸아이의 스케치북을 들춰봅니다^^

야자수나무를 그린 그림 사진

공항을 나서서 보이는 야자나무를 그린것같습니다 (아마도)

역시 처음보는 야자수라서 그런지 꽤나 신기했나봅니다^^

그냥 봤을땐 좀 시시했는데ㅎㅎㅎ 이렇게 사진으로 찍어보니 간략하게 묘사를 잘한것같습니다

즉석에서 그린것이니 이정도면 잘그린거지요..

다른 건물등등 다 배재하고 자신이 그리고자하는것만 딱표현하는 심플함! 좋아좋아~^^

말 그림 사진

성읍리에서 말타기체험할때 그린것같은데 말이 너무 귀엽다고

좋아하던군요^^ 그래서 멋지게 초상화(?)를 그려주려했던 모양인데

말이 자꾸 움직여서 잘못그렸다고 투덜대던게 생각나네요^^

어찌보면 주둥이만 좀더 짧으면 소같기도합니다 ㅋㅋ

그림 사진

공책에 새카매질때까지 선긋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딸

재밌다나요^^ 쇠소깍전경을 컬러볼펜으로 나름 마구그리다가(?)

풍경그리는것은 너무 어렵다고 그러더라구요.. 니가 어려우면 엄만 더어렵다^^;

사실 이그림은 즉석에서 스케치한것이 아니고 숙소에서 사진을 보고 그린것이랍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보고싶고 남기고싶어하는 그 마음이 대견스러웠어요

못그려도되니까 마구마구 자신감있게 그려봐!!^____^

어째 그림만 훔쳐보다 글을 맺네요^^ 그래도 저에게 가장 최고의 여행은 바로

딸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날개짓하는 모습을 저에게 보여주던 때라고생각해요

물론 앞으로도 이어질테구요

색칠된 그림이 하나도 없어서 아쉽네요 채색도 꽤잘하는편인데^^;.. 팔불출ㅎㅎ

다음여행때에도 딸이 더욱더 많은 그림을 그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니가 내 넘버원 보배,보물이다! 사랑해~~~^__^☆★♥★☆

(이건 저를 그린것인지?ㅎㅎ아마 근처에서 투명보트탔을때의 저를 그린거 맞는것같아요^^)

여자 그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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