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22가지 방법

 

영감(Inspiration)은 더 이상 위대한 예술가나 발명가에게 국한되는 능력이 아닙니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를 포함한 모든 IT 업종의 지식노동자들에게도 필요한 기본 역량이 되었습니다. 한 순간의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경우도 있고, 아주 치밀한 조사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성공을 거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로로 접근하든 영감은 존재합니다.

 “영감 : 창조적인 일의 계기가 되는 기발한 착상이나 자극” 

그렇다고 영감을 얻기 위한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영감을 얻기 위해 자리를 펴고, 영감을 떠올리기 위해 일을 시작하듯이 앉아 있는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아주 우연히 얻을 수 있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극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보면 너무나 사소할 수 있지만 일상에서 영감을 얻기 위한 저만의 22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황과장의 IT캐스팅] ⑩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22가지 방법

1. 사진을 많이 본다

사진은 시각적 자극에 큰 도움이 됩니다. IT 분야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생각을 하는데 많은 자극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디자인과 같이 보다 창의적인 사진이라면 더욱더 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사진을 찍어본다.

사진을 보는 것 못지 않게 사진을 찍는 것은 눈으로 바라보는 것 이상의 색다른 느낌을 주곤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도 좋지만 카메라의 뷰파인더라는 작은 화면을 통해 찍는 사진을 개인적으로는 선호합니다. 그 작은 사각에 비치는 일상과 이후 큰 화면을 통해 사진을 볼 때 느낌은 아주 좋은 경험이 됩니다.

3. 영화를 본다.

영화의 움직이는 영상을 통해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IT 업종이라면 특히 SF와 같은 미래의 모습을 그린 영화들을 추천합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머릿속을 스쳐지나 갈 수 있습니다.

4. 오락프로그램을 시청한다.

TV의 예능프로그램, 개그프로그램을 시청합니다. 단순히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공감해 봅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웃는지를 이해한다면 고객의 시각, 일반인의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의식적으로라도 찾아서 보고, 문화코드를 이해해 보세요.

5. 다른 사람을 관찰한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은 좋은 자극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일상의 광경들을 유심히 살펴본다면 색다른 재미와 의외의 좋은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6. 직접 구매하고, 직접 일상에서 경험하고, 관찰한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면 그 분야의 신제품을 직접 투자해 구매하고, 열심히 써봅니다. 그런 다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그 물건을 주고 관찰해 봅니다. 내가 경험한 것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비교해보면 많은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7. 계속 그 생각만 한다.

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감이라는 것이 창조적인 일이지만 몰입의 끝에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몰입의 시작이 바로 끊임없이 그 생각만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8. 명상의 시간을 가진다.

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때로는 사치스럽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단 5분이라도 개인만의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의외로 이 시간이 매우 길게 느껴지며, 복잡한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9. 여행을 떠난다.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 또한 영감을 얻기 위한 훌륭한 방법입니다. 경치가 아름다운 곳도 좋고, 시골의 어느 시장을 방문하여 새로운 일상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에는 무조건 떠나보세요.

10. 자신만의 시간을 가진다.

명상과는 달리 조금 더 길게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제 경우는 토요일 오전이 그렇습니다. 평소와 똑같이 일어나 오전 3시간 정도는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제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에 몰두하는데 왠지 모를 뿌듯함과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11. 일을 중단하고 잠시 여유를 가진다.

근무 시간 중에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노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근무를 하다가 잠시 멈추고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12. 몸을 움직인다.

휴식을 한다는 핑계로 너무 몸을 가만히 두는 것도 불필요한 생각을 만드는 일일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새로운 레포츠를 경험하면서 몸을 움직인다면 이 또한 영감을 얻는데 도움이 됩니다.

13. 디지털 기기를 멀리한다.

스마트폰 없는 하루를 살거나 아날로그 방식으로 하루를 살아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캠핑도 좋고, 일부러 폰을 두고 도서관 같은 곳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14. 반복되는 일상에 변화를 준다.

밥 먹는 시간을 바꿔 보거나 출근시간, 퇴근시간을 바꿔서 생활해보면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상의 작은 변화가 또 다른 여유를 줄 수 있습니다.

15. 업무 환경을 바꾼다.

책상을 치우거나 책상의 위치를 바꾸거나 매일 고정되어 있던 눈앞의 광경들이 바뀌면 새로운 기분과 새로운 생각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16. 메모한다.

메모의 습관은 아주 중요합니다. 생각들의 파편을 메모하다 보면 어느 순간 큰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꿈을 꾼 뒤 적었던 메모도 어느 순간 보면 재미를 줄 수 있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발견한 좋은 문구를 적었던 메모도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17. 책을 읽는다.

책 읽기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빌려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의 일을 맡아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면 저는 최소 그 분야의 책 100권은 읽으라고 조언합니다. 책이 주는 즐거움을 아는 것이야 말로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입니다.

18. 글을 써본다.

책을 읽는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들에게 보이는 것이 아닌 나만을 위한 글도 좋습니다. 글이라는 활자를 통해 내 생각을 표현하고, 정리하다 보면 새로운 영감을 받을 때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컴퓨터가 아닌 직접 손으로 써 보세요.

19. 강의자료를 만들어본다.

내가 잘 모르는 분야라면 남들을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강의자료를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강의자료란 최소한 내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정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리 속에 새로운 영감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20. 마인드맵을 작성한다.

글을 쓰고, 생각을 정리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마인드맵을 작성해 보세요. 무엇을 작성하겠다는 목표 없이 단순한 생각의 가지치기도 좋습니다. 마인드맵 그리기 교육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21. 전문가 또는 동종업계의 다른 사람을 만난다.

같은 회사, 같은 조직의 사람들만 매일 보다가 전문가 또는 동종업계의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면 새로운 신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자극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돈을 들여서라도 이런 분들을 직접 쫓아 다니고,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22. 멘토를 두고, 그들과 상담하라.

여러분을 가장 잘 이해하고, 좋은 이야기를 건네 줄 멘토를 만들어 보세요. 2명 이상이면 더욱 좋습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그분들께 찾아가 조언도 구하고, 마음도 정리해 보기 바랍니다. 어느 순간 새로운 길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감을 얻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이 또한 일이 되면 안됩니다. 영감을 얻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번뜩이는 무언가를 만날 때 비로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일상에서 어떤 방법을 통해 영감을 얻으십니까? 이 글을 읽고 여러분들만의 노하우를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황재선 아바타커뮤니케이터 벳지

황재선 차장은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센터 컨버전스서비스팀에서 플랫폼 전략 및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한 생활 변화와 그 활용을 관찰하고, 연구하는데 관심이 많다. 12살 때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8권의 IT 서적을 집필/번역할 정도로 IT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개발을 평생의 취미생활로 여기는 꿈꾸는 개발자이자, 서비스 기획으로 제 1회 공공정보매쉬업 경진대회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한 기획자이기도 하다.

Trackback http://social.lge.co.kr/wp-trackback.php?p=60443

Relat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