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세탁기 기네스에 도전하라. '응답하라. 1987~!!'

제법 쌀쌀해지기 시작하던10월의 어느날, 고객으로부터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세탁기를 LG전자에 기증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연인 즉, 결혼 후 첫 구입한 1988년산 세탁기를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 이들과 아끼는 마음을 나누고 그들을 격려하고 싶은 마음에서 연락했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LG전자는 이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최신형 세탁기를 전달했습니다.

오래된 세탁기 옆 이태성씨와 전찬순씨의 사이좋은 모습

1988년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금성사’ 전자동 세탁기를 기증하고 싶다는 연락을 한 사람은 서울 흑석동에 살고 있는 이태성씨(57세)와 부인 전찬순씨(51세). 이 부부는 이 세탁기를 1주일에 평균 2회 사용해 25년간 총 2600여회 사용했는데도 잔 고장 없이 사용해 왔다며 무척 만족해 했습니다. 한편 이 세탁기는 국내 최초로 저속 회전하는 대형 세탁판을 적용해 옷감 꼬임 및 손상을 최소화한 세탁기로 제품 이상 발생 시 자가 진단으로 해당 내용을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제품 수리가 한결 용이해진 제품이었습니다.

오래된 물건도 소중히 여기는 이 부부의 사연에 착안을 해 LG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래된 세탁기를 찾는 ‘응답하라, 1987’을 기획했습니다.

오래오래 LG 세탁기를 사랑해주신 분이라면 기네스에 도전하세요! LG 세탁기 기네스에 도전하여 제조년도가 가장 오래된 세탁기의 기록을 갱신 후 사용하시던 세탁기를 LG전자에 기증해 주시는 분께 답례로 최신형 LG세탁기를 선물로 드립니다. -기네스 이벤트 기간 / 2012년 11월 1일 ~ 12월 31일. - 기네스 이벤트 대상 / 1988년 이전 제조된 세탁기 사용 고객. -기네스 이벤트 경품 / 최신형 LG세탁기. -기네스 선정 후보자 발표 / 매주 수요일

이벤트 내용은 1988년 이전에 생산된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는 사진, 제품 모델명 등을 홈페인지(tromm.lge.co.kr)에 등록하면, 등록기간 내 가장 오랜된 세탁기를 기네스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것이죠.

● LG 세탁기 기네스 도전 응답하라 ~1987

현재까지 이벤트 참여는 총 51명이 했는데요. 1977년 세탁기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말이 1977년이지 세탁기가 35살의 나이를 먹고도 잘 굴러간다는 것은 세탁기의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세탁기를 소중히 여기고 아끼며 사용한 사용자의 마음이 더 큰 것이라 생각되네요.

전국으로 LG 세탁기를 찾아 나서다 

세탁기마케팅팀의 직원들은 당첨된 10분의 사용자를 만나기 위해 전국 각지로 떠났습니다. 부산, 창원, 익산, 춘천, 울산, 청주, 대구… 고객을 찾아가는 과정은 힘들고 무료했지만, 세탁기를 만나는 순간에는 LG전자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우리 제품을 이렇게 아껴주신 고객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도 들었고요.

첫번째 영광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1987년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서울의 장**님

장**님

현재까지 특별한 고장이 없어 1987년에 제조된 LG 세탁기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서울 장**님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표시

1987년에 제조된 세탁기 확인 완료!

용량이 작은 것 빼고는 아직도 불편한 점이 없다는 세탁기는 중간에 고장이 나서 바꿀 생각도 있었지만, 서비스를 잘 해주신 덕분에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1986년 제품을 사용하시는 전북 익산에 허**님

허**님

부모님께 물려받은 세탁기를 계속 사용 중인 전북 허**님

대를 이어 불려 받고도 아직도 멀쩡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어머니가 사용하셨던거라 더 애착이 가 쉽게 바꿀 생각을 할 수 없다고 하시네요.

1984년 제품을 사용하시는 군포에 박**님

박**님의 세탁기

1984년 아들 출산 기념으로 남편이 사준 LG 세탁기를 계속 사용 중 인 군포 박**님

군포의 박** 고객님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근무하는 남편이 이벤트 소식을 듣고 “우리집 세탁기도 응모해봐”라고 해서 응모했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있을지 상상도 못했다고 하십니다.

1982년 제품을 사용하시는 청주의  신**님

신**님

구입한 뒤 흔한 잔고장 하나 없이 사용 중 이어서 튼튼함에 만족한다는 청주 신**님

82년 겨울에 어머니가 손빨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본 작은 아버지가 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선물해 주신 세탁기라 차마 버릴 수 없어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하시네요.

1977년 세탁기 사용하시는 부산의 장**님

장**님

월남전 참전 후 아버지가 포상으로 받은 가전제품 교환티켓으로 구매한 LG 세탁기

가장 오래된 1977년 세탁기는 부산에 사시는 장**님이 사용하고 계셨는데요. 아버지가 월남 참전 후 포상으로 받은 상품권으로 군대 PX에서 구입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110V용으로 변압기를 매번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에 대한 추억으로 버리지 못하고 아직까지 사용을 하고 있다네요.

현장에서 발견한 세탁기는 주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닮아 있었습니다. 대를 이어 물려 받은 세탁기, 아들 출산 기념으로 남편에게 선물 받은 세탁기, 이사 할 때마다 같이 따라온 세탁기는 기쁜일이 있을 때나 슬픈일이 있을 때나 늘 가족과 함께 웃고 울었을 테죠.

LG세탁기 기네스 도전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LG전자 세탁기가 1968년에 첫 생산을 했으니, 아직 기네스 도전은 한참 기회가 남아 있을수 있겠네요.

이번 세탁기 기네스 도전을 통해 LG전자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진정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기계를 기계로만 보지 않고, 정을 담는 인간 본연의 모습이 투영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계가 사랑을 알게 된다?? ㅎㅎ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LG전자 기네스 도전에 참여하신 고객분들의 세탁기는 분명 사랑을 알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런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도움을 줘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서혜순 아바타Opinions 벳지

서혜순과장은 한국마케팅 본부의 Digital커뮤니케이션팀에서 HA & HE 디지털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다. 요즘 트랜드가 되고 있는 미디어 2.0을 최대한 살려 우리가 진행하는 Digital 캠페인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우나에서 푸는 습관이 있고, 싫어하는 것은 추운 날씨정도? 오지랖이 넓은 성격 탓에 공사가 다망하지만 이 자체를 즐기는 낙천주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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