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즐기는 방법, 엘지밴드를 만나다

회사에서 업무 이외에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풀기 위해 평택 엘지밴드(LG Band, 이하 엘밴) 동호회의 2013년 페스티벌을 직접 관람하고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LG밴드의 모든 것!

2009년 말 3명의 창립멤버로 시작한 ‘LG밴드’는 올해로 벌써 5년째를 맞습니다. 사내에서만 공연을 해 오다, 올해는 과감히 외부 공연장을 빌려 정기 공연!

현재 회원은 회장 박현민 책임연구원을 포함 6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화, 수, 목 4개 팀으로 운영 중입니다.

2009년 말 3명의 창립멤버로 시작한 ‘LG밴드'의 외부공연장 단체사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0년 회사의 정식 IG(인포멀 그룹)로 등록, 회사 내 공연뿐만 아니라 외부 봉사 공연까지 꾸준히 해 왔습니다. 올해는 오산 성심동원 학교, 평택 혜민요양원, 오산 자원봉사센터 등 봉사활동에 집중했으며 12월, 2013년을 마무리하는 엘밴 정기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왼쪽상단과 하단은 엘지밴드의 공연 모습이며, 오른쪽 상단과 하단은 엘지밴드의 단체사진이다.

연습실 풍경

회사 식당건물 2층 방송실 옆 연습실 문을 열자, 많아야 3~4명이 연습할 수 있을 정도의 좁은 공간에 악기가 여기저기 놓여 있었습니다. 실제는 6~7명, 많을 때는 10명 이상이 짧은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연습을 함께 한다고 합니다.

좀 더 넓은 장소로 옮기고  싶지만, 회사에 연습실을 배정받아 사용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반응! 장소가 너무 좁아 여러 명이 위치를 잡고 연주하기에 불가능할 정도로 열악한 분위기지만 구성원들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LG밴드 공연에 가다

드디어 엘밴 공연일.

아마추어라고 하기엔 너무도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를 선 보이는 엘지밴드의 기타, 드럼, 키보드가 어둠을 헤치며 흘러 나오고 있었습니다. 일지매 팀, X-Tress 팀, 오브리밴드 팀, Young 팀 4개 팀이 각자의 색깔로 그들만의 무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무대 위에 서 있는 그들은 회사에서 보던 모습과는 180도로 달랐습니다.

그들이 흘리는 땀은 자신의 꿈을 말하는 다른 표현 방식이었고, 음악은 그들의 몰입된 즐거움을 표현하는 비명이었으며, 함께하는 관객은 그들과 하나 된 마음이었습니다. 공연장에서 나도 모르게 손과 몸을 흔들며 그들 속으로 빠져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반응이었죠!

왼쪽상단과 하단은 엘지밴드의 공연 모습이며, 오른쪽 상단과 하단은 엘지밴드의 단체사진이다.

버스커버스커 ‘꽃송이가’ 키보드 연주에 몰입하고 있는 일지매 팀 황용민 연구원

왼쪽 사진은 엘지밴드의 남성이 기타를 메고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이며 오른쪽 상단은 연주되고 있는 기타 클로즈업 사진, 그 아래쪽은 열창하고 있는 남성의 사진이다.

l 일지매 팀 , 슈퍼키드 ‘잘살고 볼 일입니다’, (좌측부터 시계방향)기타 박현민 책임(회장), 베이스 이형기 대리, 보컬 박형준 사원

왼쪽 사진을 일지매 팀의 여성 보컬이 기타를 메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며 오른쪽 상단은 남성이 드럼을 치고 있는 사진, 그 하단은 타 팀 멤버들이 호응하고 있는 사진이다.

(좌측부터 시계방향)일지매 팀 보컬 김경순 사원, 드럼 윤성한 연구원, 그리고 무대 아래에서 공연을 빛내는 지인들과 타 팀 멤버들

왼쪽은 여성 멤버가 기타를 메고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고 오른쪽 상단은 남성 멤버가 드럼을 치고 있는 모습, 아래쪽은 남성 멤버가 노래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다.

