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와 브리의 부부 공동출근구역 3화] 냉장고 정리 달인이 놓친 것은?

아내가 다니는 회사로 이직한 남편, 연상연하 사내커플의 좌충우돌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갈 [디노와 브리의 부부 공동출근구역] 은 매주 월요일 연재됩니다. 다음 연재는 7월 28일(월)에 발행됩니다. 여러분의 경험을 보내주시면 웹툰에 반영해드립니다.

ep1) ## 상황 : 현관문을 여는 브리 브리 : 나 왔어.   ## 상황 : 거실쇼파에서 맥주를 먹으며 TV 축구 중계를 보는 디노 디노 : (브리의 얼굴도 보지 않으며)응. 왔어?  ## 상황 : 부엌으로 가는 브리. 아침에 먹은 설겆이등이 그대로 쌓여있다. 브리 : 먼저 왔으면 집안일 좀 해놓지.  디노 : (역시 보지 않은 채)미안. 축구경기 끝나면 하려고 했지.  ## 상황 : 냉장고 문을 열면서 못마땅한 얼굴의 브리가 디노에게 말함. 브리 : 늘 생각한 거지만 우리 집 냉장고에 뭐가 이리 많이 들은거야.  디노 : 워워~ 냅둬. 지금 빈부분이 없게 잘 배치해놓은 거니까.

## 상황 : 브리가 냉장고에서 이것저것을 꺼낸다. 디노 : (걱정스러운 얼굴로 쳐다보면서)한번에 다 꺼내면 다시 집어넣을 수 없을거야. 브리 : 됐거든. 다시 넣을 생각없거든. 이건 뭐 몇년된 떡이야. 이건 작년에 엄마가 준 만두고.  ## 디노 : (브리옆에서 꺼내는 것을 도와주면서)놔도. 내가 다 먹을거야. 브리 : 언제? 10년후에? 이러다가 냉장고에서 펭귄도 나오겠어.  ## 상황 : 깨끗하게 정리된 냉장고를 보며 브리 : 이것봐. 한결 보기 좋잖아. 디노 : 그런데...  ## 상황 : 냉장고 뒤에 쌓인 2배 크기의 식료품을 보면서 브리 : 어... 어떻게 저게 이 안에 들어간거야? 디노 : (뿌듯한 얼굴로) 내가 얼마나 아끼면서 생활하는지 알겠지?  ## 브리 : (마녀의 무서운 얼굴을 하며) 먹지 않을 건 버리라구. 저 음식을 먹고 식중독으로 죽기 전에 내가 널 죽인다. 디노 : (겁먹고) 네. 넵.  ##(에필) 브리 : 뒤에 숨긴 건 뭐야? 디노 : (파닥거리는 펭귄을 숨긴채) 아... 아냐. (side) 언제 들어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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