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쓰비] 12화 – 펠리컨 주임이 살아가는 방법(1부)

LG전자 개발자의 좌충우돌 직장생활을 담은 공감웹툰 [위대한 개쓰비]는 매주 월요일에 발행됩니다. 다음 연재는 4월 22일(월)에 발행됩니다. 여러분의 리얼 직딩 어드벤처 스토리를 보내주시면 웹툰에 반영해드립니다.
<펠주임이 살아가는 방법 - 1부>  ## 나레이션 : 출근길에 같은 팀의 펠주임님을 만났습니다. 상황 : 지하철 역 계단앞(1호선 송내역) 펠주임 : 늘보씨. 이 근처 살아? 늘보 : 네. 역에서 100미터도 되지 않아요. 펠주임 : 나랑 동네 주민이네. 앞으로 자주 보도록 해.  ## 나레이션 : 알고보니 말선임님과 입사동기라고 하네요. 올해 진급한 말선임님과 달리 진급누락이 되었다고 합니다. 상황 : 지하철안 늘보 : 그런데 보통 그런 누락 이야기는 스스로 안하시지 않나요? 펠주임 : (어깨를 으쓱하며) 머 어때. 어차피 늘보도 알게 될걸. 필요하면 *연봉도 말해줄 수 있어. 늘보 : 헉 정말요?  *회사에서 자신의 연봉을 공개하는 것은 사규위반입니다.

## 나레이션 : 펠주임님은 평범한 선배들과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황 : 휴게실에서 늘보가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고 있다. 펠주임 : (갑자기 나타나며) 늘보씨. 돈 있지? 나도 음료수 하나만 사줘. 늘보 : (주머니를 뒤적이며) 아... 네.  ## 펠주임 : 그래서 여자친구랑은 잘 돼가고 있어? 늘보 : 네. 안그래도 오해가 있었는데 곧 화해했어요. (side) 아... 아직 여자친구는 아니예요  ## 나레이션 : 수다를 떨다보면 1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혹시 말선임님이 찾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먼저 일어나겠다고 합니다. 펠주임 : 뭘 그리 급해. 말선임이 혼내면 내가 잘 말해줄께. 늘보 : 자리를 너무 오래 비우면 불안해서요.   ## 나레이션 : 그날 저녁 펠주임님에서 전화가 옵니다. 상황 : 집에서 책상에 앉아 공부를 읽는 늘보(책이름은 android Java algorithm) 펠주임 : 늘보씨. 부탁할 일이 있는데요. 늘보 : 네 말씀하세요. 펠주임 : 같은 동네 주민이라서 편하게 부탁하는 건데 내일부터 모닝콜좀 해줘요.  ## 나레이터 : 나는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회사 선배의 부탁이긴 한데 이렇게 개인적인 모닝콜까지 해야하나요? 늘보 : 그런건 휴대폰 알람을 사용하시면 되지 않나요? 펠주임 : 그게 나도 모르게 꺼버려서 쓸모가 없더라구. 사람이 직접 깨워야 확실할 것 같아. 늘보 : (마지못한 얼굴로) 네... 내일 아침 깨워드릴께요.

## 나레이션 : 펠주임님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스스럼 없이 부탁을 합니다. 상황 : 회사에서 펠주임이 오리 선임님에게 찾아가는 것을 늘보가 지켜봄 펠주임 : 오선임님. 이 문제는 네트워크 매니저에서 처리하면 될 것 같은데요. 오선임 : 음. 그런가? 펠주임이 UI에서 popup으로 막으면 되지 않아? 펠주임 : 보시면 알겠지만 네트워크 매니저에 비슷한 함수가 있어서 조금만 고치시면 되거든요. 오선임 : (고개를 갸웃거림) 음... 그럼 내가 할께.  ## 나레이션 : 저녁 6시가 약간 넘어갑니다. 펠주임님이 슬며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펠주임 : (귓속말로) 늘보씨. 부탁이 있어요. 늘보 : 네. 펠주임 : 오늘 일찍 가봐야 해서요. 팀장님에게 들키지 않게 2시간 정도 지난 후에 모니터 좀 꺼줘요. 자리도 좀 정돈해주고.  ## 나레이션 : 그러고 보니 저녁 6시가 되면 펠주임은 보통 자리에 없습니다. 거의 야근을 한 적이 없으시네요. 그에 비해 오선임님은 거의 매일 밤 10시가 넘도록 일을 합니다. 상황 : 자리에 앉아 열심히 로그를 보고 있는 오선임님과 그 옆에 팔짱을 끼고 서있는 소책임님.   ## 상황 : 함께 지하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 말선임과 늘보. 늘보 : 회사에서 오선임님은 일이 너무 많으신것 같아요. 그에 비하면 펠주임님은... 말선임 : 그런가? 하지만 펠주임도 바쁠땐 바뻐. 요새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어서 좀 여유가 생긴걸거야.  ## 나레이션 : 말선임님은 늘 좋은 면만 이야기해주십니다. 하지만 솔직히 펠주임의 사고방식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상황 : 지하철에서 퇴근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리는 늘보. 한 손에 든 휴대폰이 진동이 울림.  ## 나레이션 : 문자를 확인합니다. 다시금 확인합니다. 익숙한 전화번호입니다. 예전 여자친구가 보낸 거네요. 문자 내용 : (토순이) 늘보야. 잘 지내니?  ## 상황 : 시계로 볼때 밤 10시가 넘어가는 상황. 모니터가 켜져 있고 자리가 어지럽게(노트, 필기구가 널려있음) 널려 있음. 팀장 : (화난 얼굴로) 아니 펠주임. 퇴근정리도 안하고 어디로 사라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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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식 아바타벳지

김중식(런치) 주임은 TV연구소SW개발그룹에서 connectivity(smartshare, remoteApp 등) PM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늘 톡톡튀는 개성 있는 글로 독자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요시모토 바나나가 세계화를 위해 자신의 이름을 바나나로 했듯이 ‘런치’라는 이름을 LG에 알리기 위해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즐기려 한다. 또한 팀페리도트라는 웹툰 프로젝트 그룹(facebook.com/peridot2013)의 멤버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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