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LG전자’에서는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한 열정과 패기 가득한 LG인을 릴레이로 소개합니다. 오늘은 그 열 여섯 번째 주자로, 운동을 통해 건강과 가족사랑, 이웃사랑까지 실천한 슈퍼맨 아빠, 이호진 과장을 소개합니다.

열정피플 배너. 다양한 모습의 LG전자 직원들

열정피플 ⑯ 운동으로 찾은 에너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호진 과장

Q1.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LG전자 CTO 부문 연구지원실에서 기획 및 조직문화, 연구소 총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호진 과장입니다. LG에 대한 ‘열정’ 하나는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은 10년차 LG인입니다. 저는 3,600여 명에 이르는 CTO 부문의 R&D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R&D 지원실의 각종 이벤트 매니저로서 자원 봉사 활동, 협력사 서플라이어 데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신입 및 경력 연구원들의 소프트랜딩을 위한 입문교육도 맡고 있습니다.미생에서 완생으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도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

이그나이트 LG 현장에서 발표 중인 이호진 과장

Q2. ‘이그나이트(Ignite LG)’에 참가 신청한 동기는? 참가 후 주위 반응은 어떤가요?

서울시가 주최한 ‘건강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했던 멤버가 비밀리에 신청했던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그나이트 LG(Ignite)’의 본래 의미처럼 열정적으로 발표한 결과, 사내에서보다 외부인과 지인들이 많이 알아보고는 응원과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살을 뺀 것이 너무 안쓰러웠지만 대견하다고 그렇게 고기를 많이 사주네요. ^^ 사내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데, 강의 시작하기 전 분위기 전환용으로 이그나이트 영상이 쵝오에요!!

이그나이트 LG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이호진 과장. 관객석을 꽉 채운 청중이 보인다.

Q3. 서울시가 주최한 건강프로젝트에 참여한 동기와 참여 과정을 소개해 주세요

이제 2개월 차에 들어선 쌍둥이 아빠인데요, 이 친구들이 태어나기 전에 아빠로서 좀 더 강한 슈퍼맨이 되고자 수년간 축적된 체지방 감량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회사에서 지원하는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건강프로젝트에 LG전자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도 얻게 되었죠. 15주간의 긴 시간 동안 타기업의 경쟁자 100명과 경합을 벌여야 했고요. 날씨와 환경에 관계없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절식과 운동을 한 결과, 무려 15kg 감량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건강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호진 과장과 사람들이 함께 찍은 단체사진. 건강체중 3.3.3. 남산걷기에 참여해 10,000,000원의 상금을 받았다. (오백만원 소외계층 기부)

Q4. CSR 활동과 연계한 좋은 일도 하신다구요?

저희 연구지원실의 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동행>팀은 참여자들의 재능기부, 일일찻집과 같은 자체 펀딩을 조성해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고 있는데요.이번 건강프로젝트의 우승상금 또한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총상금 3천만 원 중, 850만 원을 “LG전자” 명의로 인근 노인복지센터에 기부, 얼마 전 종무식을 대신해 CTO를 비롯한 구성원들과 독거노인 60가정을 방문하여 보온키트와 건강 음료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얼마 전 경영지원부문에서 CSR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얻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이 일회성이 아닌 영속적으로 잘 전파되고 활성화 되길 기대해봅니다.

사랑나눔 일일카페 현장에서 이호진 과장과 사람들이 함께 촬영한 단체사진

Q5. 건강을 지키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권하는 나만의 건강 유지법은?

‘Core’가 건강하면 몸의 활력은 자연스레 생성됩니다. 즉, 많이 걷고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죠. 스트레스 또한 피할 수 없다면 항상 하루에 30분 이상 강변이나 주변에서 걷고 뛰기를 반복하여 충분히 땀을 배출해 보세요! 정말 몰라보게 건강해진 피부와 몸, 높아진 행복지수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Q6. 스스로 생각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조건은?

무엇보다 ‘자존감’을 지키며 사는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 스스로 인격적으로 행동하는 것,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 이 모든 것이 ‘건강한 자존감’을 지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 봅니다. ^^

이그나이트 LG에서 발표 중인 이호진 과장의 모습. (위), 이그나이트 LG 종료 후 참가자과 함께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아래)

Q7.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

싱어송라이터는 아니지만 가끔 작곡/작사도 하고, 직장 동료나 지인들의 결혼식에서 축가도 부릅니다. 이런 취미 활동은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한 제 업무와도 무관하지 않은데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업무에 필요한 영감과 조력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발표 후 이그나이트 LG를 함께 한 사람들과 단체사진을 찍는 이호진 과장

Q8. 나에게 ‘열정’이란?

