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다니는 회사로 이직한 남편, 연상연하 사내커플의 좌충우돌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갈 [디노와 브리의 부부 공동출근구역] 은 매주 월요일 연재됩니다. 다음 연재는 7월 21일(월)에 발행됩니다. 여러분의 경험을 보내주시면 웹툰에 반영해드립니다.
ep 1 : 디노가 회사오기 전 한달 전 친구들과 술자리 디노 : 회사를 이직하려고 하는데 가야할까? 친구 a : 거기가 어딘데? 디노 : LG전자 신사업 기획쪽이양. 친구 b : 야 임마. LG라면 매출도 안정적이고 직원 복리후생도 많은데 당연히 가야지. 디노 : 지금 있는 회사에서 특별히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친구 a : 아놔. 너 애가 벌써 2살이지. 이제 점점 아이가 커가면 교육비도 만만치 않아. 내가 듣기로 LG는 자녀 교육비도 지원되잖아. 디노 : 물론 그렇긴 하지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기획분야도 아닐뿐더러 친구 b : 이 자식이 배가 불렀구만. 모두 가고 싶어하는 회사에 입사하면서 뭐가 어쩌도 저째?

디노 : 사실 내키지 않은 이유는... 친구 a, b : 아 됐다고. 세상이 두쪽이 나더라도 꼭 가라 응? 디노 : 마누라가 그 회사에 있어. 친구들 : (정색한 얼굴로) 아.... 가지마.  친구 a, b : 차라리 유학을 간다고 해, 아니면 육아를 한다고 하던가! 디노 : 마누라가 지원서를 넣은거라서.. 친구 a : 불쌍한 디노.. 그 회사가면 이제 경비계좌 비자금도 조성 못하고.. 술자리에서 야근 핑계도 못 대겠네.  (에필로그) 브리 : 이직하지 않아도 돼. 나랑 같이 다니기 껄끄러우면 (같이 다니기만 해봐, 매일 회사 어린이집에 루비 맡기는건 네 몫이다 흐흐) 디노 : 아,, 아니야 같이 출근 할 수있어서 옮기는 건데 (그래도 한때 달달했던 마눌인데 같이다니면 심심하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