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쓰비] 6화 - 제품 아이디어 내기

LG전자 개발자의 좌충우돌 직장생활을 담은 공감웹툰 [위대한 개쓰비]는 매주 월요일에 발행됩니다.
다음 연재는 3월 11일(월)에 발행됩니다. 여러분의 리얼 직딩 어드벤처 스토리를 보내주시면 웹툰에 반영해드립니다.

## 제품 아이디어 내기  ## 1 나레이터 : 휴대폰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날이 왔습니다. 무조건 5개의 아이디어를 파워포인트 양식에 맞추어 작성해야 합니다.   상황 : 팀내 모두 자신의 컴퓨터 앞에서 머리를 쥐어 뜯고 있는 모습 모두 : 이번엔 뭘 내야할까? ## 2 나레이터 : 한달에 한번 있는 일이지만 모두 다른 업무때문에 바빠서 당일 몰아서 제출을 한다고 합니다.  선배 1 : 이봐. 말선임. 아이디어 5개 만들었어? 말 선임 : 큰일났네. 오늘 이슈가 많아서 이거 할 시간이 없는데요.   ## 3 나레이터 : 어떻게 5개나 아이디어가 나올까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마감시간이 가까워 오자 모두 어떻게든 제출을 하시네요.  상황 : 말선임이 늘보씨 자리에 와서 말선임 : 이봐 늘보씨. 늘보씨만 제출하지 않았던데 아이디어 만들었어? 늘보 : 아니요. 아직 하나두요.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아요.  ## 4 말선임 :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회사에서 복잡한 특허를 원하는게 아니야. 그냥 실생활에서 불편했던 것 있잖아. 그런 것을 어떻게 하면 안 불편할까 고민하는게 출발점이야. 늘보 : (잠깐 생각에 빠진다) 음... 그러니까   ## 5 말선임 : 내가 낸 아이디어를 예로 들어보자.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할 때 졸아서 회사 역을 지나친 경우가 간혹 있거든. 만약 휴대폰이 정거역을 지나치지 않게 깨워줄 수 있다면... 늘보 : 시간에 맞춘 알람이 아니라 GPS 위치기반으로 알람이 울린다는 말이죠? 말선임 : 바로 그거야. 역시 신입이라 또릿또릿하군.   ## 6 늘보 : 또릿또릿한게 아니라 그거 안드로이드 어플로 있거든요. 말선임 : 뭐야. 헉... 나보다 먼저 아이디어를 낸 놈이 있을 줄이야. TT  ## 7 나레이터 : 말선임님이 자리로 가신 후 곰곰이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을 떠올립니다. 그런 식으로 접근을 해보니 갑자기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상황 : 늘보의 생각 주머니를 하나씩 그린다.   상황 주머니 1 :  할머니 : 휴대폰에 주소를 저장하라구? 나중에 시골올때 니가 해줘. 할미는 받는 거 밖에 못혀.  상황 주머니 2 : 친구 : 요새 심심이라는 가짜 대화 어플이 인기야. 아무래도 다들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 같아. 말할 상대 없이 자기 휴대폰을 들고 있으니까 더 그런 거 같기도 하고.

## 8 나레이터 : 일단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해서 그것들이 불편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할까 대안을 적어나갑니다.  1) 조그셔틀을 이용하여 전화를 거는 방법. 2) 상대방에게 특수형태의 문자헤더를 보내 자동으로 연락처 저장하는 방법 3) LCD부분과 키패드 부분이 분리가 가능한 변신형 휴대전화 4) 레이저를 이용한 홀로그램 컬러링 5) 사람의 감정을 읽어주는 휴대폰  ** 보안을 위해 자세한 내용은 기술 안합니다.  ## 9 상황 : 늘보가 팀장님자리로 감 팀장님 : 늘보씨. 이거 5번 꽤 재미있는데. 어떻게 이게 가능한거죠? 늘보 : 전화 통화시의 목소리 톤을 계속 분석해서 데이터를 얻어가는 거죠. 화난 목소리 톤, 평온한 목소리 톤. 그래서 지금 이 사람의 기분이 어떤가 체크를 해서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겁니다.  ## 10  팀장 : 어떻게 서비스할지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봤어? 늘보 : 글쎄요. 아직 그것까지는... 팀장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더니 신입이라서 그런지 머리가 말랑말랑하네. 재미있는 아이디어야. 나레이터 : 팀장님은 제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비타민을 주었습니다. 비타민이란 팀에서 팀원에게 격려차원에서 제공하는 상품권입니다.   ## 11 나레이터 : 퇴근길에 상품권으로 엄마 장갑을 샀습니다. 아직 회사생활은 처음이지만 왠지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던지 간에요. 상황 : 집으로 돌아가면서 선물박스를 들고 히죽거리는 늘보  ## 12 팀장 : (생각으로) 이 늘보씨 아이디어. 상관 경계경보 시스템으로 딱이란 말이야. 상황 : 그룹장(팀이 모인 그룹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면서 문을 박차고 나온다(얼굴은 울그락 불그락하다). 경계 방송 : 삐익삐익. 그룹장님이 저기압입니다. 그룹내 팀장님들은 모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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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식(런치) 주임은 TV연구소SW개발그룹에서 connectivity(smartshare, remoteApp 등) PM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늘 톡톡튀는 개성 있는 글로 독자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요시모토 바나나가 세계화를 위해 자신의 이름을 바나나로 했듯이 ‘런치’라는 이름을 LG에 알리기 위해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즐기려 한다. 또한 팀페리도트라는 웹툰 프로젝트 그룹(facebook.com/peridot2013)의 멤버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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