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은 가볍게! 부담은 적게! IT 기기와 함께 여행 떠나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을 떠나고 싶어 막상 준비하려니 장비는 비싸고, 기분만 내고 싶던 차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문득 자동차 트렁크에 있는 만원정도 주고 구입한 접이식 의자가 꽤 쓸모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길을 나섰다. 챙긴 짐이라고는 캠핑이나 낚시를 갈 때 주로 쓰는 접이식 의자 2개와 스마트폰, LG 포터블스피커 2대, 혹시라도 모를 물놀이를 대비한 옷가지, 약간의 간식 정도였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에 ‘구담마을’을 찍고 정말 가볍게 길을 나섰다.

가볍게 떠난 섬진강 상류, 구담마을 

사람이 많은 바다보다는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원했기에 이번에 선택한 여행지는 섬진강 상류마을이었다. 섬진강은 전남과 경남의 경계를 이루며 남해로 흘러간다. 총 500리의 긴 여정 중에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구간은 임실군 천담마을에서 구담마을을 거쳐 장구목으로 흘러드는 물길이다. 섬진강을 왼쪽에 두고 잔잔한 물줄기와 함께 길을 따라가다 보면 길은 점점 좁아지고, 어느덧 가파른 언덕을 오르게 된다. 버스는 들어갈 수 없는 곳에 집 몇 채가 눈에 들어온다. 마을 앞쪽으로는 섬진강이 흐르고, 마을 뒤는 산에 기대 있는 구담마을을 만나게 된다.

G5 광각으로 담은 구담마을 풍경

l G5 광각으로 담은 구담마을 풍경

가볍게, 부담없이 떠나는 여행에는 큰 짐은 필요 없다. 잠깐의 나들이, 휴식을 위해 당일 여행을 떠나는 것이니까. 어디든 나만의 쉴 곳을 만들어주는 접이식 의자와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포터블스피커, 멋진 사진을 찍어주는 스마트폰이면 충분했다. 손에 짐이 많을 때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무래도 편하다. 사진을 찍다가 전화가 왔을 때도, 짐을 들고 있을 때도 양손을 자유롭게 전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각종 IT 기기들과 함께 여행하다 보니 짐은 정말 많이 줄어든다.

스트랩이 있어서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LG 포터블스피커 클래식

l 스트랩이 있어 휴대가 편리한 LG 포터블스피커 클래식

한적한 구담마을의 풍경은 여유롭고 아름다웠다. 산골마을의 아름다음을 고이 간직하고 있어서일까. 이곳은 한국전쟁 전후 마을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주 촬영지였다. 마을을 찾는 이도 별로 없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천담마을 
– 찾아가는 법 : 전북 임실군 덕치면 천담리 281-1 ‘천담마을회관’, 혹은 ‘천담교’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 구담마을 
– 찾아가는 법 : 전북 임실군 덕치면 천담리 803 ‘구담마을회관(구담체험관)’을 내비게이션에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 산야초 효소 만들기, 물고기 관찰하기, 다슬기 잡기 등의 당일 체험도 가능, 예약 필수(체험 신청, 숙박 문의 : 063-644-9051)

 

LG 포터블스피커를 무선 연결해 나만의 미니 사운드 바를 즐기다!

발길 닿는데로 돌아다니다 아름드리 느티나무 아래 평평한 곳에 의자를 펴고 앉아 잠시 여유를 즐겨본다. 산바람이 상당히 시원했다. 이런 멋진 곳에 음악이 빠질 수는 없겠지? 요즘 여행을 다닐 때면 주로 이렇게 작은 포터블스피커만 들고 다닌다. LG 포터블스피커(모델명: NP5550)LG 포터블스피커 클래식(모델명 : NP5558MC)은 LG 오토 사운드 엔진이 탑재되어 낮은 볼륨에서도 생생한 저역대 및 고역대 사운드 재생으로 훨씬 자연스러운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야외에서 앉아 책을 읽고 있는 모습

캠핑 의자 위에 올려져 있는 LG 포터블스피커 2대와 책

LG 포터블스피커 2대를 연결해 스테레오로 음악을 즐기는 중

l LG 포터블스피커 2대를 연결해 스테레오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

LG 포터블스피커 2대를 하나의 휴대폰에 페어링해서 듀얼 플레이 모드로 연결하면 나만의 작은 사운드 바가 완성된다. 각각의 스피커가 왼쪽, 오른쪽의 사운드를 담당해 생생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정도로 너무 크게 음악을 듣는 것은 민폐일 것이다. 사람이 없는 한적한 숲에서 적당한 볼륨으로 음악을 즐겨본다. 여유도 이런 여유는 없었다. 바람은 잔잔했고, 음악은 싱그러웠다.

G5로 담은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

G5필터로 찍은 섬진강 상류 풍경

l G5 필터로 찍은 섬진강 상류 풍경

물놀이도 잠시 즐겨보고, 강가로 나가보고 싶어 다시 섬진강을 따라가본다. 구담마을 가는 길목에는 천담마을이 있다.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바로 천담마을과 이어지는데, 그 다리에서 바라보는 강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한 폭의 액자처럼 G5의 필터를 이용해 섬진강 상류 풍경을 담아보았다.

구천담교에서 바라본 섬진강

l 구천담교에서 바라본 섬진강

어딜 가나 물놀이 명당은 있기 마련이다. 오래 전에 지어진 구천담교는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서 낚시를 하거나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구천담교에서 바라본 섬진강 물줄기는 시원, 그 자체다.

구천담교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l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30도 안팎의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은 물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뜨거운 햇볕도 시원한 강물을 이길 수는 없다. 다리만 담그고 있어도 시원함이 느껴졌다.

그늘을 찾아 다리 아래에 자리 잡은 모습

l 그늘을 찾아 다리 아래에 자리 잡은 모습 

원래 구천담교 부근에 자리를 잡아 쉬려고 했지만 강가에는 그늘이 없는 관계로 천담교 밑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재첩을 잡는 사람들이 천담교 부근에는 많았다. 시원한 물이 흐르는 강가의 넓은 바위 위에 접이식 의자를 펼치고 앉아 위치를 확인하고, 알람 등도 확인해본다.

헬스 알람을 LG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으로 확인하고 있는 모습

l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으로 헬스 알람을 확인해 본다.

캠핑을 즐겨 하는 이들이 보면 이게 무슨 캠핑이냐고 말할지도 모른다. 내가 추구하는 여행은 가볍게, 부담 없이 떠나는 여행이기에 저가의 의자 하나로도 충분했다. 비싼 카메라 장비도, 많은 짐도 필요 없고, 저렴한 의자와 약간의 스마트 IT기기들과 함께 떠나기만 해도 여행은 가볍고 즐거워진다.

의자 하나 펼치면 어디든 내가 앉아 쉴 곳이 되는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 여행, IT기기들이 그 여행을 더 즐겁게 해주는 것은 사실이다. 눈과 귀가 즐겁고 마음도 가벼워지는 여행으로 당신도 가벼이 떠나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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