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위에 카드탑 쌓기! 숨막히는 기네스 기록 도전 현장

전 세계 고객들이 세탁기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일까요? 세탁력? 디자인? 용량? 모두 맞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내구성’이라고 합니다. 내구성이란 오랜 시간 동안 고장 없이 기능이 유지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세탁기에서 내구성의 핵심은 바로 ‘모터’입니다.

LG전자의 혁신 기술인 ‘센텀 시스템’이 반영된 저진동 드럼세탁기의 모습입니다.

왜 저진동 드럼 세탁기인가?

유럽 지역은 좁은 주거 환경으로 대부분의 세탁기를 집안에 설치하다보니 외관은 작되 내부 용량을 최대한 키우는 것이 관건입니다. 따라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인데요,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고자 LG전자의 ‘센텀 시스템(Centum System™)’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LG전자의 혁신 기술인 ‘센텀 시스템’이 반영된 저진동 드럼세탁기의 모습입니다.

LG전자가 저진동 드럼세탁기에 적용한 ‘센텀 시스템’은 자동차에 주로 사용되는 서스펜션(Suspension) 기술을 응용해 내구성과 효율을 높이면서도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LG만의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여기서 진동이 중요한 이유는 세탁통과 직접 연결된 DD모터(Direct Drive Motor)에 부담을 덜 주게 돼 모터의 수명이 그만큼 길어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저진동 드럼세탁기의 기네스 기록 도전은 바로 DD모터를 20년간 무상 보증한다는 LG만의 기술적 자신감에서 출발했습니다.


2016년 3월 15일 오후 8시

LG Centum System 세탁기만의 저진동 기술을 증명하기 위해

새로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다.

 

어떻게 하면 저진동을 증명할 수 있을까?

‘카드 쌓기’ 세계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브라이언 버그(Bryan Berg)가 LG전자 드럼세탁기에 카드탑을 쌓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예전에 작동하는 세탁기 위에 와인잔을 놓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매장에서 시연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고객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해 주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고 있는 세탁기 위에 무언가를 쌓자는 방향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에서 ‘카드 쌓기’ 세계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브라이언 버그(Bryan Berg)를 찾아내기에 이르렀죠.

그러나 우리의 기대와 달리 브라이언의 첫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었어요. 어떠한 접착제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카드를 가로 세로로 쌓아 올리는 그에게 움직이는 세탁기 위에서 도전을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미국에 있는 그에게 ‘센텀 시스템’ 세탁기를 보냈고, 결국 그에게 “Yes”라는 답변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숨막히는 기네스 기록 도전 과정

‘카드 쌓기’ 세계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브라이언 버그(Bryan Berg)가 카트탑을 쌓아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네스북에 오르기 위한 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매우 험난했습니다. ‘카드 쌓기’ 도전은 가로 56mm(밀리미터), 세로 88mm의 플레잉 카드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카드를 접지도 않고 일정 시간 동안 높게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조금의 환경 변화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브라이언은 모든 것을 통제하기를 원했습니다. 천고가 7미터가 넘는 세트장의 메인 출입구를 모두 비닐로 봉쇄했고, 30대가 넘는 퓨리케어 가습기를 동원해 습도를 유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명 장비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2시간 내내 규칙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 했습니다. 물론 최적의 진동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조건으로 제품을 시연하면서 말이죠. 기네스 도전에 참가한 개발팀도 진땀을 흘렸죠.

LG 드럼세탁기 위에 카드탑이 쌓아 올려졌습니다.

만 하루의 준비 과정을 거쳐 3월 13일 밤 8시, 드디어 1차 도전 시작! 그러나 희망차게 시작한 도전은 약 6시간 만에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1차 실패를 바탕으로 모든 조건을 최적화해 다시한번 2차 도전 시작! 멀리서 보면 미동도 하지 않는 것 같은 세탁기 위에서 음악을 들으며 쉬지 않고 카드를 쌓아 올리는 브라이언을 보며 스태프들은 숨소리조차 크게 내지 못했습니다. 환기를 할 때 들어오는 약간의 바람에도 몇 장의 카드가 떨어져 내리곤 했거든요. 오직 기네스 심판관과 카메라 기사들만이 브라이언의 허락에 따라 움직일 수 있었죠.

‘카드 쌓기’ 세계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브라이언 버그(Bryan Berg)가 3.3 미터의 카트탑을 쌓아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12시간이 지나서야 드디어 세탁기 위에 3.3m(미터) 높이의 카드탑을 완성해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12시간이 지나서야 드디어 세탁기 위에 3.3m(미터) 높이의 그림 같은 카드탑을 완성해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장당 1.4g(그램) 무게의 플레잉 카드 10,800장을 이용해 48층의 탑을 만든 것이죠. 기네스 심판관의 공식 기록 인증을 거쳐 ‘12시간 동안 가장 높이 쌓은 카드탑(The tallest house of cards built in 12 hours)’ 인증서를 받으며 ‘센텀 시스템’ 세탁기의 기네스 기록 도전은 성공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흔들림이 없는 평지 위에서도 해내기 힘든 것을 모터가 1분에 1,000회 돌아가면서 진동이 계속되고 있는 세탁기 위에서 성공한 것입니다.

기네스 심판관의 공식 기록 인증을 거쳐 ‘12시간 동안 가장 높이 쌓은 카드탑(The tallest house of cards built in 12 hours)’ 인증서를 받으며 ‘센텀 시스템’ 세탁기의 기네스 기록 도전은 성공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LG전자가 기록 달성에 사용한 저진동 드럼세탁기는 에너지 효율이 높으면서 조용한 세탁기를 선호하는 유럽 고객들을 위해 올 상반기 중 출시 예정입니다. 이 제품은 모터의 힘을 손실 없이 그대로 세탁통으로 전달해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60% 더 줄였습니다. 모터가 고속으로 회전하는 탈수 코스의 경우 소음이 67dB(데시벨)로 유럽시장에 판매되는 12kg 용량 드럼세탁기 가운데 최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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