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더위가 지났는데도 한낮의 기온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올 여름 온열질환으로 응급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 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온열질환은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및 열실신 순으로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8월 하순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지속되는 폭염에 지치신 여러분을 위해 조금 더 똑똑한 에어컨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폭염에 지친 여러분을 위한 똑똑한 에어컨 사용법

LG 휘센의 바람을 더 시원하게 맞는 방법! LG전자 에어컨 달인이 전해드립니다.

1. 에어컨 실내기 필터 관리

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

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은 여러 번 방송되었는데요, 건강 냉방이 중요하기에 좀 더 강조해 알려드립니다. 필터 청소가 잘 안돼 있으면 공기 흐름을 막아 통풍이 잘 안되고 먼지가 쌓여 세균 및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특히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는 급속도로 세균번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도 감지 센서는 설정한 온도까지 도달해야 컴프레서를 멈추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공기 흐름이 원할하지 않으면 에어컨을 계속 작동시켜도 실내 온도는 낮아지지 않고 전력 소모만 하는 거죠.

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2

필터는 분리 후 물 또는 청소기로 2주에 1번 정도 청소를 해주면 아주 좋습니다. 물론 응달에서 완전 건조를 해야 합니다. 건조가 덜 된 상태에서 조립을 하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죠.

내부 열 교환기는 청소가 어렵기 때문에 엔지니어 방문을 요청해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가정의 경우 3년에 한 번, 업소의 경우에는 1년에 한 번 청소를 권해드립니다.

 

2. 에어컨 실외기 관리

에어컨 관리 방법

실외기는 열을 방출하고 압축된 차가운 냉매를 실내기로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실외기가 통풍이 안되거나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어 있으면 냉매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장시간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에어컨 관리 방법2

실외기 주변은 통풍이 잘 되도록 하고, 폭염 시 뜨거운 햇볕에 실외기가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차양막 같은 것을 씌워 실외기가 뜨거워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에어컨 전원을 뽑고 실외기 윗 부분에 물을 뿌려 열을 식혀주면, 열교환이 잘 되어 조금 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실내 바람 관리

에어컨 관리 방법3

폭염 시 실내기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외부 온도가 너무 높아 실내 바람이 미처 시원해지지 못한 까닭인데요, 거실이 통유리로 되어 있거나, 실내에서 요리를 할 경우 특히 더 그렇습니다.

에어컨 관리 방법4

흡입 온도와 배출 온도차가 10도 이상이면 에어컨은 정상 가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는지는 실외기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외기를 보면 굵은 배관과 가는 배관이 있는데 굵은 배관에 손을 댔을 때 차갑게 느껴지고 이슬이 맺히거나 배수호스로 물이 나오면 정상입니다.

에어컨 관리 방법5

또한 에어컨 가스 압력은 25도 기준 55~60파운드가 정상입니다. 무조건 가스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 폭염 시 가스는 팽창하여 70파운드까지 상승하는데 원활히 순환하도록 하려면 정상 압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내 공기는 2시간에 한 번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정기적인 청소 및 간단한 관리 방법으로 전기절약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사실! 막바지 폭염에도 똑똑한 에어컨 관리법으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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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

<에어컨에서 누수가 되는 경우>

<에어컨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