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사랑하는 LG 트롬의 물발자국을 찾아라

최근 ‘인간의 조건’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물 없이 살기’라는 체험 주제를 다룬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간이 하루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의 양이 20리터라고 하는데요. 출연진들이 하루 20리터의 물만으로 생활하면서 물을 아끼기 위해 화장실에서 여럿이 볼 일을 보고 버려진 생수통에서 남은 물을 수거하는 등 다양하고 재미난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 무척 흥미롭더군요.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이고 물을 아껴 써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와 같은 체험 주제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구표면의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가 물 풍요 국가가 아닌 물 부족 국가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물발자국 ▲ http://waterfortheworld.net/

정말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일까요?

2012년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OECD 환경전망 2050’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를 OECD 국가 중 가장 심각한 물 스트레스를 받는 나라로 분류했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물의 양 대비 실제 사용하는 물의 양의 비율이 40%가 넘으면 심각한(severe)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되는데 OECD 23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최근에는 국가별 실제 물소비량을 가늠하고 장래 물 부족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물 발자국(Water Footprint)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 발자국은 사람들이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물의 양을 추적하여 계산한 값으로, 실제 사용하는 물의 양과 가상수(Virtual Water)를 더한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현재 먹는 식량의 4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그 속에는 엄청난 양의 가상수(Virtual Water)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상수란 식량이나 공산품 등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 물을 의미합니다.

가상수

http://insearchofcleanwater.files.wordpress.com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우리가 수입하는 식품에는 2007년 기준으로 총 450억 톤(곡물 316억, 축산물 89억 등)의 물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이용가능한 모든 물(다목적 댐, 생공용수 댐, 하구언 댐, 농업용 저수지)의 양인 130억 톤의 3배가 넘는 수치이며, 우리가 생산하여 외국에 수출하는 공산품의 가상수를 고려해도 순수입만 320억 톤이 넘어 우리나라는 세계 5위의 가상수 수입국입니다.

LG전자는 물 부족 해결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LG전자는 신제품 개발 시 에코 디자인(Eco-design)을 적용하여 유해물질 사용 저감, 자원 사용 저감, 재활용성 향상,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에코 디자인(Eco-design)이란 제품의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하를 최소화하면서 제품 기능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는 환경 친화 활동입니다.)

특히, 사용시 물 소비량이 많은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의 제품에 대해서는 물 소비량을 최소화하면서 제품의 성능은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제품의 전 과정에서 사용되는 직•간접적 물의 총량인 물발자국(Water Footprint)을 분석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11년 영국의 대표적인 NGO (Non-Government Organization) ‘워터와이즈 (Waterwise)’가 실시한 ‘가장 효율적으로 물을 사용하는 전자제품’ (the most water efficient product) 평가에서 LG전자 드럼세탁기(모델명: F1495BDS)와 식기세척기(모델명: D1454BF)가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LG 트롬 6모션 드럼세탁기

▲ LG 트롬 6모션 드럼세탁기

또한 8월에는 LG전자 세탁기(모델명:F14A8QDA)가 세계 최초로 국제공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물 발자국(Water Footprint)’ 검증을 완료했습니다.

이는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물의 총량을 정량적으로 산정하는 절차와 요건에 대한 친환경 기준을 만족하고 제품분석 및 공장심사 과정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모두 통과한 제품에 부여합니다.

얼마 전 독일에서 열린 ‘IFA 2013′에서도 주목받았는데요, 유럽 시장은 좁은 주거 환경으로 가전의 표준 크기가 정해져 있으며 동일한 크기에서 최대 용량을 구현하는 것이 제품 경쟁력으로 손꼽힙니다. LG 트롬은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보다 40% 이상 효율이 뛰어난 세탁기입니다.

IFA 2013 세탁기 전시모습

▲ IFA 2013 전시장 전경

IFA 2013 전시모습

LG전자 세탁기의 물 저감 기술의 핵심은 LG의 독자적인 기술인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모터입니다. 직접구동 방식의 정밀제어 기술로 빨래량을 민감하게 감지하고 세분화시켜, 빨래량에 꼭 필요한 물의 양만 공급해 물 낭비를 없앴고 ‘두드리기’, ‘주무르기’, ‘비비기’, ‘풀어주기’, ‘꼭꼭 짜기’, ‘흔들기’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6모션(식스모션)’이 적은 물로도 정밀한 세탁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6모션은 기존 일반 드럼 대비 세탁성능과 헹굼성능이 향상되어 그에 따른 물 사용량을 저감하여 녹색기술인증도 취득하였습니다.)

LG 트롬 6모션 성능LG 트롬 세탁기

2025년이 되면 세계 물 부족 인구가 30억명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도 9억명 이상이 안전한 식수를 구하지 못하고 있으며, 25억명 이상은 안전한 하수시설조차 갖추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물 부족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오늘도 늦은 밤까지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LG전자 연구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위한 친환경 기술력으로 지구와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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