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2월, LG전자는 ‘의류관리기’라는 신개념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많은 이들이(나 또한!) 회식 후 옷에 밴 냄새를 없애기 위해 페브리즈를 뿌려 댔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숨은 니즈와 고급 옷의 비중이 늘어가는 라이프스타일을 근거로 하여 출시한 제품이 바로 ‘LG 트롬 스타일러’이다. 
스타일러의 장점을 알려주기엔 너무 짧은 15초 광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때, 광고장이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어떻게 하면 이 제품의 편익(便益)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다. 그래서’LG 트롬 스타일러’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포인트도 내 집에 있으면 어떤 점이 편해질까에서 출발했다. 장동건, 고소영이 등장하는 TV 광고는 15초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이러한 편익을 모두 전달하기에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이었다. 
 

고소영 : 새 옷 처럼.
걸어만 놔도.
장동건 : 걸어만 놔도!
LG 트롬, 스타일러

  

먼저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스타일러에 대해 “남편 와이셔츠를 매일 다려주지 않아서 좋다.”, “남편이 매일 세탁소에서 가져온 것 같은 양복을 입는다며 좋아한다.”, “세탁소 가는 일이 많이 줄었다.” 등등 만족감을 이야기했다. 문제는 주부들의 이야기처럼 생활 속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장점들이 전달되기에는 15초 TV 광고가 너무 짧다는 사실이었다. 
내가 직접 뮤직비디오를 만든다면? 
광고 대행사와 며칠을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바로 디지털, 커스터마이징, 노래 이 세 가지 키워드였다. 우선 아이디어는 이렇다. 소비자가 다양하니, 직접 상황을 입력하게 하자, 입력하면 그에 맞는 스타일러 활용 팁을 알려주자, 그냥은 재미없으니 뮤직비디오로 알려주자. 일종의 커스텀 뮤직비디오(Customizing+Music video, 사용자가 자신만의 이야기로 뮤직비디오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를 만들자는 것이 이번에 시작한 LG 트롬 스타일러송 캠페인의 시작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이 있듯, 신개념 제품답게 마케팅도 기존 틀을 벗어나 인터랙티브를 활용한 새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박정현 광고 사진

 

박정현이 부른 노래에 우리 가족 스타일이 담겨 있다
LG 트롬 ‘매일매일 새 옷처럼 우리 가족 스타일러송’ 캠페인은 우리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구성원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똑 닮은 얼굴을 만들어 나만의 커스텀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킬 수 있다.

스타일러 활용법을 담은 노래는 <나는 가수다> 이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박정현이 불렀다. 이렇게 만들어진 나만의 콘텐츠는 SNS로 공유할 수 있고 모바일에 전송해 스타일러송 컬러링으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재미 요소로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일러가 필요한 내 페이스북 친구를 꼰지르는 앱도 개발했다.  

박정현이 불러주는 우리가족 스타일러송 광고 사진

 

신개념 제품답게 마케팅도 신개념 인터랙티브 마케팅 
지난 11월 21일 저녁 7시, 박정현이 부른 ‘스타일러송’ 뮤직비디오가 유투브 사이트와 광화문, 서울역, 삼성동, 강남역 등 서울 시내 9개 옥외 전광판에서 공개되었다. 이걸 시작으로 캠페인도 런칭되었는데 주변에서 ‘신선하다’, ‘재미있다’고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이번처럼 새로운 개념의 광고를 시도해 좋은 평까지 얻으니 내심 흐뭇하기까지. 캠페인의 힘으로 스타일러의 정말 좋은 장점 널리 퍼지기를 그리고 많이들 탐내시기를 빌어본다. 

광고판 속 박정현 사진

여러분도 참여해 보세요!

‘트롬 스타일러’ 캠페인 홈페이지(www.stylersong.com)-‘스타일러 커스텀 뮤직비디오 만들기’ 코너에서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휴대폰으로 공유해 보세요. 연말까지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와 영화상품권 등을 증정합니다. 
 
그리고 LG전자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LGstory)에서는 페이스북 친구와의 ‘소셜 인터뷰’로 간단한 퀴즈를 풀면 스타일러가 필요한 친구에게 옷 관리 비결을 알려줍니다. 매일 소셜인터뷰에 참여한 10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드리고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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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강일선 차장(강CD)
은 LG전자 한국지역본부 Brand Communication팀에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인터넷 광고 및 Social Media를 통한 Reputation Management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최근에는 사진 촬영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