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LG전자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인 더 블로거(The BLOGer) 자그니님이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싱가포르에 다녀오셨는데요. 지금부터 자그니 님(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http://news.egloos.com)이 옵티머스 LTE로 담아온 싱가포르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자그니 님과 함께 겨울에 떠나는 따스한 싱가포르 여행기! 자~ 출발해볼까요?  
<블로거의 기고는 본 블로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The Blogger’s View (50) 자그니
옵티머스 LTE와 함께 싱가포르로 떠나는 따스한 겨울 여행 

싱가포르는 재미있는 나라입니다. 나라인지 도시인지 모르겠는 나라. 1년 내내 겨울이 없는 나라. 겨울이 없으면서도 우리보다 훨씬 더 열심히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나라. 싱가포르와 중국과 인도와 아랍 문화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나라. 

그래서 싱가포르는, 겨울에 여행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특히 추운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딱입니다. 여긴, 지금도 여름이거든요.^^; 그런 싱가포르에 옵티머스 LTE 화이트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무려 출국 당일 구입한, 아직 따끈한 상태로 말이죠.

옵티머스 LTE 화이트와 엑스노트 P220 제품 사진

거기에 하나 더 발견한 것이 바로, 사진 기능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 여행에는 똑딱이 디카 하나를 따로 들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깜빡하기 잘하는 제 머리가 싱가포르 간다고 달라질까요. 도착해보니 디카를 들고 가면서 배터리 충전기를 빼놓고 갔더군요. 끙… 그래서 첫날 사진 찍고 배터리는 바이 바이~

하지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도 옵티머스 빅을 들고 다니며 뉴욕 여행을 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관련 포스팅: 2011/06/08 – 옵티머스 빅, 뉴욕을 만나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꺼냈던 것이 옵티머스 LTE. 그런데 옵티머스 LTE는 뭔가 많이 다르네요? 카메라 반응 속도도 예전 옵티머스 빅에 비해 훨씬 빨라지고, 특히 어두운 곳에서도 잘 찍히는 것에 놀랐다고나 할까요. 

LG는 싱가포르에서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LG의 세탁기와 냉장고 사진

카메라 배터리가 떨어진 곳은 바로, 센토사섬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 그래서 옵티머스 LTE의 사진은, 이곳 유니버셜 스튜디오부터 시작합니다.

 

[옵티머스 LTE, 싱가포르, 센토사섬, 유니버셜 스튜디오] 

 ▲ 찍는 김에 동영상도 하나 찍었답니다.^^

성 사진

이 곳에선 슈렉의 짧은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4D로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꽤 재미있었어요! 영어를 잘 몰라도! ^^;

쥐라기 공원의 공룡 사진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크게 <슈렉>, <쥐라기 공원>, <워터 월드>, <로스트 인 더 월드>, <헐리우드> 등을 테마로 삼은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원형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돌기도 편하고, 제가 갔던 때는 이용객이 적당해서 놀이 기구를 이용할 때도 거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30분 넘게 기다린 워터 월드의 쑈는 이날 취소되었다는 거! 흑… 생각보다 규모가 꽤 거대해서 가끔 놀라게 되기도 합니다.

대형 이집트 신상 사진

여행을 왔으면 맛있는 것을 먹어주는 것이 당연! 하지만 싱가포르에는 별로 유명한 음식이 없습니다.(응?) 그나마 있는 것이 바로, 칠리 크랩입니다. 로버슨 키의 레드 하우스라는 곳에서 먹었는데요~ 게를 칠리소스를 넣어 요리한 음식으로 아주 맛있습니다. 싹싹- 먹었답니다. 참, 술 한잔이 당기는 곳이더군요…ㅜ_ㅜ

싱가포르 거리와 음식 사진 

싱가포르 곳곳에서 만난 LG 그리고 한국 
 
사실 그 다음 날부터 이어진 여행도 다른 분들이 하시던 여행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저는 로컬인 친구와 함께 돌아다녔기에 관광객들이 다 간다는 그런 곳을 몇 곳 가지 못했습니다. 맞아요. 못갔습니다. 친구가 안 가려고 해요! 그런데 왜 가냐고 해요! 자기가 관광객이냐고 해요! (난 관광객이란 말이닷!!) 대신 친구가 평소에 못했던 쇼핑(응?)과 갤러리 구경만 실컷 하고 왔습니다. 

