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미니빔 TV와 뜨거웠던 록 페스티벌 열기 속으로

누구나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 아이돌 스타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지 않은가요? 퇴근길 지친 몸을 달래 주거나, 여행지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BGM을 노래하는 주인공들의 축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입구

폭염보다 뜨거운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현장으로! 

밸리록은 올해도 ‘록(Rock)’ 마니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굵직굵직한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장르 변주로 관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습니다. 밸리록은 관객수 8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그 인기가 뜨거운데요, 제가 그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밸리록 페스티벌 입장권인 팔찌를 손목에 차고 있는 모습

장발에 금속 장신구에 귀여운 타투 하나는 해줘야 ‘록(Rock)’ 음악을 들을 자격이 있다는 막연한 편견은 7080 아재들에게만 해당하는 얘기죠. 밸리록을 찾은 이들은 풋풋한 대학 새내기부터 유모차를 끄는 부부, 그리고 친구로 보이는 50대 장년층까지 연령대가 무척 다양했습니다.

주최 측도 고전 록만을 고집하지 않고 친숙한 뮤지션과 레저문화인 캠핑을 결함해 ‘록(Rock)’이라는 프레임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였습니다. 은근 슬쩍 ‘Rock Spirit 정도는 있어야 즐길 수 있다’라는 특권 의식까지 선사해주면서 말이죠.

락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밸리록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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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핫칠리페퍼스의 공연 장면 

이를 증명하듯, 마니아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li Peppers, Travis), 쿨라 셰이커(Kula Shaker)와 더불어 김창완 밴드, 국카스텐, 혁오 등을 등장시키며 국내 팬들을 즐겁게 했고요. TEGAN AND SARA, ZEDD, DISCLOSURE와 같은 일렉트로니카, 하우스 뮤직을 하는 트렌디한 아티스트들을 초대해 이곳이 록 공연장이었다가 스페인 이비자섬의 라운지 클럽이었다 하는 다채로운 변주를 선보였습니다. 아! 아직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Day Day’를 부른 괴물 래퍼 비와이(BeWhy)를 탄생시킨  ‘쇼 미더 머니’ 그리고  ‘언프리티 랩스타’ 주인공들을 보기 위해 새벽 3시까지 공연장이 꽉 차 후끈후끈했다는 것은 비밀!

지산 밸리록 락 가수가 공연하고 있는 모습
l 트로이 시반의 공연 장면 

밸리록 공연장에서 팬들이 손을 흔들고 열광하는 모습
l 비와이의 공연 장면 

록 즐기다 지치면 LG 미니빔TV도 체험하세요~

밸리록 공연장은 크게 3군데로 나누어져 있고, 곳곳에 각종 먹거리와 행사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스케줄 표에 따라 원하는 아티스트 공연에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해가 중천에 떴을 때부터 계속되는 공연에 참여하려면 체력 관리가 관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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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LG 미니빔TV 안에 큰 행복을 담다' 문구가 적힌 X 배너

열기를 식히기 위해 찾아 헤매다 발견한 곳은 바로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LG 미니빔TV 체험존’. 캠퍼족을 겨냥한 부스로 시원한 바람도 쐴 겸, 가히 밸리록에서 가장 쾌적한 공간에서 미니빔 TV를 체험해보았습니다.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제품 설명과 광고 영상을 볼 수 있고, 입구 안쪽으로 들어가면 실제 텐트와 캠핑 의자에 앉아 미니빔의 생생한 화면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LG전자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락 페스티벌 ‘지산 밸리 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LG 미니빔 TV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참가자는 33cm 앞에서 80인치 대화면을 보여주는 초단초점 미니빔 TV, 촛불 1,500개 밝기의 미니빔 TV, 콜라캔 1개 무게에 불과한 초경량 미니빔 TV 등 LG 미니빔 TV 8종을 체험할 수 있다. 22일 록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체험 부스에서 LG 미니빔 TV를 체험하고 있다.

바로 코 앞에서 80인치 대화면을 보여주는 초단초점 미니빔 TV, 촛불 1,500개 밝기의 미니빔 TV, 초경량 미니빔 TV 등 LG 미니빔 TV 8종을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초경량 LG 미니빔 TV(모델명: PV150G)는 콜라캔 1개 무게인 270g에 불과하지만 최대 2시간 30분을 사용할 수 있는 내장 배터리를 갖추고 있어 캠핑장에서 쓰기에 딱일 것 같아요.

캠핑이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하고, 준비한 것을 위해 또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편한 집 두고 굳이 왜?’라는 편견이 있는 초보 캠핑족들에게 작고 앙증맞은 미니빔을 손에 쥐여주며 ‘이 세상에 이보다 더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영화관은 없는데, 함께 해보지 않겠니’라고 외쳐보자. 이 오글거리는 멘트에도 단박에 캠핑 낭만에 사로 잡혀 주말 시간을 쭈욱 비워 놓을지도 모릅니다. 에고, 미니빔에서 송출되는 쇼 미더 머니 재방송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네요. 부스 진행 요원이 ‘클리닝 타임입니다’라고 알려주지 않았다면 쿨라 셰이커(Kula Shaker)의 공연을 놓칠 뻔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는 LG 정수경 대리의 모습

부랴부랴 달려가보니 이미 공연장은 점핑 타임! 출발 비디오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귀에 익숙한 ‘Hush’곡을 배경 삼아 수백 명의 관객들의 손끝은 이미 하늘을 향해 찌르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대로 관객들 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점핑 물결에 합류하였죠. 그렇게 예열을 하고 나서 이어진 공연은 학창시절 저의 첫 유럽여행의 플레이리스트를 가득 채워줬던 트래비스(Travis)의 공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가수가 밸리록 페스티벌 현장에서 노래부르고 있는 모습

l 트래비스(Travis)의 공연 장면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li Peppers, Travis), 쿨라 셰이커(Kula Shaker), 트래비스(Travis)는 소위 ‘왕년’에 잘 나갔던 밴드인데요. 이제 와서 리즈시절과 같은 가창력과 무대연출을 뽐내 줄까 하는 저의 우려는 지나친 기우였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음악 활동을 하며 녹슬지 않은 라이브 실력으로 관객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었습니다. 특히,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li Peppers, Travis) 공연 끝자락에서는 건재함을 과시하는 듯 물구나무를 서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대한 관객의 환호성을 다시 한번 불러 일으켰습니다. Respect!

공연에 열광하는 팬들

폭염주의보에 비까지 내려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찝찝함의 연속이었지만, 음악과 분위기 속에 푹 빠져나왔을 때 찾아오는 긴 여운 덕분에 충분히 감수할 만한 ‘자발적 불편함’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아직 남은 긴 여운으로 지난 3일간 지산에서의 시간이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되지만, 다시 현실로 돌아와 그때 받았던 에너지로 쓰러질 듯 말듯한 딸그락거리는 토템을 내년도 밸리록이 열리는 날까지 돌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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