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추석 음식 알뜰하게 활용하는 법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 그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을 수확하는 계절로 먹거리가 풍성하고 날씨도 쾌적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유래할 정도죠~

보름달이 뜨는 추석 저녁에는 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도 하는데요. 올해는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에다 올해 마지막 슈퍼문이라는 크고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퍼문을 확대하여 찍은 사진. 분화구가 보일 정도로 선명하다.
>> 수퍼문 사진출처 : 경아신랑

[희나맘의 스마트한 살림법] ⑮ 추석 음식 알뜰 활용 팁

추석에 가장 중요한 일은 다름 아닌 차례를 지내는 일. 전날부터 종일 전 부치느라 허리가 끊어질 지경인데요. 이렇게 힘들여 만든 명절 음식인데 가족들은 당일에만 먹지 다음날에는 물려서 뭔가 다른 걸 먹고 싶어하죠?

다양한 음식으로 가득 찬 추석 차례상의 모습.

그렇다고 힘들게 만든 음식을 그냥 버릴 수는 없는 일! 이럴 때 평소와 다른 요리에 도전해 보면 버리는 것 없이 알뜰하게 챙겨 먹을 수 있답니다.

첫 번째,  잡채를 활용한 호떡~!

잡채를 가위로 잘게 자르고 있다.

명절 단골 음식인 잡채는 평소에 자주 하지 않다 보니 한 번에 왕창 만들게 되는데요. 먹고 남은 잡채를 활용해 ‘잡채 호떡’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먼저 잡채를 가위로 잘게 자른 다음, 시판하는 호떡 믹스를 이용해 분량에 맞춰 반죽을 하면 됩니다.

단호박호떡 믹스로 호떡반죽을 만들고 있다.단호박 믹스와 잘게 잘린 잡채가 그릇에 담겨있다.

그런 다음 설탕(쨈믹스)과 잡채 자른 걸로 소를 준비하세요. 호떡 만드시는 건 다들 아시죠? 반죽을 조금 떼어내 동그랗게 만들어 가운데를 벌려 속을 넣어주는데, 이때 쨈믹스와 잡채를 함께 넣어 보세요~ 잡채도 많이 들어가 맛있으니까 조금 도톰하게 만드시는 게 좋아요.

팬에 기름을 두른 후 아이들과 함께 호떡을 만드시면 된답니다. 기름에 튀기듯 앞뒤로 예쁘게 구워낸 동글동글 맛있는 호떡, 아이들 간식에 그만이겠죠? 호떡 하나에 천 원에서 이천 원정도 하는데 집에서 맛있고 저렴한 잡채 호떡을 만들어 보세요~

잡채호떡의 속에 잡채가 들어있다.

두 번째,  잡채로 만든 그라탱~!

잡채를 스파게티소스에 살짝 볶고(왼쪽) 그 위에 치즈를 듬뿍 올려둔 모습(오른쪽)

잡채 그라탕과 포크가 체크무늬 보를 깐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

그라탱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간식인데요. 잡채를 스파게티소스에 살짝 볶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치즈를 듬뿍 올려 오븐에 구워내면 아주 맛있는 잡채그라탱이 완성된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들이 모두 들어가 있죠? 잡채와 치즈의 환상적인 궁합이에요. 저도 맛있어서 한 그릇 뚝딱 했답니다. ^^

세 번째, 동그랑땡으로 만드는 유부초밥~!

먼저 동그랑땡을 잘게 으깨신 후, 밥을 넣어 같이 볶아주세요~ 이 때 혹시 동그랑땡의 고기 냄새가 날 수도 있으니까 청주를 이용해 살짝 볶아 주면 더 좋아요. 다음으로 유부초밥 소스를 넣어 같이 비벼주면 끝~! 유부에 동그랑땡과 함께 볶은 밥을 넣어 마무리하면 근사한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동그랑땡을 팬에 부치며 밥을 섞는 과정이 보인다.유부초밥과 오디주스가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

유부초밥과 함께 상큼한 오디주스 한 잔 어때요? 시원하게 얼음 동동 띄워 내면 유부초밥도 술술 잘 넘어가겠죠? 추석 지나고 나서 날씨가 썰렁할 줄 알았는데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되어, 아직도 얼음을 끊을 수가 없는데요~

LG 디오스 얼음 정수기 냉장고를 이용해 손쉽게 오디주스에 얼음을 넣고 있다.

LG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에서 다양한 크기의 얼음을 받고 있다.

‘LG 디오스 얼음 정수기 냉장고’와 함께라면 4계절 내내 얼음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어요. 필요에 따라 얼음의 크기도 조절되니 안성맞춤이랍니다. 전 예전에는 항상 뭐 하려고 보면 얼음이 없어서 포기한 적도 많았는데요. 이젠 오토 아이스 메이커 덕분에 자동으로 얼음을 얼려줘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네 번째, 백화수복으로 족욕하기~!

백화수복을 족욕기에 붓고 있다.

마지막으로 항상 차례상에 올리는 백화수복도 재활용 할 수 있어요. ^^ 백화수복은 보통 음식 비린내 잡을 때 많이 사용하지만 제사를 마치고 남은 술은 자신을 위해 사용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백화수복과 따뜻한 물을 1:1로 담아서 족욕을 하면 명절의 피로가 한방에 싸~~악 가시게 된답니다. 명절 스트레스 명절 증후군 한방에 날리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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