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에 대한 상상을 펼치는 웹툰 [늘보의 IT 이야기] 입니다. 다음 연재는 6월 9일(월)에 발행됩니다. 휴대폰 개발자 늘보 연구원의 호기심은 어디까지일까요? 함께 상상력을 발휘하고 싶은 IT소재를 보내주시면 웹툰에 반영해드립니다.

16화 – 스마트기기 앞으로의 방향은?  ## 나레이션 : 예전 피쳐폰을 사용하던 시절 스마트폰은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상황 : 휴대폰 대리점에서 스머프 인형을 쓴 대리점 직원들이 판촉 중. 그러한 모습을 바라보는 아이들. 판촉직원 : 진짜 스마트를 one해? 후훗! 다른 아이들 : 우와 옵티머스 원이다. 고딩 늘보 : 헐 대박. 뭔가 모양부터 스마트해 보이는 걸       나레이션 : 전자기기 여기저기 스마트라는 수식어가 붙어 이제 무감각해진 지금! 뭐가 그리 똑똑하다는 거지라는 질문에 저 나름대로 답을 하자면   말선임 : 첫번째. 단일화된 플랫폼에서 지속적인OS 업그레이드. (side) LG G2의 경우 2013년 말 안드로이드 젤리빈에서 킷캣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오선임 : 두번째. 어플리케이션을 누구나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지원 및 수익을 공유하는 앱장터 개설이라고 할 수 있죠.         ## 나레이션 : 앞으로 스마트폰은 또 어떻게 진화하게 될까요? 고은 : 이것에 대한 답은 simplexity or complexity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점점 단순화되어 가거나 혹은 점점 복잡화해져 간다는 거죠.  펠주임 : (투덜대는 목소리로 고은을 보며) 이… 이건 무슨 저렴한 예언인지. 동쪽으로 가면 언젠가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을 만난다는 이야기처럼 들리는데요.  ## 나레이션 : Complexity는 말그대로 스마트폰이 점점 컴퓨터가 되어간다는 의미입니다. 늘보 : 더 작고 더 빠른 cpu와 메모리를 채택하여 어디에서나 거의 컴퓨터와 다름없는 성능으로 개인업무나 오락을 즐길 수가 있게 됩니다.  ## 나레이션 : Simplexity는 점점 단순해진다는 것인데요. 단순해진다는 것이 기술의 후퇴를 의미하는 것이냐고 물으신다면 NO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늘보 : 스마트폰이 가져야 할 기능을 최소화하고 각각의 기능에 특화된 다른 기기들과의 연결을 충실히 한다는 개념입니다.   ## 상황 : (초사이어인이 된 늘보가 원기옥을 만드는 자세로)  늘보 :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친구들아. 나에게 힘을 보태줘.

## 나레이션 : 이것에 대한 힌트는 요새 IT업계의 화두가 되는 IOT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internet of things라고 하여 주변기기들과 통신하는 전자기기들입니다.     늘보 : (위 그림 옆에서 얼굴을 드러내며 손가락으로 그림을 가리키며) IOT는 다음 화에 좀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 나레이션 : 작년부터 이러한 simplexity의 흐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바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하여 안경이나 시계와 연동하는 스마트폰의 개념입니다.   늘보 : 스마트폰은 단순히 외부 인터넷과의 통신에만 집중하고 안경이나 시계는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데이터를 읽어온다는 개념입니다.           ## 나레이션 : 개념도  구글글래스 Or 전자 와치(G와치)   - 스마트폰  - 외부인터넷  ## 나레이션 : 이와 같은 흐름은 TV에서도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은 : 앞으로의 TV는 완전체 컴퓨터 TV가 되거나 혹은 단순 깡통 모니터가 될 거라는 업계의 의견도 있습니다.  ## 늘보 : (셀 코스프레를 한 모습으로) 완전체 컴퓨터 TV는 말 그대로 TV에 현재 최고급 컴퓨터 사양이 그대로 녹아 들어 거실용 컴퓨터의 느낌이 될 것이며  소책임 : (아래처럼 휴대폰으로 TV에 영상을 전달하는 모습으로) 깡통 모니터라는 의미는 TV는 화질과 음색등을 보강하여 외부 디바이스에서 전달하는 정보를 보여주는 역할에만 충실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side) [늘보의 IT 이야기 11화] 아낌없이 주련다! 화면공유의 두 형제 이야기편을 참고하세요    ## 나레이션 : 스마트 기기의 가까운 미래 모습. 과연 여러분은 어떤 형태에 더 끌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