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해머와 멋진 새해 공연을 마친 싸이처럼 예능 스타의 미국 진출도 가능할까요? 얼마 전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노홍철 미국 진출 가능한가’에 대한 100분 토론이 열렸습니다. ‘가능하다 Vs 아니다’를 놓고 그 어느 때보다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은 토론회였죠.

홍철 노트북? 노홍철 태블릿? 노홍철이 사용하는 저건 뭐지?

무한도전 이미지

이날 노홍철님이 자신의 동영상과 기사자료를 검색하며 손에서 한 시도 떼어놓지 않았던 그 노트북, 기억하시나요? 방송 직후 일명 ‘노홍철 노트북’으로 각종 포털 검색어 1위를 휩쓸며 누리꾼들로부터 “무슨 제품이냐”는 질문 세례를 받은 그 제품 말입니다. 바로 LG 탭북 H160 입니다.

무한도전에서 탭북을 사용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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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에 노트북이 필요한데, 한 시간 안에 결정해주세요!”

보통 간접 광고인 PPL은 어떤 내용으로 누가 사용할지에 대해 제작진과 해당 기업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전 협의를 거칩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국내 최고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만큼 현장에서 바로 결정돼 전개되는 씬(Scene)이 많아 사전에 어떤 상황에 노출되는지, 누가 사용할지 미리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무한도전에서 탭북을 사용하는 모습

당일 급작스레 연락을 받고 “무도라면 일단 OK!”를 외치긴 했지만 과연 우리 탭북이 어떻게 나올까 걱정이 앞섰죠. 이 때 탭북 광고담당자가 광고촬영 시 출연진들에게 다음과 같은 요청을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머릿속에 꼭 ‘접으면 탭! 누르면 북!’을 새기라고요. 사용자가 ‘1.탭사용 2.누른다 3.PC사용 4.접는다’와 같은 프로세스를 쉽게 기억하도록 말입니다. 제품을 잘 활용해주신 노홍철님을 보니 핵심 사용포인트가 잘 전달 된 것 같죠?

무한도전에서 탭북을 사용하는 모습

앞서 언급한 대로 방송 이후 온라인 기사, 블로그, 포털의 지식검색, SNS 등을 통해 제품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쏟아져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덕분에 광고효과도 상당했는데요, 자세한 금액은 밝힐 수 없지만 대략 투입 금액의 20배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박 맞죠?

접으면 탭! 누르면 북! 노트북과 태블릿이 하나로

LG 탭북은 말 그대로 ‘접으면 태블릿, 누르면 노트북’이 되는 신개념PC입니다. 태블릿처럼 사용하다가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자판이 나오면서 화면이 쑥 올라가 PC로 변하는 똑똑한 트랜스포머죠. 터치사용의 편리함과 슬림한 디자인, 게다가 오토 슬라이딩 방식의 키보드를 적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2013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울트라북 북이 좋아. 터치 되는 북이 좋아. 앉아서는 북이 좋아.
접으면 바로 탭.
걸을떄는 탭이 좋아. 가뿐하게 탭이 좋아. 태블렛의 탭이 좋아.
누르면 다시 북. 북했다 탭했다 탭했다 북했다
북했다 탭했다 북했다 탭했다
“울트라북, 인스파어드 바이 인텔. ”
텝북 하나 면 돼~
접으면 탭. 누르면 북. LG 탭북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고 다양한 앱을 즐길 수 있는 태블릿으로 사용하다가 까페에 들어가 키보드로 레포트나 업무문서를 작성하고 싶다면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됩니다. 그러다 다시 태블릿 모드로 변경하고 싶다면? 손으로 다시 꾹 접으면 되고요. <무한도전>에서는 이와 같은 장점이 짧은 시간 내에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필기도 하고, 검색도 하고, 사진과 동영상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프리젠테이션 자리라면 탭북이 딱이니까요.

이상 <무한도전>을 통해 뜨거운 신고식을 치룬 LG 탭북 이야기였습니다. ‘노홍철 노트북’에 대한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 개인적으로 ‘무한상사’에서도 탭북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똑똑하고 스타일리쉬한 노홍철 사원이 들어도 참 잘 어울릴 것 같아요!

*PPL: (product placement)의 준말. 원래 영화에서 각 장면에 사용될 소품을 적절한 장소에 배치한다는 의미로 쓰였다가, 요즘에는 영화나 방송에 특정 브랜드나 제품을 노출시켜 기업과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 수단으로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