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 행복가꿈이 봉사팀은 큰 상을 받았습니다. 바로 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받은 감사패입니다. 2013년 초, 홀몸 어르신들의 바깥활동을 돕기 위해 시작한 작은 나눔이 이런 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봉사단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3년 간의 행복한 동행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회관 에서 감사패를 받는 모습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회관 관장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모습

기쁘고 자랑스러운 마음은 물론, 평생 섬기며 나누는 삶을 살아야지 하는 다짐을 해 봤습니다.
사내의 Life’s Good 봉사단에서도 상을 받았습니다.

봉사단 단체 기념 사진

지난 3년간을 돌아보니, 어르신들과 지낸 이야기를 소개한 적도 있었네요. (참고 포스팅 바로가기)

*  2013년 1월 행복가꿈이 봉사팀 시작
*  2013 최우수 봉사수기 수상 (LG전자)
*  2014~2015 우수 봉사팀 수상 (LG전자)
*  2015 봉사활동 감사패 수상 (서울 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회관)

 

신도림 하늘 공원에서

‘홀몸 어르신’을 아시나요?

올해 초에는 저희 집에서 봉사팀원들과 신년회를 했습니다. 한 해 동안 즐겁게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의미에서 팀원들과 사회 복지사 선생님을 집으로 초대해 일년의 계획을 짰습니다.

VC품질기획팀원들의 신년회

우리 봉사단은 용산구 노인종합복지회관과 연계해, 이 곳에 등록되어 있는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을 꾸준히 만나뵙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홀몸 어르신’이라는 표현은 투박하고 딱딱한 독거노인이란 말을 다르게 표현한 말입니다.

행복을 가꾸는 사람들 (1)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

봉사단 모두는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1년 중 가장 값진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어렵게 시간을 내지만,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이 우리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의 댁에 직접 찾아간 팀원들의 모습

날이 추우면 댁으로 직접 방문해 식사를 지어 대접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집밥’을 어르신들과 나누는 거죠. 이 날은 우리 모두 한 가족이 됩니다.

어르신들과 나들이를 나간 모습

날이 따뜻하면 사람이 많은 거리로 나들이를 하는데요, 어르신들이다 보니 10미터를 걸으시는데 1분이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천천히 걸으면서 느끼는 것도 많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너무 빠르게 걷다가 많은 것을 지나치고 있지는 않을까?

조형물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

예쁜 조형물이 보이면 배경으로 사진도 찍습니다. 어르신들께 작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겁니다.

꽃밭에서 사진을 찍는 어르신들의 모습

어르신들이 꽃 사이에 앉으시니 분간하기 어렵죠?사람은 누구나 아름답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하니 더 오래 같이 있고 싶고, 더 많은 것들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봉사팀원들의 셀카(왼쪽), 어르신들과의 식사 시간(오른쪽)

봉사활동으로 팀웍까지 좋아져 정말 기쁜데, 회사에서 좋은 일 한다는 칭찬까지 들으니 더욱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카페, 집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찍은 기념사진들

우리 어르신들은 한 끼 식사를 맛있게 하는 것도 행복, 저희 같은 청년들과 커피숍에 가는 것도 또다른 행복이라고 하십니다. 추억이 쌓여갈수록 어르신들의 행복을은 물론, 우리의 행복도 더 커집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팀원들

봉사 활동은 여행과 같습니다. 추억이 되어 삶의 활력으로 돌아옵니다. 정말 해보면 뿌듯함은 물론, 삶을 진지하게 되돌아 보게 됩니다. 또한 내가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지 다시 깨닫고 감사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봉사는 남을 섬기는 일이지만, 나에게 더 큰 유익을 주는 일입니다.

손바닥 위에 네잎클로버가 놓여 있다

행복은 흔히 볼 수 있는 세 잎 클로버처럼 가까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가꿈이’ 입니다. 우리와 같이 행복을 가꿔보지 않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