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보의 IT 이야기 11화] 아낌없이 주련다! 화면공유의 두 형제 이야기

위대한 개쓰비 시즌 2 연재 전, IT에 대한 상상을 펼치는 웹툰 [늘보의 IT 이야기] 입니다. 다음 연재는 4월 28일(월)에 발행됩니다. 휴대폰 개발자 늘보 연구원의 호기심은 어디까지일까요? 함께 상상력을 발휘하고 싶은 IT 소재를 보내주시면 웹툰에 반영해드립니다.

<11화> DLNA(컨텐츠를 공유하거나) or Miracast(화면을 공유하거나) ## 나레이션 : 스마트TV기획자는 어떻게 하면 TV와 주변 기기들을 연동할 수 있을까 고민 중인데요. 상황 : TV를 가운데로 휴대폰, PC, U+ settop box,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아래 그림에서는 dlna를 제거해주세요.   ## 나레이션 : 그 중에서 TV 본연의 기능은 동영상을 감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 기기와의 동영상 연결 시나리오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 상황 : (좌측) 퇴근하면서 사람들이 많은 버스안에서 간신히 이어폰을 끼고 미드를 보는 늘보의 모습. (우측) 퇴근 후 집에 와 쇼파에 누워 텔레비전 꺼져 있는 상황에서 계속 휴대폰으로 미드를 보는 모습. 엄마 : (밥을 차리면서) 집에 왔으면 그만 봐라. 거 조그만 화면으로 뭘 그리 열심히 보니? 늘보 : (외출복 그대로 뒹글거리면서) 보던 건 궁금한데 마저 봐야죠. ##

늘보 : 이럴 경우 휴대폰의 동영상을 집의 커다란 TV로 보면 편리할 거 같습니다. 상황 : 휴대폰의 화살표를 위로 올리면 그 화면이 TV에서 바로 재생됨.  늘보 : (휴대폰의 터치부에 손가락을 위로 드래그하면서) 오. 보던 부분부터 바로 볼 수 있어 편리하군. 	   ## 나레이션 : 이러한 기술을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라고 하는데요. 즉 집안에서 같은 공유기(AP : Access Point)에 연결된 스마트TV와 스마트폰의 경우 동영상 연결 재생이 가능합니다.  말선임 : DLNA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는 다 가능하므로 PC에 DLNA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PC에서 TV로 동영상 감상이 가능한 거죠. (side) LG는 이미 스마트TV를 위한 PC용 DLNA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 나레이션 : 이와 비슷하게 미라캐스트(Miracast)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은 DLNA와 달리 모바일이나 PC의 화면을 그대로 TV로 공유하는 건데요. 고은 : (궁금한 얼굴로) 응? DLNA도 동영상을 공유한다고 했는데 뭐가 다른 거지?  ## 늘보 : 그러니까 DLNA는 동영상, 음악, 사진등 멀티미디어 화일 자체를 공유하는 것이고 미라캐스트는 화면 그 자체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고은 :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그러니까 그게 그거 아니야?

## 나레이션 : DLNA는 화일 자체를 A 디바이스에서 B 디바이스로 전달하는 개념입니다. 즉 영화같은 멀티미디어 파일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 나레이션 : 미라캐스트는 A 디바이스의 화면 그 자체를 B 디바이스로 전달하는 개념입니다. 이건 대기화면이나 모바일의 카톡화면 등등 어떤 화면이나 다 가능하죠.    ## 나레이션 : 물론 둘 다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있습니다. 상황 : TV앞에서 휴대폰으로 DLNA를 하는 오선임. 얼굴엔 불만이 가득함. 말선임 : 일단 둘 다 타겟이 되는 디바이스말고도 소스가 되는 디바이스의 전력을 소비한다는 거죠. 이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사용자들이 많습니다. 오선임 : 그냥 USB에 동영상을 카피해서 스마트TV에 연결해보면 되잖아. 굳이 휴대폰까지 사용하고 싶지 않아.  ## 나레이션 : 그리고 가정내 공유기 환경에 따라서 화면 노이즈가 많거나 아예 연결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황 : 역시 오선임이 TV와 폰을 연결하고 있는데 폰은 계속 재생되는데 TV 화면에 disconnect가 뜸.  늘보 : 무선환경에서는 데이터 전송이 불안정할 때가 있고 그럴 때마다 타겟이 되는 TV 화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노이즈가 끼거나 하죠  ## 나레이션 : 미라캐스트의 경우에는 소스 디바이스의 화면크기가 작아서 큰 화면으로 볼 때 해상도가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구요.   ## 나레이션 : 그래서 아직까지 DLNA나 미라캐스트는 신기하지만, 사용하기엔 귀찮은 그런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늘보 : 물론 이러한 공유기술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면 패러다임이 바뀌겠지만요.  ## 늘보 : 하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나오는 아래 장면의 씨앗기술이 DLNA나 미라캐스트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김중식 아바타벳지

김중식(런치) 주임은 TV연구소SW개발그룹에서 connectivity(smartshare, remoteApp 등) PM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늘 톡톡튀는 개성 있는 글로 독자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요시모토 바나나가 세계화를 위해 자신의 이름을 바나나로 했듯이 ‘런치’라는 이름을 LG에 알리기 위해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즐기려 한다. 또한 팀페리도트라는 웹툰 프로젝트 그룹(facebook.com/peridot2013)의 멤버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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