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행복을 퍼트리는 일상예술가들

2014년 4월의 어느 화창한 토요일. 그림을 사랑하는 60명의 일상예술가들이 인사동으로 속속 모여 들었습니다. 이 날은 바로 ‘2014 인사동 행복사생대회’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죠.

함께그리는 즐거움, 함께 그리는 행복 2014 인사동 행복 사생대회 포스티이미지이다

‘일상 예술가’란 그림을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나이, 연령, 성별을 떠나 그림을 통해 행복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상예술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 우리는 모두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이 되고 자신만의 세상 속에 푸욱 빠져들 수 있게 됩니다. 그림과 만나는 순간 우리는 바로 그 순간에 집중하며 세상과 하나가 될 수 있죠. ‘2014 인사동 행복 사생대회’는 바로 행복을 원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만든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행복 사생대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넓다란 공간에 모여 앉아서 화면을 보고 있는 뒷모습이다

일상 예술가들 인사동에 모이다

그림을 사랑하는 60명의 일상예술가들이 인사동에 모여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자~ 그럼 함께 그리는 즐거움이 가득했던  ‘2014 인사동 행복 사생대회’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인사동은 평소에도 워낙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라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도착한 이들은 먼저 작고 동그란 종이에 정성껏 그림을 그렸답니다. 이 그림은 나중에 멋진 ‘핀버튼’으로 변신해 선물로 받게 된답니다.

작고 동그란 종이에 그려넣은 그림인 핀버픈을 여자 아이 두명이 만져보고 있는 모습이다

작고 동그란 종이에 핀버튼을 만들어 뱃지로 만들어놓았다. 4,50개 가량의 다양한 핀버픈이 놓여져 있다

거리로 나가자, 그림을 그리자 

주최측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이제 거리로 나가 그림을 그리는 시간입니다. 스케치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남짓. 그 동안 바쁘게 지나치던 거리가 찬찬히 바라보니 전혀 새롭게 보입니다.

인사동 길목 길가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남자분과 여자분의 모습이다

길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종종 지나가던 분들이 관심을 보입니다. 잘 그리는 것이 부러운 것이 아니라 그냥 그림을 그리는 행위 자체가 부러운 것이죠.

모자를 쓴 남자가 거리에 앉아  본인이 그린 작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인사동 거리 곳곳에서 일상 예술가들을 만나니 마치 이곳이 파리, 런던, 뉴욕과 같은 예술의 거리가 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정말 그 자체로 한폭의 그림 같죠? 어느덧 예정된 2시간이 흐르고 이제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인사동 거리에 앉아 그림을 그리고 있는 엄마와 아이 아빠의 모습이다

남자와 여자 아이가 작은 낚시 의자에 앉아서 인사동 풍경을 그리고 있는 뒷 모습이다

행사장으로 돌아오니 아침에 그린 종이가 멋진 ‘핀버튼’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각자 자신의 작품이 담긴 스케치북을 제출하면 곧바로 스캔을 받고 함께 볼 수 있도록 전시를 합니다.

까만 판 위에 그려온 종이를 올려 놓으면 스캔이 되는 모습이다

작품을 스캔하는 것은 신기하고, 감상하는 것은 즐겁습니다. 슬라이드쇼를 위해 작품을 스캔하는 동안 맛있는 점심을 먹습니다.

슬라이드 쇼와 경품추첨 

모든 작품의 스캔이 끝나면 한 편의 영상으로 만들어 스크린으로 상영해 함께 감상합니다.

스크린에 나오는 본인의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보인다.

스크린에 나오는 본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사람들의 뒷모습이다

자신의 작품이 음악과 함께 커다란 화면에 나타날 때의 감동은 뭐라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자신의 작품을 보며 부끄러워하는 남자 아이의 모습이다

작품을 관찰하는 사람들의 뒷모습이 보인다

이 날의 작품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직접 그린 작품 10여종을 한데 붙여 놓았다.

자, 그럼 여러분도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자신의 작품을 스크린에서 만나는 감동적인 시간은 지나고, 드디어 경품 추첨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행복사생대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넉넉하게 후원을 해 주셔서 참가자보다 선물의 숫자가 더 많습니다.

다양한 책과 문구류 등의 경품이 테이블 위에 빼곡이 놓여져 있다

그래서 한 사람당 5개씩의 선물을 주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 주도록 했습니다. 자신의 행운 번호가 뽑힌 사람과 주위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입니다.

선물을 받는 남자분의 표정이 매우 밝다. 여러명이 손을 내밀며 선물을 달라고 하고있다

함께 나누는 기쁨, LG 포켓포토

이 날 일상예술가들을 즐겁게 만들어 준 선물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LG 포켓포토’로 현장에서 즉석으로 뽑은 작은 사진들입니다.

스태프가 포켓포토로 자신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한데 모아 들고있는 모습이다

자신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진으로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도 함께 했습니다.

바가지 머리를 한 남자아이와 머리를 묶은 여자 아이가 포켓포토로 출력한 자신의 사진을 들고 환하게 웃고있다

‘LG 포켓포토’는 휴대가 간편한 충전식 미니 포토 프린터입니다. 스마트폰에 간단히 앱만 설치하면 즉석으로 멋진 사진들을 출력할 수 있답니다. 약간 색이 바랜 것 같은 아날로그 감성의 색감도 제 마음에 쏙 듭니다.

LG 휴대폰과 포켓포토가 나란히 놓여져 있다. 휴대폰 화면의 사진이 그대로 포켓포토를 통해 인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작은 포토프린터는 어쩌면 스마트폰 안에서만 잠자고 있던 추억을 손에 만져지는 작은 기념품으로 만들어 주는 신기한 친구랍니다. 온라인의 감성을 오프라인으로 이어주는 기특한 도구입니다.

핑크색 포켓포토 옆으로 포켓포토를 통해 출력된 10여장의 사진이 놓여져 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빠름과 느림이 만나는 곳에서 우리의 삶은 좀 더 의미있고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포켓포토 덕분에 일상예술가들의 사생대회는 좀 더 행복한 기억으로 오랫동안 남았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니 감사의 마음이 가득 생겨났습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사람들,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고 행사를 즐긴 사람들, 행사에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성공적인 행사를 기대하며 넉넉히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일상예술가들의 아름다운 그 미소는 정말 저에게 큰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행사를 해마다 계속 열어야겠다는 용기도 생겼구요. 좋은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좋은 행사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 ‘2014 인사동 행복 사생대회’를 위해 포켓포토를 후원해 주신 LG전자에 감사드립니다. 

9명의 일상 예술가들이 포켓포토로 출력한 사진을 들고 웃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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