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한일교류전 개최

“한국일본 여자야구 별들의 잔치”

■ 26일 익산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한일교류전 열려

■ 일본 최초 대학여자야구팀 시가쿠칸대학 여자야구부 초청해 한판 승부

26일 익산에서 열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한일교류전에 참석한 한,일 양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경기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LG전자 남상건 부사장: 좌측에서 두 번째)

LG전자가 공식 후원하는 ‘제 2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한일교류전이 26일 전라북도 익산에서 열렸다.

한국여자야구연맹 및 각 팀 코칭스태프들이 최종 선발한 한국팀 선수들과 일본 시가쿠칸대학 (至学館大学) 여자야구부가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쳤다.

시가쿠칸대학 여자야구부는 ‘05년 창립한 일본 최초의 대학여자야구팀으로 프로야구선수를 지속 배출하는 등 명성이 높다.

이날 한국여자야구연맹 정진구 부회장,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남상건 부사장, 시가쿠칸대학 다니오카 학장 등이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다니오카 학장은 시구자로 참여해 한일교류전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결과 일본팀이 16대 3으로 승리했다.

한국팀 신상민 감독은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뜨거운 우정을 나눈 멋진 경기였다” 고 말했다.

일본팀 후카자와미와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자야구 한일 교류전이라는 뜻 깊은 경기를 열어준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에 감사드리며, 양국의 여자야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한일교류전이 26일 익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팀과 일본팀 선수들이 열전을 펼치는 모습.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 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여자야구대회다. 한국여자야구대회 역사상 첫 스폰서 리그로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특히 지난 해 28개 팀보다 9개 팀이 늘어난 37개 팀이 참가했다.

8월 31일 개막한 대회는 총 50 경기 중 10월 20일까지 42 경기를 마치며 대장정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서울 블랙펄스, 서울 퀄리티스타트, 대전 레이디스, 부산 올인, 고양 레이커스, 부천 플레이볼, 대구 아레스, 구리 나인빅스’ 팀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제 2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결승전은 11월 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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