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개발자의 좌충우돌 직장생활을 담은 공감웹툰 [위대한 개쓰비]는 매주 월요일에 발행됩니다.
다음 연재는 2월 11일(월)에 발행됩니다. 여러분의 리얼 직딩 어드벤처 스토리를 보내주시면 웹툰에 반영해드립니다.  

위대한 개쓰비 -2번째 이야기 (주제) 개발자의 복장이란 ## 1 나레이터 : 퇴근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퇴근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늘보 : (수줍게 미안한 얼굴로)저 먼저 가보겠습니다.  말 선배(나를 데리고 온 사람) : 네.(바쁨바쁨)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말인데 신입사원이니까 당분간은 양복입고 와야해요.  ## 2 나레이터 : 학생때는 양복을 입으면 왠지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씨익 웃게 되는데요. (상황설명 : 캠퍼스에서 평범한 대학생들 사이에서 빛나는 늘보. 주변의 대학생들이 자기들끼리 쑥덕인다.) 늘보 : (착각하는 얼굴로)안입어도 외모가 받여주는데 이건 완전 간지 지대로군..  대학생 A : 제는 더운날 웬 겨울 양복이래. 대학생 B : 장례식장 가나봐.  ## 3 나레이터 : 회사에서는 왠지 죄수복을 입은 것 같습니다. (상황 설명 : 텅빈 책상에 두꺼운 책 하나를 펼쳐놓고 정자세로 앉아 불편하게 꾸벅꾸벅 조는 늘보. 양복에는 죄수번호(사원번호)가 적혀있음. 그리고 주변에 지나가면서 쑥덕이는 선배들. ) 지나가는 회사직원 A : 이번에 들어온 신삥이야? 크크 지나가는 회사직원 B : 안 졸게 좀 굴려!  ## 4 나레이터 : 특히 점심시간이 되면 더욱 눈에 띄게 됩니다. (상황설명: 줄이 30미터 정도 길게 서있음. 모두들 평상복 차림이고 늘보 혼자 양복을 입고 있음.) 밥퍼주는 아주머니 : (공기에 밥을 꾹 담아주며) 배고플테니까 더 먹어요. 늘보 : TT 네.(혼잣말 : 안그래도 존다고 혼났는데 배부르면 더 자요.)  ## 5 나레이터 : 일주일이 지났을때 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설명 : 삼겹살 집. 방안에 책상 테이블을 두고 10여명이 둘러앉아 있음. 혼자 양복을 입은 늘보는 여기서도 정자세로 두손으로 술을 받음.) 말 선배 : 늘보씨 한잔 받아요. 다른 선배 : 다음엔 내 잔도 받아요.  ## 6 나레이터 : 회식이 끝났을 때 너무 많이 마셔 사실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상황설명 : 팀장님이 택시 문 열면서 늘보를 태우려고 함. ) 팀장님 : (손에 만원지폐 쥐워줌) 이건 택시비 하고. 오늘 많이 취한 것 같은데 조심해서 들어가요. 그리고 내일 부터는 편하게 입고와요

## 7 나레이터 : 아침 알람 소리를 미처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상황설명 : 침대에서 일어난 주인공. 눈이 퉁퉁 부어 있다. 벽에 부딪쳐 박살난 시계 늘보 : 으악 지각이다.  ## 8 엄마 : 양복 다려놨다! 늘보 : 아니예용. 오늘은 편하게 입고 나와도 된데요. 그냥 대학교때 입던 옷 다려주세요.  ## 9 나레이터 : 아직 술에 덜깬 거 같습니다. 대충입고 비몽사몽 회사에 출근을 했습니다.  ## 10 나레이터 : 모두가 당황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메신저로 동기가 말을 거네요. (상황 설명 : 카톡으로 말을 거는 동기) 동기 A : 늘보씨?. 옷이 너무 프리한 거 아냐?  늘보 : (동기에 가리게 해서 얼굴만 보이게 함) 왜요?  ## 11 나레이터 : 그렇습니다. 입었을 때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정말 어머니는 대학교때 입었던 옷을 다려주셨던 겁니다. (상황설명 : 거울에 비춰진 늘보. 찢어진 청바지에 늘어난 혁대, "반값 등록금 타결!" 티셔츠를 입고 옴.)  ## 12 나레이터 : 이 날 만큼은 양복을 입었을 때보다 더욱 돋보이게 되었습니다. (상황 설명 : 식당에서 울면서 줄을 기다리는 늘보) 사람 A : 우리 회사 노조에서 자녀 등록금 문제도 다루나봐. 사람 B : 아닌데. connectivity팀 신입사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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