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으로부터의 자유! 'LG 올데이 그램'과의 하루

최근 LG전자에서 출시한 ‘올데이 그램’이 노트북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데이 그램’은 그램(gram)의 아이덴티티인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면서 사용시간을 대폭 늘린 제품인데요. ‘모바일마크 2007’ 기준으로 ‘그램 13’을 사용하면 최대 24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올데이(all-day) 컴퓨팅’이 가능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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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일반적인 작업 환경에서 충전 없이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평소 컴퓨터를 무겁게 사용하는 터라 다른 노트북으로는 충전 없이 3시간을 버티기 힘들었는데요. ‘LG 그램 13(모델명 :13Z970-GR30K)’은 어떨까요? 100% 충전한 뒤 전원을 켠 채로 집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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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하루 동안 직접 테스트해 본 사용 환경과 사용 시간 

 < AM 08 : 00 ~ PM 01 : 00 >  기차에서 동영상 감상과 사진 편집

서울에서 대구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먼저 1080p 고해상도 동영상 재생과 포토샵(CS5)을 이용한 사진 편집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이어폰을 꽂고, USB 포트를 이용한 스마트폰 충전까지 함께했습니다. 이때 화면 밝기는 50%였습니다.

배터리 측정 기준으로 가장 적은 17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동영상 재생’보다 더 많은 양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 것인데요. 2시간 동안 진행한 결과 19%의 배터리를 소진했습니다. 서울역으로 이동하고 식사 시간까지 포함해 총 5시간 동안 19%의 배터리만 소비한 것인데요. 총작업량에 비하면 배터리 소비가 놀라울 정도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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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 01 : 00 ~ PM 05 : 00 >  카페에서 문서 작업과 웹서핑

대구에 도착해 인근 카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배터리 충전은 하지 않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워드(Word), 파워포인트 등 문서 작업과 함께 웹서핑을 진행했습니다. 동영상 재생이나 사진 편집보다는 가벼운 작업이지만, 동시에 최대한 많은 작업을 하기 위해 두 개의 USB 포트로 스마트폰과 액션캠 충전까지 더했습니다. 화면 밝기는 최대(100%)로 고정해 배터리 소진 정도를 높였습니다.

‘모바일마크 2014’ 기준보다 무겁게 가동한 셈인데요. 동대구역에서 카페까지 이동해 휴식을 취한 2시간까지 포함해 총 4시간 동안 총 30%의 배터리를 소진했습니다. 최대(100%)의 화면 밝기와 와이파이 연결로 배터리 소모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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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 05 : 00 ~ AM 00 : 30 >  숙소에서 동영상과 음악 감상

이제 남은 배터리는 50%. 유튜브 스트리밍 테스트를 이어나갔습니다. 3~4분 정도의 팝송 재생목록을 반복 재생했는데요. 처음에는 50%의 밝기로 시작했고, 배터리가 20% 남았을 때 밝기를 100%로 높였습니다. 와이파이는 연결한 상태, USB를 활용한 스마트폰 충전도 함께했습니다.

유튜브 스트리밍만 작동한 시간은 4시간 30분, 카페에서 대구 숙소까지 이동해 식사와 개인 정비하는 데 소요한 3시간, 총 7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난뒤 ‘LG 올데이 그램 13’의 전원이 꺼졌습니다. 100% 충전된 상태에서 거의 16시간 30분 만이었는데요. 문서 작업, 편집 프로그램 작동, 동영상 재생, 스트리밍 등 무겁게 가동하고, 심지어 배터리 소비가 큰 스마트폰과 액션캠 충전까지 한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오랜 시간 버텨낸 것입니다. 화면 밝기를 낮추고, 가벼운 문서 작업, 웹서핑 정도 활용하는 일반적인 컴퓨팅 환경이라면 24시간 올데이 사용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LG 그램’에는 사용자에게 유용한 기능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데이터 보호 기능입니다. 배터리가 5% 남았을 때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진입하는데, 전원을 연결해보니 작업 중이던 내용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자동으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데이터를 보호한 것이죠. 또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상황에서 20분만 충전하면 최대 3시간 사용이 가능한 고속충전 기능도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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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체험한 결과 ‘LG 올데이 그램’은 충전을 위해 콘센트를 찾으러 다닐 일 없이 정말 마음껏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혁신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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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며, 네이버블로그 PENNE(http://penne.kr/)를 운영하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IT 뉴스 전달과 더불어 솔직한 리뷰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블로그를 열정적으로 운영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다방면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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