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전자 으라차차 팀의 제이슨과 동료들, 그리고 [꼬마마녀 윙키드]가 만들어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 연재됩니다. 다음 연재는 7월 15일(수)에 발행됩니다.

 9화 : 친절한 미나씨  소제목 : 미나씨의 과자  # 상황 : 회사. 미나씨의 자리. 자리는 다양한 과자와 먹을거리가 정리되어 있음. 회사안의 구멍가게 같은 느낌. 미나는 자리에 없다.  # 상황 : 헨리가 미나씨 자리에서 함부로 서랍을 뒤짐.  # 상황 : 헨리가 과자 하나를 꺼내들고 먹으면서 만족스럽게 자리를 떠남.  # 상황 : 그 모습을 본 메이 팀장도 자리에서 일어남.  # 상황 : 미나씨의 자리를 뒤적여 젤리 하나를 집어서 먹는다.  # 상황 : 제이슨이 자리에서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제이슨 : (속으로) 아무리 같은 팀원이라지만 남의  걸 허락도 없이 먹어도 되는 건가?

소제목 : 비둘기 아주머니의 마음.  # 상황 : 과자를 먹으면서 헨리가 제이슨을 툭 건드린다. 헨리 : (윗컷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side) 너도 먹을래? 제이슨 : 저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서요. 그런데... 이렇게 허락없이 먹으면 미나씨가 기분 나빠 하지 않을까요? # 헨리 : 아니야. 미나씨는 좋아할 걸. 제이슨 : 에이.... 말도 없이 가져다 먹는데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 헨리 : 미나는 선천적으로 군것질 을 안 좋아한데. 제이슨 : 에? 그러면 더 이상하죠. 왜 먹지도 않을 과자를?  # 헨리 : (진지한 얼굴로) 흐음... 우리랑 생각하는 게 달라. 예를 들어 뒤뚱거리는 닭둘기에게 먹이를 주면서 뭔가 보람을 느끼는 거 같아. 제이슨 : (이해가 안돼 고개를 갸웃거림) 닭둘기요?  # 상황 : 그때 미나가 여러 과자가 담긴 비닐봉투를 힘겹게 들고 사무실에 나타남. 그 모습을 제이슨이 봄.  # 제이슨 : (무거운 과자 짐을 거들어 들면서) 미나씨. 도와줄게요.  # 상황 : 자리에 과자를 놓고 만족스럽게 그것을 쳐다보는 미나.  # 미나 : 자자. 새로운 과자 사왔으니 마음껏 드세요. 헨리&메이 : (자리로 몰려들며) 오오. 역시 미나씨.  # 상황 : (나홀로 집의) 비둘기 아줌마가 탑골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상상도. 비둘기 아줌마는 미나의 얼굴로. 비둘기들은 메이팀장과 헨리로.    # 상황 : 다시 현실. 미나가 주는 과자를 받아먹으며 좋아하는 팀원들. 제이슨 : (헨리가 건네는 과자를 일단 거절하면서 고개를 끄덕임.) 아... 이런 느낌이구나.

소제목 : 길들여진 제이슨  # 미나 : 자. 제이슨도 제 자리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어요. 제이슨 : 네... 하지만 저는 요즘 운동 중이라서... 안 먹을래요.  # 미나 : 아 그래요? 운동할 때 잘 먹어야죠. 내가 제이슨 생각해서 문어 땅콩 사왔는데. 제이슨 : (손에 입을 넣고) 헉! 제가 문어 땅콩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고.  # 미나 : 어제 팀 회식 후 노래방에서 제이슨이 문어 땅콩 과자를 엄청 먹는걸 눈 여겨  봤죠. 상상도 : 노래방에서 팀원들이 노래 부를 때 술 취한 얼굴로 문어땅콩을 와구와구 집어먹는 제이슨.  # 제이슨 : (부끄러운 얼굴로) 아... 그건. 미나 : (팀원 전체를 보며 한 손에는 치즈 케잌을 받쳐들고) 오늘 치즈 케잌이 오늘 반값이라서 사왔어요. 모두 한 조각씩 드시죠.  # 상황 : 다시 아까의 상상도. 미나 아줌마가 치즈 케익을 들고 있고 그 아래 모이는 헨리와 메이.  # 상황 : 위 상황에서 반쯤 비둘기화가 된 제이슨이 눈물을 흘리며 제이슨 : 아... 나에게 왜 이러는 거죠? (side) 살 빼야 하는데...  # 상황 : 비둘기화가 된 제이슨이 다른 비둘기들 사이에 합류하여 치즈케익을 쪼아먹는다. 제이슨 : (토실토실한 덩치로) 헤헤. 마이쪄!

에필로그 # 미나 : (씨익 웃는 모습 클로즈업하며) 이거슨 나의 보람!  윙키드가 물어요 : 출출한 오후, 사무실에서 먹어본 최고의 간식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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