제게 열정이란 “섬김”입니다. 나 자신을 낮추고 누군가를 높인다는 것은 참된 열정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스태프 부서에 있다 보니 이제는 자연스레 누군가를 지원하는 업무에 익숙해졌습니다만, 이 또한 의무감으로 행하기보다 ‘섬김’으로 뭉쳐진 저의 ‘참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1. 이 스토리는 고도비만, 고지혈증, 고혈압등 건강상의 핸디켑을 지닌 평범한 직장인들이 위풍당당하게 이를 극복하고 아울러 따뜻한 결실로 귀결되는 휴먼 스토리입니다.

2. 지난 6월 서울시가 주최한 건강프로젝트에 LG전자의 내로라하는 몹쓸 몸매의 소유자 15명이 참여하게 되면서 이 스토리는 시작됩니다. 기업별 5명이 한팀을 이뤄 총 100명이 참여, 총 3천만원 상금을 놓고 장장 15주간의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걸린 서바이벌 다이어트 프로그램인데요, 결과적으로 참여자들이 100일동안 걷고달린 거리는 지구 한바퀴 반, 약 9천만보를 걸었고 감량한 몸무게는 피자 1,400판의 칼로리를 그들의 몸속에서 들어냈으니 참으로 놀라운 결과가 아닐수 없습니다.자, 그렇다면 이 경합의 끝판왕이 되기위한 우리 팀원들의 치열했던 삶의 흔적들을 소개합니다.

3. 참여한 팀원들의 공통된 특징은 절식, 절주 등이라는 단어를 살아오면서 가장 듣기 싫어하는 분들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진정한 인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기위해 회사에서는 채소/저지방 위주의 건강식단을 100일동안 매일같이 제공하였지요. 복지가 참 좋은 회사 LG입니다. 함께 멤버로 참여한 저로서도 이 사진을 다시보니 가슴이 먹먹해 옵니다.

4. 무료로 제공된 건강 어플은 매일같이 구성원들의 체지방, 몸무게가 기록되어 SNS에 서로의 정보가 낱낱이 공개되어 정말 살을 빼지않으면 안되는 동기부여의 큰 몫을 담당하기도 했지요.

5. 매주마다 주어지는 팀별 미션 또한 이 프로젝트의 백미였는데요, 앞에계신 임원님은 하루에 걷는 걸음횟수가 얼마나 되시나요?
그렇습니다. 정상 성인이 하루에 만보를 걷기도 힘든데 일주일에 백만보를 걸으라니요. 하지만 제가 속한 헬스킹팀은 위기를 기회로, 도전을 성과로, 부상투혼을 불사르며 백만보 걷기를 달성하게 됩니다. 서프라이즈! 참 대단하지 않나요?

6. 마지막으로 가장 공을 들였던 부분이 바로 헬스트레이닝이었는데요, 바쁜 일상속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사내에서 단체운동으로 서로의 결의를 다지기도 했구요. 전문강사를 도입하여 서킷트레이닝 등과 같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이 몹쓸 몸매의 소유자들들은 점점 거울앞으로 자신있게 다가가게 됩니다.

7. 이러한 100일간의 긴 마라톤이 끝날무렵 팀원들의 체중/체지방은 몰라지게 달라졌는데요, 얼마 전 쌍둥이를 낳은 제 와이프가 36주동안 찌운살과 제가 15주동안 빼낸 살의 합이 0이라는 사실! 총 14kg을 덜어내게 되었지요. 특히 제가 속한 헬스킹팀은 평균 몸무게와 체지방율에 있어 단연 돋보이는 결과치가 양산되었는데요, 그렇다면 그들의 비포와 애프터를 감상해 볼까요? 남.녀 대표모델 1인들을 앞으로 모셔볼텐데요, 안구정화 준비하시구요, 자 그럼 show time 시작됩니다. (BGM start) 과히 인체의 신비를 보는듯한 느낌이 오시지 않나요?

8. 이러한 집요하고 독한 실행끝에 LG전자 참여 2팀은 단연 탁월한 스코어로 1, 2, 4위 수성을 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개인부문 1등상도 죄다 석권을 하였지요.

9. 지난 10월 11일 남산에서 이뤄진 Award에 서울시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저희는 수상에 따른 포상금 재세공과금을 제외한 850만원 다음과 같이 지원 받게 됩니다.

10. 여기까지는 아주 평범한 스토리로 이어지겠지만 이렇게 얻은 수익금을 구성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뜻깊은 곳에 LG전자 이름으로 기부하게되며 이 스토리는 제 2막으로 넘어갑니다.

11. 저희 연구지원실 사회봉사활동팀인 “아름다운 동행”은 올 상반기 국내외 입양아동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는데요, 이 CSR 활동과 연계하여 이번 수익금을 올 하반기 종무식에 지역사회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보온키트를 전달할 계획에 있습니다.

Ignite! “건강찾기”라는 단순한 동기로 불붙었던 그들의 처절한 노력과 그 결과물은 결국 또 다른 우리주변의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그 불씨가 전달됨을 여러분들은 감상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성원 한분한분이 너무도 자랑스럽고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