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CES 2014에서 스마트 컨버전스 테마로 ‘LG 링크(LG Link)’를 발표했습니다. LG 링크는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이 ‘소비자를 위한 세심하고 따뜻한 LG의 스마트 기술’ 임을 알리고자 했답니다.

 

 

 

가전제품을 일상 언어로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도록 한 LG 홈챗의 설명이 보인다.

  | LG 홈챗 기술

 

| LG Link – Smart Convergence 영상 

전자 기기와 대화를?!

처음 아이디어는 LG 링크 내 스마트 기술 중 LG 전자 스마트 기술을 대표 하는 “홈챗” 을 소개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관련 포스팅: 스마트 시대, 당신을 위한 디지털 비서 LG ‘홈챗’) LG 홈챗의 경우 현재 지속적으로 개발 및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는 기능으로, 2014 CES 에서 처음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홈챗을 통해 가전과의 소통 개념을 한 단계 높였다고 할 수 있죠.

영상을 제작하며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기술 사용 모습을 하나의 스토리 안에 담고자 했는데요, 누군가의 빈 자리를 LG전자의 스마트한 기술이 채워준다는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매력적인 영상으로 보다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부분에 더 중점을 두었답니다.

LG 홈챗을 통해 전자기기와 대화하는 모습/ 즐거워 하는 사용자의 모습이 보인다.

 

영화 촬영장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 크레인의 활약!


일반적으로 제품 광고 영상을 촬영할 때 야외용 크레인을 사용하는 일은 드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영화 촬영장에서나 볼 수 있는 거대한 크레인이 출동, 영상미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영상의 첫 시작을 알리는 부분이자, 스케일을 보여 줄 수 있는 그레이비 야드(Gravy yard)에서 등장한 크레인은 속 시원한 앵글과 동작으로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스링크 장면에서는 카메라 장비를 썰매 위에 설치해 자연스럽게 촬영이 이어지도록 해 아름다운 씬을 연출했습니다.

그레이비 야드에서 LG Link 광고를 찍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보인다.

LG Link광고를 찍고 있는 남녀배우가 마주보며 손을 잡고 있다.

실제같은 가족애를 보여준 배우들

촬영이 진행된 국가는 네덜란드지만, 영상 나레이션이 삽입되기 때문에 출연 배우들 모두 영국에서 캐스팅했습니다.

실제 가족 같은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배우들의 머리 색, 눈동자 등 전반적인 생김새까지 고려해 캐스팅했답니다. 촬영 전 영국에서 날아온 6명의 배우들은 첫 미팅 이후 영국 특유의 ‘젠틀함(gentle)’을 앞세워 서로를 살뜰히 챙겼고, 시나리오를 익힌 뒤로는 서로를 아빠, 엄마, 아들, 딸, 손자 라고 부르며 진짜 가족같은 친근감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촬영장에서도 ‘저희 아빠는 어디 갔나요?’  ‘우리 아들이 목이 마르대요’  같은 대화로 스태프들을 혼동에 빠트리기도 했죠. 이들이 실제 가족처럼 친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닮은 얼굴뿐 아니라 척척 맞는 호흡 때문!

광고를 촬영한 LG Family의 단체 사진에 4명의 배우가 서있다.

LG Family의 배우들이 다정한 모습과 장난스럽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실제 아니야? 눈물 쏙 뺀 감동 연기

광고 촬영 중 감동적인 연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배우의 얼굴이 보인다.

광고 내용 중 남자 배우의 영상 편지를 보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 보인다.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는 영상은 배우들의 연기가 전체 영상의 축이 될 정도로 중요합니다. 부족한 연기력이 영상 전체 흐름을 깨거나 몰입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죠.

본 영상에서는 ‘눈물 연기’와 ‘슬픈 영상 편지’가 포인트였기에 실제 캐스팅에 있어 연기력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습니다. 덕분에 배우들의 연기가 이렇게 출중했던 적도 없었습니다.

‘큐’ 사인만 들어가면 언제 어디서나 감정 몰입으로 폭풍 눈물을 흘렸던 여 주인공과 죽음을 앞두고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영상 편지의 첫 테이크에서 촬영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던 남 주인공. 모니터 화면으로 연기를 지켜보다 저도 모르게 눈가에 눈물이 고였던 기억 때문에 영상을 볼 때마다 가슴이 찡해집니다.

촬영장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로 인해 즐거워진 아역배우들이 광고 촬영 중에도 즐겁게 웃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로 들떠있던 촬영 시기에 야외 아이스링크에서의 촬영은 행복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최적이었습니다. 야외 아이스링크에는 많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촬영 모니터에 바로 자기 모습이 나오는 것이 신기했던지, 어린 친구들과 아역 배우들이 신나서 현장과 모니터를 번갈아 보며 즐거워했습니다.

사진의 여자 아역 배우는 패션에 민감해서 분홍색 모자를 쓰기 싫어하다가, 쓰고 나서 모니터에 나오는 모습을 보더니 마음에 쏙 들었나봅니다. 그 때부터 행복하고 즐거운 미소를 보여주더군요. 지금 다시 봐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즐거운 추억입니다.

진격의 여 감독

광고 촬영을 담당한 여성 감독/ 중요한 장면을 위해 감독이 아이스링크에서 배우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다.

감성적인 영화처럼 전체 영상을 풀어내야 하는 만큼, 준비 과정에서 시나리오를 드라마틱하게 끌고 갈 능력이 있는 감독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많은 감독들이 참여하고 싶어했지만, 드라마 등의 경험이 많고 섬세한 감정표현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의욕적인 여자 감독을 선택했습니다. 감독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드라마 속에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는 연출을 고민했습니다. 열정적인 감독 덕분에 슬픈 이야기를 우울하지 않게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가장 로맨틱한 아이스링크 씬에서는 감독이 의욕적으로 직접 스케이트를 신고 배우들의 동선 정리는 물론 스케이트가 서툰 남자 주인공을 직접 가르치기도 했답니다. 덕분에 보다 영화 같은 연출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스태프들의 열정 덕분에 이처럼 따뜻한 영상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소비자들이 스마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기술을 배워야 한다면 과연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스마트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LG의 스마트 컨버전스 기술은 “먼저 내 마음을 읽고 필요한 것을 제공해주는” 그런 친구 같은 스마트 기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LG 링크는 더욱 체계적인 컨버전스 기술 진화는 물론, 사용자에게 따뜻한 스마트 기능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