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역시 예술과 마찬가지로 상징체계와 은유의 기법이 과학과 만나 탄생하기에 우리는 ‘광고는 예술이다.’라는 표현을 흔히들 사용합니다. 하지만 창조적 작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예술과 광고지만 이 둘의 근본적인 성격과 가치를 판단하고자 함에서는 큰 차이점을 나타내는 것이 사실이죠.

광고에서는 예술적 표현기법인 콜라주와 데칼코마니 등이 종종 등장합니다. 또, 한 작품의 오브제를 패러디를 해 보는 이의 시각적 감성을 자극하며 광고효과를 극대화 시킵니다. 광고라는 극히 제한적인 공간 안에서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하기에 이런 예술과 접목한 미적인 표현 방법이 줄 곳 사용됩니다. 그렇다면 30초의 예술이라 불리는 영상 광고는 어떨까요?

3D 안경을 낀 강아지 사진

우리가 TV나 영화관 등에서 자연스레 접하게 되는 영상광고는 포스터 등의 이미지 광고와는 달리 표현이 더 자유롭고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경쟁 광고의 홍수 속에 살아남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죠, 그러기에 더욱 새롭고 신선한, 때로는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해 시청자의 관심을 얻으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3D 안경을 낀 강아지 사진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수억의 몸값을 자랑하는 연예인이 등장하여 제품을 소개하는 광고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광고 문화가 한 발 앞선 외국은 과연 어떨까요?

물론 외국도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하는 광고들을 흔하게 접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광고 트랜드의 변화와 함께 일반인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변 일상을 소재로 한 재치있는 광고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3D 안경을 낀 강아지 사진

더욱이 외국의 광고는 동물, 그중에서도 개가 등장하는 것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가족 같은 동물인 개를 등장시킴으로써 오래 전부터 내려온 개와 인간과의 관계를 이용해 우리의 본질적 감성을 자극합니다.

강아지 사진

‘개에게 3D 안경을 쓰게 했더니….’ 라는 제목의 LG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광고 한편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아무런 거짓 없이 보이는 대로 보고 듣는 본능에 지극히 충실한 개에게 3D 안경을 씌운 후 3D 영상을 보여준 후 반응을 담아낸 영상으로, 3D TV의 입체적이고 실감 나는 영상에 거짓 없이 반응하는 개들의 모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3D 안경을 낀 강아지들의 사진

이 영상 역시 단순한 재미를 위한 것이 아닌 하나의 광고임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재미있는 이 한편의 영상 속에는 개들도 속아 넘어갈 정도의 실감 나는 LG의 3D 영상기술, 대낮 야외에서도 또렷하게 보이는 뛰어난 화질 그리고 개들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3D안경의 편의성, 이 모든 광고적 요소가 친근감 있는 개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재미는 물론, 광고 효과 측면에서도 높이 평가 받을 수 밖에 없을 듯한데요.

이제는 유명 연예인이 등장해 이슈를 만드는 식상한 광고가 아닌 우리가 쉽게 이해하고 신선하게 우리 내면의 감성을 자극 해줄 수 있는 이런 광고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개에게 3D 안경을 쓰게 했더니…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