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IFA, 전 세계를 매료시키다

또 하나의 IFA가 시작되고 끝이 났습니다. 1924년, IFA가 시작된 후, 올해는 52번째의 IFA였습니다.(1950년부터 2005년까지의 IFA는 2년마다 한번씩 열렸습니다.) IFA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 불리기 전에는 “베를린 라디오 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IFA의 유산은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이라는 이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funk라는 단어는 독일어로 ‘라디오’라는 뜻입니다. 어떤 기자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트렌드를 보여주고,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는 혁신에 대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IFA CONSUMER ELECTRONICS UNLIMITED올해에도 수 많은 기업들이 오디오, 비디오 관련 기술을 IFA에서 선보였습니다. 그 예로 AEG사가 1935년도에 발표한 자기 테이프 레코더와 1963년도에 내놓은 콤팩트 오디오 카세트, 1967년에 선보인 최초의 PAL(아날로그 방송시스템에서 이용하는 컬러인코딩방식) 방식 텔레비전, 스테레오 라디오, 위성 텔레비전, 콤팩트 디스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잊을 수 없는 소니의 워크맨도 1979년 IFA에서 처음 공개되었고요.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IFA의 역사  

지금의 IFA는 다릅니다. IFA는 LG와 같은 IT 기업에게는 전 세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제품을 단독 이벤트로 경쟁없이 미디어에 노출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소비자의 기호와 시장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현재의 IFA는 라디오와 자기 테이프에서 벗어나 평면 패널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 세탁기와 냉장고 위주로 바뀌었습니다. 마침내 오늘날의 휴대용 음향 기기들은 칩과 아주 적은 수의 부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올해 IFA에서도 3D가 존재했고 제조사들은 투박하고 배터리로 작동되는 셔터 글라스 방식의 3D안경에서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보다 가볍고 얇아진 3D안경으로 이동했습니다. 어떤 회사들은 초기 단계의 무안경 방식 3D TV를 앞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신기술과 마찬가지로, 초기 단계의 기술은 완성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3D가 우리와 함께 할 것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IFA 2012의 3가지 화두는 UDTV, OLED TV, 구글 TV

IFA 2012에서의 또 다른 트렌드는 OLED TV였습니다. OLED TV는 아직까지 많은 TV 제조사들의 역량과 예산 문제로 손이 닿지 않았지만 OLED는 HD 이후 TV산업에서의 가장 큰 혁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 같은 그림과 화면 밖으로 튀어 나올 것 같은 이미지는 OLED TV가 미래의 홈 엔터테이먼트의 큰 화두가 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IFA 2012 현장

올해 LG 부스에는 17개의 OLED TV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기자들과 관람객들에게는 부족해 보였습니다. 전시관은 사진을 찍으려는 관람객들로 둘러 쌓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TV 두께가 일반 스마트폰의 절반인 4mm밖에 되지 않느냐”며 물어보았습니다. LG의 OLED TV를 처음 본 사람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보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얇은 두께는 사람들이 OLED TV를 켜지 않아도 이 제품에 대하여 흥분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영상은 제가 유럽 인터넷 TV 포털 사이트와 진행했던 OLED TV 인터뷰입니다. 한번 보시죠~

올해 IFA의 또 다른 화두는 4K TV 또는 UD TV로 불리는 제품이었습니다. 기자들과 관람객들은 LG 부스 안의 설치된 3대의 UD TV의 사이즈뿐만 아니라 뛰어난 디스플레이의 화질에 경외감을 표시했습니다. 8백만이 넘는 화소, 42인치 LED TV 4대를 합친 크기의 대형 화면은 모든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 입니다. IT 전문으로 유명한 어느 한 사이트에서는 영상을 통해 독자들에게 4K 제품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했습니다.

IFA 2012 현장

제가 인터뷰를 하면서 UD TV를 살 가능성이 있는 고객에 대해서 설명하라고 했을 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라고 말했는데, 뒤늦게 깨달았지만 기술적 지식이 더 해박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꼽았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마지막으로, 스마트 TV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LG의 Netcast 3.0과 구글 TV 2.0을 비롯해 많은 TV 제조사들은 각 회사 고유 방식의 스마트 TV를 IFA 2012에서 전시했습니다. LG는 구글 TV 버전 1을 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글 TV 2.0은 IFA 부스에서 공개된 신제품이었습니다. LG가 구글 TV를 유럽에서 몇 달 안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하자 유럽의 기자들은 자사 구글 TV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스마트 TV 사진

앞서 언급한 것들은 제가 올해 IFA에서 본 수많은 트렌드 중 3가지에 불과합니다. 저도 시간이 없어서 모든 기업의 부스를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이보다 훨씬 더 흥미 있는 혁신들이 많았다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CES가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Another IFA has come and gone, this year being the 52nd show since it was founded in 1924 (from 1950 until 2005 the trade show was held every other year).

