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에서는 LG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삶의 스토리를 빚는 디자인(Love the moment, Design the story)’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이 제품과 접하는 모든 순간(Moment)을 깊이 공감하고 이를 사랑하는 마음(Love)으로 디자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꾸밈없이 본질에서 드러나는 특별한 아름다움, 섬세하고 정교하게 완성되어 품격있는 디자인, 예상치 못한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이 LG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핵심입니다. 

LG 휘센 손연재 스페셜 G 디자인은 여기서 시작합니다. 원은 사각형, 삼각형과 같이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형상 이전에 우주가 태초부터 만들어낸 아이콘인데요, 인간의 DNA안에 자리 잡고 있고 인간적이고 친근하면서 가장 완벽한 조형이 원입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아이콘, 자연이 만들어 내는 현상, 여기에서 자연의 바람을 전달하는 디자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연의 바람을 전달하는 에어컨

 

여름밤 바람

여름 밤 강에서 부는 시원하고 조용한 바람, 그 느낌을 이미지로 형상화 한 것이 바로 ‘손연재 스페셜 G 에어컨의 디자인 컨셉’ 입니다. 기계적으로 만들어진 바람보다는 자연으로부터 바람을 감성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을 디자인 스토리 영상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손연재 스페셜 G의 디자인이 담고 있는 자연의 스토리, 영상을 통해 감상해 보세요!

나레이션: 원이란 형상은 사각형, 삼각형과 같이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형상 이전에 우주가 태초부터 만들어낸 아이콘입니다. 이렇게 원의 형상은 인간의 DNA안에 자리 잡고 있고 이것은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친근하면서 가장 완벽한 조형입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이콘, 자연이 만들어내는 현상, 이런 것에서 자연의 바람을 전달하는 디자인의 영감이 시작되었습니다.

에어컨의 본질은 바람입니다. 저희가 찾은 바람은 여름 밤 강가에서 부는 시원하고 조용한 바람, 그 이미지로 형상화한 것이 손연재 스페셜 G의 컨셉이었습니다.

청명한 하늘에서 바람이 불어온다. 그 바람에 커튼이 날린다. 시원하다… 이러한 바람의 감성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바람의 흐름을 제어하는 사이드 베인에 투명 이중사출을 적용해서 맑고 깨끗한 느낌을 주고 기존 베인의 모서리를 부드러운 유선형으로 처리해서 시각적인 부담은 줄이면서 바람의 흐름을 형상화 했습니다.

자연의 바람을 실제 제품으로 형상화 하기 위해서 많은 단계가 필요했죠. 부드럽지만 깨끗하고 차가운 바람의 흐름을 담아야 하는 하단 토출구의 디자인은 다양한 아이디어, 테스트, 스케치, 수정과정이 필요한 작업이었습니다.

감성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에 담는 일은 생각만큼 쉽진 않았지만, 의미 있고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상단 토출구가 달에서 영감을 받았다면 그 이후의 디자인 스토리는 어떻게 이어나갈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문득 스친 생각이 수면에 비쳐 부서지는 달빛이었습니다.손연재 스페셜G의 패턴은 4천개가 넘는 각기 다른 면으로 되어있습니다. 모두 다른 각도로 구성되어 있어 시각에 따라 빛이 산란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같이 섬세한 작업은 마치 조각 칼로 조각하듯 하나하나 완성되었습니다.

에어컨이 더 이상 부피를 차지하는 제품이 아닌 인테리어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인지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에 색이라는 요소를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각 기능별 연상되는 색상을 조사하여 라이팅에 적용하였습니다. 적용결과 직관적 인지 및 심리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냉방 시 파란 불빛이 들어오면 ‘냉방이구나’ 하는 기능적 인지와 ‘아~ 시원하다’라는 심리적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게 된 것이죠.

라이팅의 또 다른 기능으로는 계절마다 자연에서 얻은 색상으로 무드 라이팅을 만들어 한시적으로 사용하던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사용 할 수 있게 된 점입니다.

