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6월 초여름의 점심시간. 조용한 회의실에서 갑자기 엄청난 함성소리가 들립니다. ‘어라? 아직 런던 올림픽은 시작 안 했는데?’ 하지만 회의실에서는 화살이 날아 과녁에 명중하고, 장소에 어울리진 않지만 농구대회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열정으로 뜨겁고 유쾌했던 「IT사업부 제 1회 Office Olympic」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

1st OFFICE OLYMPIC IT BUSINESS UNIT 이미지

점심식사를 하자마자 사람들이 삼삼오오 회의실로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밥 먹자마자 회의?’라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회의라고 하기엔 모여드는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하네요. 바로 이날은 LG전자 IT사업부 임직원을 위한 Fun Fun Event인 ‘오피스 올림픽’이 열리는 날입니다. 오피스 올림픽은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인데요. 정신집중(뽁뽁이 양궁) 대회와 목표달성(이면지 자유투) 대회로 이뤄져 있습니다.

정신집중(뽁뽁이 양궁) 대회

화이트보드 과녁에 완구용 뽁뽁이 활을 쏘는 게임으로 5명이 한 팀이 되어 3발씩 활을 쏘고 점수를 합산하는 게임입니다.  ‘완구용 활’이라 뭐 대충 쏘면 잘 맞겠지 하면 오산입니다. 상당히 정밀도를 요하고 온몸의 정신을 집중해야하는 게임입니다. 시위를 많이 당겨 강하게 쏘면 화이트보드에 ‘뽁’하고 붙지 않고 튕겨져 나온다는 사실. 적당한 힘과 각도를 유지해야만 10점을 맞출 수 있어 엄청난 집중력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화이트보드 과녁에 완구용 뽁뽁이 활을 쏘는 모습 1

화이트보드 과녁에 완구용 뽁뽁이 활을 쏘는 모습 2

대회가 진행될수록 선수들의 기량이 높아지고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선수가 활을 겨냥할 땐 마치 회의실에 아무도 없는 듯이 정적이 감돌았습니다. 그 정적이 다시 환호성으로 바뀌기를 몇 번 하다보면 활을 쏘는 선수건 지켜보던 관중이건 움켜진 손에는 땀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지고 있는 팀이 3발을 연속으로 ‘텐~텐~테~엔~’하며 과녁을 명중시키거나 찬스를 사용해 재역전하는 명승부가 자주 연출돼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어 더욱 흥미진진한 게임이었습니다.

목표달성[이면지 자유투] 대회

흔히 볼 수 있는 이면지를 꾸깃꾸깃 뭉쳐서 휴지통에 넣는 게임입니다. 이 경기도 선수당 3번의 투척 기회가 주어지고 5명의 팀원이 모두 던지고 나면 휴지통에 가장 많이 들어간 이면지의 수량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단순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게임일수록 긴장감이 승패를 좌우하는 법이죠. 연습 때와는 사뭇 다른 참가자들의 모습이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1

참가팀의 파이팅 넘치는 투구동작과 성공했을때의 함성과 실패했을 때의 탄식이 뒤섞여 대회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뜨거운 용광로였습니다. 이면지 자유투 게임은 오피스 올림픽이 막내린 지금도 부서 심심풀이 이벤트로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고 합니다.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2

이번 ‘제 1회 OFFICE OLYMPIC’은 총 56개 팀이 참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종목별로 1위 부터 4위까지 각 3팀씩 총 12개 팀이 상을 받았습니다. 너무 많이 받았나요? ^^;;

우승자들의 기념 사진

사원 대의 기구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IT사업부 주니어 보드!

이번 오피스 올림픽은 IT사업부 ‘주니어 보드(Junior Board)‘가 ‘신입사원부터 사업부장님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웃으면서 즐기자’는 슬로건 아래 준비를 했습니다. IT사업부 주니어 보드는 직접 솜사탕이나 소프트 아이스림 등을 만들어 주는 ‘달콤한 Day’ 등을 운영하며 구성원이 업무에서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날려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IT사업부 임직원들이 만들어가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고, 희망이 가득한 LG전자 IT사업부를 기대해주세요~♥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