한국에 없는 제품들을 볼 수 있는 것은 좋았지만, 한국보다 가격대가 약간씩 높네요. 이곳에서 LG는 생활가전과 디스플레이로 승부하는 것 같았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그냥 진열된 가구 매장에서도~  

푸난 전자 제품 쇼핑몰 사진

그리고는 갤러리 여행을 떠납니다. 지나가다 놓여 있는 작품들도 만나고, 인디 갤러리들도 좀 둘러봅니다.

싱가폴 거리 사진

아, 전시는 좋았어요~ 그뿐만 아니라 강형구 선생님과 함께 전시되어 있던, 젊은 작가들의 전시회도 좋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들렀다가 대박 맞은 기분. 그리고 밤에는 아랍 거리로 향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신기한 것이 이 좁은 지역에 각각의 색깔이 뚜렷한 지역이 몇 개나 존재합니다.

강형구 전시회 책자 사진

하지만 저녁 먹을 것을 찾지 못해 다시 오차드 로드로 이동!

싱가폴 거리 사진모스크 전경

반팔 입고 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크리스마스를 즐기더군요. 그 다음 날도 싱가포르는 더웠습니다. 이날 최고 기온이 27도였던가요? 

레드닷 디자인 뮤지움 사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모아놓은 곳이었답니다. 

레드닷 뮤지움 사진

레드닷 뮤지움 사진

우체통 사진

단, 한 가지만 주의하세요. 이 디자인 뮤지움과 더불어 여기서 수상한 작품을 판매하는 샵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 샵, 무섭습니다. 갖고 싶은 제품들이 너무 많아서 저 같은 사람은 한동안 넋 나간 듯이 쇼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합니다. 걸어서 이동. 햇볕은 쨍쨍 내 머리는 반짝 ㅜ_ㅜ 싱가포르는 착하게, 꼭 하루에 한 번씩 이렇게 폭우가 쏟아집니다. 이날은 좀 하루 종일 왔지만요. 어쩌면 쏟아지는 것은, 비만이 아니었는지도 모릅니다.

 

차이나 타운 거리 사진

차이나 타운에서 식사와 후식을 먹고 이동한 곳은 리틀 인디아. 정말 좁은 곳에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리틀 인디아 거리 사진

하지만 이곳에 갔던 진짜 이유는, 대형 쇼핑마트인 테카몰-에 들리기 위해서입니다. 이상하지만 이곳이 게임관련 상품이나 한류 관련 상품을 가장 많이 팔았어요. 거기까지 가서 왜 그런 것을 찾고 있냐 물으시면 전 그냥 울어버릴 겁니다.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대형 관람차인 싱가포르 플라이어. ‘현대식 관람차’ 라고나 할까요. 여기에서는, 싱가포르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가 있습니다.

싱가폴 전경
아아, 앵그리버드는 여기서도 인기더군요. 왠지 특히 더 인기 있는 것 같았어요. 앵그리버드 전용 매장까지 봤다니까요!!

앵그리버드 전용 매장 사진

그리고 저는, 나흘간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에 돌아오니 춥더군요. 반팔 입고 내렸다가 조금 고생했습니다. 왠지 굉장히 재밌었으면서도, 꽤나 고생했던 것만 같아요. 남들 다 가는 곳은 못 가고, 친구 따라 강남 갔다….응? 이건 아닌가요? 헤헷~

그 와중에도 옵티머스 LTE는 꽤나 친절한 동반자가 되어 줬습니다. 발 빠르게 찍히는 사진에는 저도 놀랐네요. 그리고 구글 플러스를 깔아놓으니, 숙소의 와이파이 상태에서는 자기가 알아서 사진을 모조리 백업해 주기도 하구요. 참, 이제와 말하는 거지만… 옵티머스 LTE 배터리, 데이터 통신만 안쓰면 꽤 오래간답니다.^^;

갔다 온 지 며칠 지났다고, 벌써 그 따뜻한 날씨가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추운 겨울이 너무 싫으신 분들은, 이번 겨울에는 싱가포르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강추!!!

자그니님 사진

The BLOGer

자그니님은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http://news.egloos.com)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라이프에 관한 블로그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있지만, 실은 삶의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회 문화에서부터 철학까지, 때로는 날카롭지만 진실되게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그만의 심미안이,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블로그를 다시 찾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