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퍼지는 베이킹 클래스로 오세요~

‘Social LG전자’에서는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한 열정과 패기 가득한 LG인을 릴레이로 소개합니다. 오늘은 그 열 다섯번째 주자로 행복을 베이킹하는 남자, 한국영업본부 B2C기획팀 위용석 대리를 소개합니다. 초콜릿, 쿠키, 케이크 등 달달한 베이킹이 취미인 이 남자의 사생활을 한번 엿보실까요?

LG전자 열정 피플 배너 이미지, 열정 피플 참가자들의 사진이 모여 있다.

열정피플 ⑮ 행복을 베이킹하는 남자, 위용석 대리

Q1. 자기 소개와 본인의 업무는?

한국영업본부에서 채권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위에서 흔히 만나는 하이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베스트샵 등 LG전자 제품 유통 채널의 채권을 회수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영업본부 위용석 대리가 테이블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다.

Q2.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부모님이 30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어렵게 시작하신 식당이라 고등학교 때까지 가정집이 따로 없었습니다. 식당방 한 칸이 안방이자 공부방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음식 하는걸 보고 맛 보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는데, 아내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베이킹을 시작했어요. 베이킹으로 끈질긴 구애를 펼친 끝에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어요~

위용석 대리가 직접 만든 초콜릿, 케이크, 쿠키, 머핀이 보인다.

Q3. 베이킹 클래스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저희 집 냉장고에는 제가 만든 초콜릿과 케이크가 제과점처럼 항상 진열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 회사에 티라미수 케이크를 가져와 팀원들과 나눠 먹었는데, 이를 본 선임 두 분이 자신들도 배워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혹시나 하고 한국영업 조직문화팀에 SOS를 쳤더니 제과 도구와 재료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었습니다.

2014년 3월 1차로 ‘아빠들을 위한 티라미수 케이크 클래스’, 7월에는 2차로 ‘멘토멘티들을 위한 초코 케이크 클래스’, 10월에는 3차로 ‘빼빼로 데이기념 초콜릿 클래스’ 총 3차례의 클래스를 열었는데 예상외의 뜨거운 호응에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LG전자 스페셜데이' 당신을 위한 초콜릿 클래스 현장에서 강의 중인 위용석 대리(상단) 위용석 대리가 직접 베이킹 시범을 보이고 있다. (왼쪽아래) 여자 수강생 2명이 직접 만든 초콜릿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아래)

Q4. 참석자들에게 손편지를 써오라고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세 번의 베이킹 클래스를 열었는데 한번도 비용이나 준비물을 받지 않았습니다. 다만 딱 한 가지, 선물을 주실 분에게 손편지를 써와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일종의 입장권인 셈이죠. 이유는 단순합니다. 주는 사람의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사랑의 메신저거든요.

Q5. 가장 기억에 남는 참가자는?

포스트잇에 위용석 대리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써 있다. "용석아. 어제 와이프가 너무 좋아하더라. 덕분에 행복한 시간 가진 것 같다. 고맙다."

두 분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빠들을 위한 티라미수 케이크 클래스’를 마치고 난 다음 날 제 책상에 포스트잇으로 감사 메시지를 남긴 차장님입니다. 두번째는 결혼기념일에 아내에게 줄 편지를 A4 용지에 수줍게 써오신 부장님. 전 손으로 쓴 글씨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고생을 하고나서 이런 감사 메시지를 받으면 제게 쓴 편지가 아니더라도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Q6. 초콜릿 클래스에 ‘차장님. 부장님 우대’라는 게 인상적이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원활한 회사 생활을 위한 전략 아닌가요? 

(BINGO!!!^^) 차장님 이상을 우대하는 이유는 이분들이말로 쿠킹 클래스가 가장 필요하신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반복되는 야근과 주말 출근 등으로 아내에게 점수를 많이 깎였을 테니까요. 우리 남편이 초콜릿과 케이크을 만들어 선물하는 순간을 상상해 보신 적 있으세요? 그 로망을 이뤄준다는 성취감과 궁금증이라고나 할까요? 전 선물을 받은 아내들의 표정과 자녀들의 반응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베이킹 클래스 참가자들이 각자 손글씨로 작성한 카드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Q7. 앞으로도 베이킹 클래스를 계속할 계획인가요?

