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다가오면서 대표적인 혼수가전 중 하나인 TV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혼수가전이 아니더라도 매일 보는 TV를 통해 좀 더 좋은 화질과 사운드를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매년 초 그 해의 TV 전략을 선보이는 발표회를 실시해왔는데요, 지난 2월 24일 성황리에 개최된 ‘2015 LG TV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올해 TV 트렌드와 TV 신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볼까 합니다.

2015 LG TV 신제품 발표회 현장. '2015 LG TV 신제품 발표회'라고 써진 현수막이 걸려있다.

올 초 전세계 가전업계의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CES 2015’에서 각종 어워드를 차지했던 LG전자의 TV 신제품을 만나보는 자리였던 만큼 많은 블로거분들과 기자분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 HD TV’의 듀얼프리미엄 전략으로 간다!

2015 LG TV 신제품 발표회 현장. PT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좌), 전시된 TV를 관람하는 사람들(우)

2015년 LG전자가 출시하는 TV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화질을 제공하고자 하는 ‘올레드 TV’ 라인업과 기존 LCD TV에 LG의 기술력을 더해 LCD TV지만 올레드TV의 화질을 지향하고 있는 ‘슈퍼 울트라 HD TV’ 라인업입니다. LG전자는 이러한 ‘듀얼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사용자 경험을 늘리고, 세계 스마트TV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5 LG TV신제품 라인업 이미지. (하단) LG 스마트 3D TV는 Full HD 기능으로 3D, 스마트 기능이 특징이다. (중간) LG 울트라 HD TV는 UHD 해상도와 곡면 스크린이 특징이다. (상단) LG 스마트 울트라 HDTV는 고색재현 LED 기술을 차용했다. (최상단) LG 올레드 TV UHD

우선 10여 종의 ‘올레드TV’를 새롭게 출시해 최고 화질을 제공하는 TV시장 선도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져가면서 올레드T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선폭의 폭을 넓혔습니다. 또, ‘올레드 TV’의 가격을 부담스러워할 수 있는 고객들에게는 화질은 좋으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슈퍼 울트라 HD TV’로 어필해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2015 LG 올레드 TV 무엇이 다른가?

LG는 올해 ‘올레드 TV’의 독보적인 강점을 ‘ABCD’ 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ABCD란 상하좌우 넓은 시야각(Angle), 완벽한 블랙 구현(Black),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컬러(Color), 얇고 세련된 디자인(Design)을 뜻합니다. 기존 TV의 경우 뒷면에 꼭 LED 기판이 필요했던데 비해 올레드TV는 자체발광 때문에 LED 패널이 필요 없습니다. 제품 두께 5mm대로 놀랄만큼 슬림한 두께와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력을 보여줍니다.

LG 올레드 TV의 풍부한 색상 표현. 강 위로 뻗은 다리에 조명이 들어와있는 야경의 모습이 TV를 통해 보인다.

2015 LG 올레드 TV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65형(65EF9800) 모델입니다. 65형 LG 올레드TV는 CES에서 엔가젯 ‘최고 제품상‘(the best of CES category Best TV Product)’을 수상한 바 있는 모델로 화질과 사운드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아트 슬림(Art Slim) 디자인으로 그 제품력을 인정받았습니다.

LG 올레드 TV의 아트슬림 디자인 적용 모습.

LG전자는 화면 크기별로 곡면과 평면 올레드TV를 모두 출시했는데요, 좀 더 몰입감 있는 화면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은 곡면 올레드TV 선택하시면 됩니다.

곡면 올레드 TV의 화면. 곡면의 화면에 조명으로 빛나는 도시의 모습이 보인다.

울트라HD 그 이상,! ‘슈퍼 울트라HD TV’

‘슈퍼 울트라HD TV’는 기존 울트라HD에 LG전자의 기술력을 더해 화질의 혁신을 이룬 TV입니다. 기존 LCD 울트라HD TV 대비 색재현율과 명암비가 크게 향상되어 훨씬 더 좋은 화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올해 79/65/55/49/43형 등 ‘슈퍼 울트라HD TV’ 11개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새롭게 탑재된 ‘U클리어+ 엔진’ 을 통해 콘텐츠의 특성에 맞는 밝기, 색감, 해상도를 최적화시켜 보여줍니다. 또한 기존 HD나 풀HD 해상도의 콘텐츠를 6단계에 걸친 업스케일링을 통해 자연스럽고 선명한 울트라HD급 화질로 보여주어 더욱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LG 슈퍼 울트라HD TV의 선명한 화질. 노란색과 초록색, 붉은색이 어우러진 음식의 모습.

더불어 ‘UDR(Ultra Dynamic Range)’ 기술을 통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해 명암비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2015 LG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많은 분들이 ‘올레드TV 아니냐?’는 질문을 했던 ‘슈퍼 울트라HD TV’(모델명 55UF9500) 입니다. LCD TV이지만 올레드TV에 필적하는 8.5mm 두께로 참석자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8.5mm 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LG 슈퍼 울트라HD TV

이번에 출시되는 ‘슈퍼 울트라HD TV’ 중에는 새로운 기술인 ‘퀀텀탓’이 적용된 모델도 출시되었습니다. 퀀텀닷은 전압이나 빛을 가하면 크기에 따라 각각 다른 색을 내는 나노미터(nm) 크기의 반도체 결정을 뜻합니다. LCD TV 백라이트에 퀀텀닷 필름을 적용, 색재현율을 높였습니다.

신기술 ‘퀀텀탓’을 통해 더욱 뛰어난 색상 표현을 보여주는 LG 슈퍼 울트라HD TV

‘슈퍼 울트라HD TV’는 화질에 걸맞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트위터 스피커를 장착하고,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회사 하만카돈과 제휴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슈퍼 울트라HD TV’ 하단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사운드가 오디토리움 스탠드를 통해 반사되어 TV 앞쪽에 있는 시청자 방향을 향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는 점도 멋집니다!

LG 슈퍼 울트라HD TV를 통해 키즈랜드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

이외에도 LG만의 TV OS인 ‘웹OS’를 2.0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더욱 편리한 스마트TV 사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소비자 사용패턴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콘텐츠를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콘텐츠도 추가했습니다.

하드웨어적인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해 ‘올레드TV’와 ‘슈퍼 울트라HD TV’ 모두 기존 TV 대비 홈 화면 로딩시간을 최대 60% 이상 줄였고, 앱을 전환하는 시간도 크게 단축하는 등 더욱 빨라진 속도를 제공합니다.

완벽한 컬러 재현이 가능한 올레드TV와 슈퍼 울트라HD TV를 설명하는 프레젠터의 모습

해가 갈수록 더욱 좋아지는 화질과 사운드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온 LG TV 신제품 발표회였는데요. 올해는 올레드의 놀라운 화질에 사운드와 디자인까지 그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올레드 TV’도 인상적이었지만 올레드TV에 근접한 화질과 슬림한 두께를 보여준 ‘슈퍼 울트라HD TV’가 더욱 기억에 남는 발표회였습니다.

올해 프리미엄 TV시장에서 LG전자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