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러시아서 이색 헌혈 캠페인 전개
■ 6월 1일까지 ‘사랑의 헌혈 배’로 러시아 주요 8개 도시 순회하며 헌혈 활동
■ 2009년부터 러시아 정부 최초의 헌혈 파트너 기업으로 활약

LG전자, 러시아 이색 헌혈 캠페인 현장

LG전자가 러시아에서 이색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LG전자는 러시아 보건사회개발부(Ministry of Health and Social Development), 러시아연방 의료생물학기관(FMBA), 교육과학부 산하 연방 청소년기관(Rosmolodezh)과 함께 24일부터 6월 1일(현지시간)까지 ‘LG 사랑의 헌혈 배’를 운영한다.

‘LG사랑의 헌혈 배’ 외관은 헌혈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으로 디자인, 강을 타고 이동할 때 주위의 이목을 끄는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노렸다.

LG전자 러시아법인 임직원과 러시아연방 청소년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배를 타고 볼가강과 카마강을 따라 페름, 카잔, 사마라, 사라토프, 볼고그라드 등 주요 8개 도시를 순회한다.

이들은 도시마다 하루씩 머물면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일 헌혈캠프를 운영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중요성과 LG전자의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도 개최한다.

세계적인 권투선수 코스티야 추(Kostya Tszyu), 육상선수 옐레나 슬레사렌코 (Elena Slesarenko)를 비롯, 러시아의 유명 스포츠 스타들도 일일 헌혈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LG전자는 러시아 최대 전자유통채널인 엘도라도(Eldorado) 및 주요 지방 거래선들과 협업해 매장 내에서도 헌혈 홍보활동을 벌인다.

LG전자 러시아법인은 헌혈 참여자가 급격히 줄어 혈액 부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2009년부터 러시아 정부 최초의 헌혈 파트너 기업으로서 헌혈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왔다. 현재까지 대규모 헌혈 행사를 40여 회 개최해 약 11,000명의 생명을 구했다.

특히 지난 해 ‘헌혈 열차’로 러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했다. 차량은 열차 운행 구간에 맞춰 4,285km를 주행했으며, 열흘 만에 1,200명 이상이 헌혈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일 헌혈 캠페인 기준 지리적으로 가장 넓은 지역에서 열린 것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러시아기네스북에 등재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