수정분교 마을 도서관의 아이들 (왼쪽) 아이들에게 전달한 쿠키상자 (오른쪽)

베이킹 클래스를 시작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초콜릿과 케이크를 만드는데 관심이 있다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시간과 자원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클래스를 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나 주위 이웃을 위해서도 재능 기부를 하고 싶습니다. 지난 10월, 한국영업본부에서 충북 보은군 삼가리 수정분교 마을 도서관에 임직원들이 모은 도서 520권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는데요, 이때 제가 만든 쿠키를 선물로 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연말에는 구세군 두리홈 미혼모 자립기관의 미혼모들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베이킹 클래스’를,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원이 담긴 포춘 쿠키 클래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Q8. ‘이그나이트 LG’에서 “집 나간 사랑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는데 주위 반응은? 

이그나이트 LG에서 베이킹을 주제로 발표를 하는 위용석 대리

‘이그나이트 LG’에서 발표를 한 후 사내에서 알아보는 분들이 늘어나고, 신문 기사와 유튜브에 제 이름이 나오니 유명인이 된 기분입니다. 5분간의 짧은 발표였지만 100여 분의 청중들에게 정말 많은 에너지를 얻고 왔습니다. 발표를 결심하기까지 두려움도 있었지만, 지금은 용기를 낸 저를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

‘사랑이 집을 나가는 이유’는 결코 큰 이유 때문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사소한 이유로 우리 집 사랑이 가출을 감행하죠. 화가 나거나 속이 상할 때 가장 쉬운 방법은 말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거죠. 왜냐하면 (특히 가장이) 별일 아닌 일로 아내나 가족들에게 서운함을 표현하는 게 엄청 쪼잔해 보이거든요. 그러나 이게 핵심입니다. 사람의 맘을 상하게 하는 건 대부분 나를 대하는 태도나 말투 등 아주 사소한 것 때문이거든요. 서운함이 들면 용기를 내 얘기해 보세요. 장담하는데 정말 효과가 있을 겁니다.

1. 초콜릿으로 집나간 사랑을 찾아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영업본부 위용석입니다. 여러분 초콜릿으로 고백해보신분 계십니까? 전 여러번 해봤는데요.이 자리에서 그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합니다.

2. 지금으로부터 15년전 전 대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소개팅을 나갔고 그녀를 만났습니다. 전 지방출신 촌놈이었고 그녀는 서울 토박이었습니다. 그녀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전 고객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실패하고 싶지 않았고 초콜릿이라는 필살기를 준비했습니다. 고백때 만든 첫 초콜릿인데요 과연 성공 했을까요?

3. 성공했습니다. 그녀는 저의 생에 첫 여자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간과했던 사실 한 번 만들면 계속 만들어 줘야 한다는 것.
전 매년 초콜릿을 만들었고 실력도 늘어갔습니다. 초콜릿 상자가 2단, 3단으로… 급기야 초콜릿 상자를 초콜릿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초콜릿으로는 그녀를 만족시킬수 없었습니다.

4. 그래서 전 제과 점에 취업해서 설탕공예 케이크를 만들어 줬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가상해서 인지 전 10년의 연예끝에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을 하게되면 챙겨야 할분이 한 분 더 생깁니다. 바로 장모님. 장모님 생일날 드린 초코 케이크 입니다. 그리고 어버이날이 되면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지요? 전 어버이날 머핀에 카네이션을 짜드립니다. 예쁘게.

5. 어느날 사무실 차장님 두분이 도움을 요청합니다. 본인들도 딸과 아내에게 초콜릿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전 바로 콜을 외쳤고 조직문화팀의 도움을 받아 사내에서 1,2차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하였습니다. 1차가 끝나고 드는 생각은 “두번은 못하겠다” 였습니다. 가르치는 것과 그냥 만드는 것의 차이는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차장님 한분이 적어준 쪽지로 저의 생각은 바뀌었습니다.

6. 여러분이 들어오실 때 드신 초콜릿 맛있었나요? 제가 이틀간 회사에서 직접 만든 초콜릿입니다. 여러분중 방금드신 그 초콜릿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만들어주고 싶은 분 계시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빼빼로 데이를 겨냥한 초콜릿 클래스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7. 여러분중 집에있는 가족에게 언제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말해보셨나요? 저를 향해 문을 똑똑 두드려 보세요. 초콜릿으로 집나간 사랑을 찾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연 아바타Opinions 벳지

한국영업본부 한국조직문화팀에서 근무하는 정지연 대리입니다. 조직 변화관리 프로그램 및 조직활성화 이벤트, 커뮤니케이션 활동들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행복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Good company를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상상하고,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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