(좌측부터) 일지매 팀 베이스기타 강신영 연구원, 드럼 김도한 차장, 보컬 박형준 사원

왼쪽 상단은 밴드 멤버들의 단체 사진이며, 오른쪽 상단은 빨간 원피스의 보컬이 노래를 부르고 뒤쪽에 다른 멤버들이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른쪽 하단은 남성보컬이 열창을 하고 다른 멤버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며 왼쪽 하단은 기타 연주자와 그를 보고 있는 관객들이다.

관객을 사로잡는 보컬 고수들이 많은 XTRES 팀 

왼쪽 사진은 남성 밴드 멤버가 기타를 메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며, 오른쪽은 남성멤버가 기타를 열정적으로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YOUNG 팀 – 사실 Old Boys, 이 날 7080 헤비메탈 고전 8곡 연주에 성공한 베이스 정태호 수석연구원(좌), 기타 홍수동 수석연구원(우)

밴드 멤버들과 지인들의 단체사진으로 공연장 실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YOUNG 팀 공연 후 지인들과 팀 멤버 전원 기념촬영

인디밴드부터 주부까지, 열정은 하나! 

가장 인상깊었던 출연진 네 명을 소개합니다.

먼저 출연진 중 유일하게 실전을 경험한 음악인으로 현재 홍대에서 리드보컬로 활약중인 박인협 연구원입니다. 현재 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A Bolt From The Blue’라는 헤비메탈 밴드의 보컬로, 무대매너 및 보이스가 청중을 휘어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실제 홍대에서 밴드로 활동하는 박인협 연구원이 노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번째는 김경순 사원, 복장과 액세서리 그리고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준비! 전체를 압도하며 노래에 심취한 모습은 아이 엄마라고는 도저히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끼를 발산했습니다.

굵은 목걸이에 멋진 헤어스타일을 한 여성 멤버 김경순 사원이 마이크를 잡고 공연을 하는 모습이다.

세번째는 박종연 주임연구원으로 작지만 단단한 모습이 참 인상적이며 조용필을 연상케하는 얼굴로 조용필의 Bounce를 불렀습니다. 

마지막 정재우 수석연구원은 40대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프로 헤비메탈 가수를 연상시키고도 충분히 남을 정도의 열정과 파워를 뿜어냈습니다.

구성원에게 듣는, 엘밴의 매력

#강혜진 기사

“음악은 나에게 하나의 도전이고 또 다른 나의 삶이며, 내 자신을 끊임없이 계발시키고, 사회성을 충족 발전시키는 밑거름이라 생각한다.”

#박종연 주임연구원

“무대에서 연주를 끝내고 난 후 느끼는 감정이 너무나 즐겁고 놀랍다. 특히 평소에 내성적인 내가 무대에만 올라가면 야성적인 새로운 나로 변신하는 것이 신기하다.”

#유경용 연구원

“60명이 넘는 회사 동료들과 음악으로 교감하며 두터운 친분을 유지할 수 있어 더욱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신입사원 시절부터 엘지밴드는 회사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였고 더불어 회사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박현민 책임연구원(회장)

“우리 엘밴의 목적은, ‘연주를 잘 하는 것’ 보다는 ‘연주가 발전되는 것’을 추구하고, 개인이 가진 열정과 재미를 전체에 녹아 들게 하는 것’입니다.”

LG밴드 회원만 모여있는 공연이 아닌 지인들과 함께 하면서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 우리 회원들이 공연을 잘 했다기보다는 모두 함께 잘 놀았다라고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참석자 모두 너무나 좋아해서 기획자 입장에서는 뿌듯함이 아주 컸습니다.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비록 회사생활이 쉽지 않지만, 합주하는 단 하루라도 즐겁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헌건 아바타커뮤니케이터 벳지

직장생활에서 소소한 일상을 ‘긍정’과 ‘행복’으로 엮어가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회사생활을 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직장인들이 근심 걱정 없이 회사생활 할 수 있도록 비타민 같은 활력소를 글로서 전해드리고 싶은 오산촌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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