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닭, LG G2 카메라를 만나다

LG G2의 ‘Learning from you’.

LG G2가 세상을 관찰하고 배워간다는 슬로건에 따라, 사람이 주변 사물로부터 무언가를 배워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로 영상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LG G2 바이럴 영상의 남자 주인공과 수탉 리지(Lizzy)의 모습이 보인다.

LG G2 카메라의 장점인 OIS, 닭머리를 만나다?!

LG G2 바이럴 영상의 주인공 수탉 리지(Lizzy)가 카메라를 단 헬멧을 쓴 모습이 보인다.

이 영상은 LG G2만의 OIS카메라 특징을 알리기 위해 닭의 전정 안구반사(머리가 움직이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안구를 움직여서 시야 혼란 장애를 방지하는 반사 작용)를 활용, 영상을 기획했습니다. 여기에 재미 요소를 더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영상으로 탄생한 것이죠~

핵심은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닭은 그저 거들 뿐

OIS 기능이 탑재된 LG G2의 후면 카메라 모습이 보인다.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는 영상이 제작되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용자의 손떨림이 있어도 안정적으로 촬영 가능한 기능입니다. DSLR 카메라에서나 찾아볼 수 있던 기능이죠.

어떤 상황에서도 또렷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는 획기적인 기능이라 LG G2에서도 중요한 기능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유기농 사료를 먹고 자란 최고의 닭을 섭외하라

더 치킨 캐스팅 대상이 되었던 닭들이 마당을 걷고 있다.

남자 주인공이 최종 선발된 주인공 닭, 리지(Lizzy)를 두 손으로 잡고 있다.

주인공인 닭을 선정하기 위해 암닭과 수탉, 닭의 빛깔과 윤기 그리고 벼슬의 모양과 크기까지 꼼꼼히 살피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유기농 사료로 닭을 사육하는 네덜란드의 농장을 찾아 5마리의 후보를 엄선, 치열한 캐스팅(?!) 절차를 거쳐 리지(Lizzy)가 주인공으로 선발되었답니다.

오직 주인공만을 위한 스페셜 오더 헬멧 제작기

수작업으로 제작된 카메라 받침대로 촬영을 하고 있다.

리지(Lizzy)가 쓸 헬멧에 OIS 기능이 탑재된 LG G2의 카메라를 장착한 소품이 보인다.

일반적으로 동물이 등장하는 상업용 영상물은 동물 침해법을 하나하나 따져 아이데이션을 해야만 하는 절차가 필수입니다. 그래서 국제적으로 지정된 동물 보호 협회 법안에 따라, 소품 만들기가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스토리 상, OIS 카메라를 상징하는 닭의 헬멧 제작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죠.

최대한 닭에게 해가 되거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한 재질로 제작하기 위해 시도해 보지 않은 것이 없는데요, 테니스공, 얇은 알루미늄, 스티로폼, 종이 등 회의에 회의를 거듭했습니다. 결국 무게와 모양이 가장 알맞은 탁구공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잘 만들었는지, 영상이 공개된 후 미국에서 동물을 주제로 활동 중인 한 포토그래퍼가 영상 속 닭의 모자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냐고 하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위험하지 않아요 리지~

촬영된 영상을 확인하며 특수 효과를 작업 중인 스태프의 모습이 보인다.

고난이도의 액티비티 촬영을 위해 특수 장비를 이용 중인 모습이 보인다.

사실 영상을 보고 닭을 학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닙니다! 리지는 안전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고난이도의 액티비티(카누, 스카이다이빙, 산악 오토바이 등)는 합성으로 촬영했습니다. 닭을 초록색 스크린 앞에 세워 놓고 합성될 배경에 맞는 앵글과 각도로 교차 촬영하여, 후반작업으로 실제 닭이 와일드한 자연을 누비는 듯 한 착각을 주도록 연출하였습니다.

이것은 닭의 안전을 위한 배려이지만,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사실인지 합성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기 충분했다는 결론입니다. ^^

바다 위에 배를 타고 가는 주인고 리지(Lizzy)의 모습

모두의 의견으로 유니버설한 영상 완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영상 제작팀이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

함께 모여 촬영한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다국적 영상 제작팀의 모습

한국, 미국, 영국,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노르웨이, 호주, 브라질, 스웨덴 등 기획/제작 팀 전체 스태프의 국적이 이만큼 다양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데이션 및 제작 준비 기간에 각 국가별 다양한 의견에 따른 시시콜콜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막바지로 갈수록 모든 스태프들의 의견이 하나로 모였습니다. 이같이 다국적 의견 공유로 만들어진 영상인만큼 현재까지도 영상에 대한 관심이 꾸준한 것 같아 흐뭇합니다.

설마 이게 전부 애드립이야?!

LG G2 바이럴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한 일반인 모델이 활짝 웃고 있다.

일반적인 광고 촬영처럼 짜여진 대본, 준비된 배우로 구성된 환경이 아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어요?

바이럴 영상 특성상 별도의 스크립트가 없고, 스토리의 전개 흐름에 따라 현장에서 배우가 애드립을 구사했습니다. 심지어 남자 주인공은 감독이 노천 카페에서 식사를 하다 주인공 캐릭터의 이미지에 딱 맞는 일반인을 우연히 발견하여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상이 게시된 후, 네덜란드의 모델 에이전시에 당당히 일반인 배우로 등록했다죠~)

촬영 현장의 스태프들 모두 영상의 주인공이 되어 한 마디씩 멘트를 하고 각 씬이 완성되었습니다. 감독은 물론이고 조명 담당, 스타일리스트등 모든 스태프들이 배우와 함께 콩트를 하며 주인공의 캐릭터 몰입감을 도왔고, 유연한 제작 환경이 보다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영상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제품의 강점을 유쾌하게 전달하다

이 영상은 다소 엉뚱하고 고집스러운 캐릭터가 진지하게 실험에 임하는 모습으로 G2의 강점인 OIS 카메라의 장점을 잘 녹여냈습니다. LG G2는 그동안 LG에서 유지했던 옵티머스 브랜드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LG G2로 런칭한 첫 모델인만큼 그 제품을 표현하는 방법 또한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LG G2 배경화면에 담긴 리지(Lizzy)의 모습이 보인다.

스마트폰 광고지만 제품은 마지막 샷에서만 보여줌으로써 “이것이 LG G2 스마트폰의 OIS 카메라 였구나!”라는 반전을 주었는데요, LG G2가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철학과 비전을 담아낸 것 같습니다. 다른 광고에서도 단순히 기술만이 아니라 그 기술을 만들어 낸 마음과 감동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