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프트웨어로 달리는 스마트카

“자동차는 이제 기름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달린다”

벤츠 자동차 그룹 회장이 2012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 기조 연설에서 한 말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자동차 분야는 가장 대표적인 제조업이었고 하드웨어로 결정되는 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에 탑재되는 부품 중 전기•전자•통신 기술 비중이 50%를 넘어가면서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CES때 폭스바겐에서 배포한 사진

l CES에서 폭스바겐이 공개한 스마트카 이미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 2016’의 화두 역시 단연 스마트카였지요. 스마트카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닙니다. 스마트카는 인터넷 연결, 다양한 센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집, 사무실, 핸드폰, 노트북, 이메일, SNS와 모두 연동되는 IT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CES 2016 때 폭스바겐 키노트에서 최성호 전무님이 발표하신 영상

l CES 2016 폭스바겐 키노트에서 발표중인 LG전자 최성호 전무

스마트카 시대에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해집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만으로도 차의 기능을 바꾸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LG전자도 스마트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 여러분 알고 계셨나요?

어떤 LG전자 소프트웨어가 스마트카에 적용되나요?

①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비 오는 날 시골길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자가 의식을 잃어 구조 요청을 할 수가 없고 지나가는 사람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긴급한 상황도 스마트카라면 문제없습니다. 스마트카가 자동으로 사고를 인지하고 콜센터에 현재 사고 위치 전송 및 구조 요청을 하니까요.

TELEMATICS

스마트카에서 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텔레매틱스입니다. 텔레매틱스는 차량 무선인터넷 기술로 교통정보를 비롯해 차량 사고 시 긴급 구조, 도난 차량의 위치 추적, 원격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LG전자는 이 텔레매틱스를 포함한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같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B2B(Business to Business) 사업으로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 차량에 이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요.

②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외부 회의에 가기 위해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인데, 회의 전에 급히 재검토해야 하는 자료가 있습니다. 회의 시간을 맞춰야 하니 차를 세울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곤란한 상황도 스마트카라면 문제없습니다. 스마트카가 자동으로 운전대를 핸들링하고 운전자 대신 운전해줍니다.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스스로 운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혁신적인 이 자율주행 기술은 구글과 애플 등 수많은 IT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직접 운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확실한 보완책도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나온 기술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입니다. LG전자 역시 스마트카의 안전과 편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이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지요.

이 두 가지뿐만이 아닙니다. LG전자가 개발해 세계 여러 완성차 업체와 거래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카 부품과 소프트웨어가 많이 있습니다.

LG전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는 얼마만큼 좋은가요?

객관적인 수치로 말씀드릴게요.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LG전자는 세계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2013년(30.1%), 2014년(30.3%), 2015년(31.6%)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 시판될 GM의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에 들어갈 11개 핵심부품•시스템을 공급 예정

LG전자는 올해 하반기 시판될 GM의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에 들어갈 11개 핵심부품•시스템을 공급하는 만큼,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LG전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가 왜 좋은가요?

① 탄탄한 IT 기술

LG전자는 이미 업계 최초로 LTE 기반 텔레매틱스 제품을 공급하는데 성공한 바 있습니다. 특히 GM의 4G LTE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온스타’에 차량용 텔레매틱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기도 하지요. 향후 개발할 5G 기반 텔레매틱스가 4G LTE 기반 텔레매틱스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33배 이상 빠르고 데이터 응답속도 시간을 10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니 더욱 편리해지겠지요?

올초 GM으로부터 우수 협력사 상을 받는 모습

l 올해 초 GM으로부터 우수 협력사 상을 받은 LG전자

인텔은 올해 ‘WMC 201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LG전자를 포함한 6개 업체와 5G 관련 기술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이 6개 업체 중 LG전자가 유일한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업체였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입니다.

② 전통의 가전 명가

폭스바겐_제아

LG전자가 전통적인 가전 명가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을 중심으로 LG전자가 기존에 보유한 가전 기술을 그대로 ‘스마트가전’, ‘스마트홈’, ‘스마트카’ 분야에 접목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스마트카-스마트홈’ 시장에서 더욱 LG전자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일 것입니다.

③ 제대로 된 개발 프로세스

A-SPICE, ISO-26262, CMMI …¹ 이런 용어들 들어보셨나요?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품질 프로세스입니다. 완성차 업체에서는 LG전자를 비롯한 여러 부품 업체에 이런 표준 프로세스 준수를 요구한 뒤 그 결과 산출물을 가지고 부품 업체와 그들의 소프트웨어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역시 적극적으로 국제 표준 준수,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레벨 인증을 하면서 제대로 된 개발 프로세스에 따라 양질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A-SPICE, (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and Capability dEtermination): 자동차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개선, 능력 평가 모델
* ISO 26262: 자동차에 탑재되는 Electric & Electronic 시스템 오류로 인한 사고방지를 위한 기능 안전 국제 규격
* CMMI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기존의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기준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업무 능력 및 성숙도 평가 기준 

 

진화하는 LG전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휴대폰 등으로 여러분 곁에 늘 친근하게 있던 LG전자가 이렇게 B2B(Business to Business)로 스마트카 소프트웨어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렸는데요.

낯설으셨나요? 재미있으셨나요? LG전자가 새롭게 느껴지셨나요? 소프트웨어는 눈에 보이지 않아 설명하기 어렵지만 스마트카에서 이렇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계속 진화할 LG전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를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Relat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