사용자와 제품이 서로 아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게끔 디자인 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죠.

예를 들면, 가까이서나 멀리서나 아이나 어른이나 누구든지 아주 쉽고 편하게 제품의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매직 윈도우’, 또 나의 얘기를 들어주고 그대로 실현해주는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한 ‘보이스온’ 등이 그 결과물들이죠.

LG 휘센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바람과 새로운 바람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전해주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손연재 스페셜 G 디자인은 자연에서 불어오는 기분 좋은 바람을 디자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이너의 섬세한 손길과 아이디어를 담아 디자인하였습니다.

LG만의 특별하고 차별화된 스타일과 완성도 있는 섬세한 마감처리 그리고 자연스럽고 편리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이 감동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손연재 스페셜 G 디자인 스토리 영상

자연의 감성을 전달하기 위한 디자이너의 노력, 그것을 영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그동안 제작했던 수많은 샘플과 디자인 스토리를 사용했습니다.

손연재 스페셜 G 다크모델▲ 달의 모양을 형상화한 손연재 스페셜 G의 토출구

손연재 스페셜 G의 브라운 컬러 모델을 켰을 때 상단 토출구의 움직임을 발견하셨나요? 밤하늘 달의 모양을 형상화한 것인데요, 달이 태양을 가리는 월식을 표현한 것입니다.

디자인 스케치 및 테스트 과정 ▲ 디자인 스케치 및 테스트 과정

또한 자연에서 부는 차갑고 시원한 바람을 형상화 하기 위해 옆면 날개는 투명 소재를 적용해 디자인하고, 하단 토출구는 부드러운 바람의 흐름을 위해 수많은 스케치와 테스트를 거쳐 탄생하게 되었죠.  

 

수면에 비친 달빛을 표현한 전면 패널

▲ 수면에 비친 달빛을 표현한 전면 패널

뿐만 아니라 수면에 비친 부서지는 달빛을 표현한 전면 패널의 패턴, 계절마다 자연에서 얻은 색상으로 표현한 무드 라이팅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자연의 감성을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디자인 스토리 촬영 뒷 이야기

디자인 콘티

▲ 디자인 콘티 이미지

먼저 촬영 전 디자인 스토리를 잘 전달하기 위해 콘티 회의를 먼저 시작했는데요. 이 회의에서 수정을 거듭해 최종 콘티가 만들어지기까지 꼬박 한 달이 걸렸습니다.

드디어 촬영 시작! 촬영은 가평과 경기도 광주의 공간 스튜디오에서 진행했습니다.

메이크업 과정

새벽같이 촬영장에 도착해 부은 얼굴을 가리기 위한 메이크업 시작!

인터뷰 촬영장 모습

▲ 인터뷰 촬영장 모습

디자이너들이 메이크업을 마치고 인터뷰 촬영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어마어마한 촬영장비가 설치된 것은 물론, 많은 스텝들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긴장감도 두 배가 되었죠!

촬영 중인 이규남 선임(좌)과 이지숙 주임(우)

▲ 촬영중인 이규남 선임(좌)과 이지숙 주임(우)

역시 카메라 앞에 서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모두 스무 번 이상의 NG기록을 세웠으나 단 일곱 번 만에 촬영을 마친 이규남 선임과 촬영 스태프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이지숙 주임!

스튜디오

다음날도 새벽까지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촬영지는 온통 하얀 벽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스튜디오였습니다. 이 곳에서 손연재 스페셜 G 단독 촬영 및 에어컨과 사용자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테스트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촬영중인 배세환 위원님

▲ 촬영중인 배세환 위원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배세환 전문위원의 촬영으로 길고 먼 손연재 스페셜 G의 촬영이 끝났습니다.

자연에서 불어오는 기분 좋은 바람을 디자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 디자이너의 섬세한 손길, 알아채셨나요? LG 휘센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바람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LG만의 특별하고 차별화된 스타일과 완성도 있는 섬세한 마감처리, 그리고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