Before the event became one of the biggest consumer electronics and appliance trade shows in the world, it was known as the “Berlin Radio Show” and IFA’s heritage is recognized in its full name,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because funk is the German word for radio.

As one journalist said, “The Consumer Electronics Show in Las Vegas is about trends. IFA Berlin is about innovation.”

Companies have launched many new audio and video formats or inventions at IFA. We have only to think of the first AEG Magnetophon tape recorder in 1935, the compact audio cassette in 1963, the first 625-line television in 1967, stereo radio, satellite television, compact disc, and so on. And we can’t forget the Sony Walkman, which was first unveiled at IFA in 1979.

Today’s IFA is different. There are many more opportunities for companies like LG to unveil products to the world audience, with many companies preferring to show their best stuff at exclusive events where they don’t have to compete for the media’s attention.

With changing consumer trends, IFA now is mostly about flat panel displays, audio systems, washing machines and refrigerators and less about radios magnetic tapes. After all, today’s portable music players contain chips and very few moving parts.

As for trends, 3D was alive and well at this year’s IFA with many manufacturers moving away from clunky battery-operated shutter glasses for slimmer and ligher glasses like the type used in movie theaters. Some companies decided to forego glasses entirely and showed off early versions of glasses-free televisions. Like all new technologies, some versions were cruder than others but it was clear that 3D would be with us for many years to come, with or without the glasses.

Another trend in the making at IFA 2012 was OLED TV. While still out of reach of most TV manufacturers’ capabilities and budgets, OLED represents the biggest innovation in the TV industry since the introduction of HD. With a picture that looks almost real and contrast that makes images pop off the screen, OLED TVs will be the next big thing in home entertainment for the foreseeable future.

Many journalists and show attendees couldn’t get enough of the 17 OLEDs that were on display at the LG stand this year. The island was constantly surrounded by a sea of visitors trying to get off a photo or two. Many asked how a TV could only be 4 millimeters thick, half the thickness of a typical smartphone. For many seeing LG’s OLED TV for the first time, it simply didn’t seem real. And herein lies the magic of getting people excited about OLED TVs — they don’t even have to turn it on to want to own one! Here’s a look at an interview I conducted on OLED TV with a European internet TV portal:


The other big trend at this year’s IFA was 4K TV, or Ultra Definition (UD) TV in LG’s case. The three 84-inch units on display at LG’s stand drew many journalists and spectators, who were awed not only by the size of the TV but by its ability to display such superb detail. With more than 8 million pixels, LG’s UD 3D TV was equivalent to four 42-inch LED TVs put together, a big screen by anyone’s imagination. One very popular online tech site put together the following video to explain to its readers what 4K TV was all about. Feel free to skip ahead to timecodes 1:31 and 2:26 to see yours truly in action:


My only regret in this interview was making reference to Steven Spielberg in describing one possible customer for a UD TV. In hindsight, I should have said James Cameron, who’s much more technologically-savvy!

Finally, Smart TVs aren’t necessarily new but they’ve made a lot of progress in the last few years. Many TV manufacturers had their own versions of Smart TVs on display at IFA 2012, including LG with Netcast 3.0 and Google TV 2.0. The Google TV was new to our booth at IFA, as LG did not develop a version one. Not surprisingly, European journalists were quite intrigued by our version of Google TV, which we announced would be launching in Europe in the next few months.

These are only three examples of trends I saw at this year’s IFA, I’m sure there were more interesting innovations that I didn’t have time to see.

But that’s what CES is for, isn’t it?

Ken Hong 아바타커뮤니케이터 벳지

Ken Hong (@visitken) is Director of LG Electronics’ Global Communications in Seoul, Korea. He is a tireless advocate of clearer, transparent communications at all levels of the organization and believes that good storytelling is at the heart of great public relations. A late-night Twitterer, Ken can be found at www.twitter.com/visitk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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