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대학생 CSR 아카데미 ‘러브지니’

지난 3월 LG전자 CSR 아카데미 ‘러브지니(Love Genie)’ 3기가 발족한 후 벌써 4개월이 지났습니다. 발대식에서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는 사명감에 불타오르던 동기들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수료를 한 달 앞두고 있습니다.

‘러브지니’는 단순한 대학생 봉사단이 아닌  체계적인 CSR(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사회공헌 등) 교육을 받은 후 직접 CSR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3기를 맞은 ‘러브지니’는 ‘알라딘과 요술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수료자 전원에게 LG전자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함과 동시에, 우수활동팀에게는 LG전자 해외 사업장과 CSR 현장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꿀 혜택도 있습니다.

러브지니 3기 발대식 사진

제 3기 ‘러브지니(Love Genie)’는 다음 세 가지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 실무자와 정기적인 멘토링 
  • 체계적인 CSR 교육(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사회공헌 등)
  •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CSR 프로젝트

길다면 길었지만 아직은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러브지니’ 3기의 활동 모습을 카메라의 렌즈에 비유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려합니다.

 1. 망원렌즈 : 러브지니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보다

러브지니 3기 월간 공유회

지난 4월 LG전자 제품을 이용한 가상 CSR 활동을 기획을 시작으로 어느덧 7월 CSR 전문가 강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 야속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한 학생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

매달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머리를 꽁꽁 싸매던 기억이 납니다. 밤을 새며 열띤 토론을 했던 기억, 매주 만나서 가족보다 얼굴을 더 자주 보는 것 같다며 우스갯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김민석 멘토가 강의하는 모습

김민석 멘토

이렇게 자주 만나 토론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조금만 주위를 둘러봐도 아동노동, 환경오염, 노사갈등, 분쟁광물 등 우리 이웃과 사회가 짊어지고 있는 문제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지와 열정으로 모였지만 혼자서 산을 넘기엔 산이 턱없이 높았습니다. 자칫 발을 잘못 디뎌 해결은커녕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 것 같다는 불안감도 너무나 컸습니다.

전현진 멘토가 강의하는 모습

전현진 멘토

하지만 그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32명의 지니들이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식을 줄 모르는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 그리고 사랑을 끊임없이 채워주시는 LG전자의 CSR 멘토들. 두 가지 긍정적인 에너지가 모여 세상을 따스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CSR 프로젝트와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러브지니 3기 학생들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

오늘 7월 마지막 공유회에서는 ‘러브지니’들이 어떤 참신한 아이디어로 저와 세상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2. 접사렌즈 : 러브지니의 속마음을 들려줘~ 

3기 ‘러브지니’ 활동을 하면서 각자 마음속에 담긴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몇 명의 지니에게 질문해보았습니다. “당신에게 러브지니란 무엇인가요?”

김용희 멘토가 강의하는 모습

김용희 멘토

윤현경 :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준 곳’이다.
고영경 : ‘아메리카노’다. 매일 한 잔씩 마실 수 있을 만큼 중독성 있고 내 잠을 깨워주는 존재다.
신예나 : ‘한상차림’이다. 각양각색의 능력, 매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떠올랐다. 언제나 열심인 모습에 보기만 해도 든든한 밥상 같다.
최동용 : CSR 학회에서 공부한 것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곳이었다. 러브지니 활동을 하면서 기업의 입장이 배제된 CSR은 존재하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다.

 

3. 광각렌즈 : 러브지니가 꿈꾸는 세상은? 

한 스타강사는 “나에게는 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벌떡 깨는 꿈이 있다. 그 꿈이 있기에 내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32명의 지니들을 자다가 벌떡 깨울 수 있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물어보았습니다.

러브지니 3기 김수연 학생이 발표하는 모습

김수민 : ‘함께 걷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러브지니 활동을 하며 길은 누가 여는 게 아니라 여럿이 함께 가면 뒤에 생기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우리 세상도 혼자 걷는 길이 아닌 함께 같이 걸어가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러브지니 3기 손다인 학생이 발표하는 모습

손다인 : 많은 사람들이 ‘지구’를 생각하는 것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지구에게 받은 만큼 우리가 이뤄놓은 기술과 문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지구에게 베푸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러브지니 단체 사진

‘러브지니’ 한 명 한 명이 생각하는 세상은 저마다 조금씩 달랐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살기 좋은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욕심을 가진 친구들이 모인 곳이라는 것 말이죠.

‘러브지니’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사회적 책임’을 논하는 대한민국 대표 커뮤니티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더 따뜻한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러브지니’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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