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자꾸 손이 가는 LG 무선 헤드셋의 편리함

귀를 즐겁게 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음악을 듣는 일입니다. 특히 거리를 걸을 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때는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사용하곤 하는데요. 유선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매번 연결된 스마트폰 등의 디바이스를 꺼내고 넣을 때 선이 걸리적거려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가방이나 손에 물건을 든 상태라면 더욱 더 그렇죠. 그래서 저는 무선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LG톤플러스 HBS-750 제품이 나무 벤치 위에 놓여있다. '무선 블루투스의 핸즈프리 진동까지' 라는 문구가 보인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부터 귀를 보호하기 위해 덩치 큰 오버 이어타입의 헤드셋을 이용했지만, 날씨가 더워지면서 좀 더 간편한 이어폰 타입을 찾다보니 LG 톤플러스 HBS 시리즈가 제 눈에 들어오더군요.

LG 무선 헤드셋, 넥밴드 톤 플러스(모델명: HBS-750)  

무선 헤드셋 제품에서 가장 눈여겨 볼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사용시간’입니다. 무선이라 편리하지만, 배터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틈틈히 충전을 해야 하는 귀찮음도 있기 때문입니다. 톤플러스 HBS-750는 1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타임을 보유하고 있는데통화 시에는 15시간 사용 가능하며 대기 시간 500 시간으로 일상 생활에서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목에 걸치는 ‘넥벤트 타입’으로 이어폰 줄을 최소화 하면서도 내장 배터리와 조작부를 모두 사용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착용시 기준으로 좌측에는 통화 버튼 과 볼륨 키가 위치하고 있다.

착용 모습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통화 버튼과 볼륨 키가 위치해 있습니다. 우측에는 음악 플레이에 관한 버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톤플러스의 빨리감기와 되감기 버튼, 재생과 멈춤 버튼이 보인다.

좌우 대칭으로 버튼이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편리하긴 하지만, 적응하기 전까지는 볼륨 업 다운 혹은 REW / FF 버튼의 위치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눈에 쉽게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돌출부를 약간 더 키워 손으로 만져 알 수 있다면 좋을 듯 합니다.

안쪽에는 전원 버튼 및 커버 타입인 마이크로 USB 단자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타입의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이면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10시간의 사용시간이 모자란다 해도 어딜 가든 충전할 곳은 많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톤플러스는 자석식 이어폰 타입으로 이어폰을 가까이 가져다 대면 착 달라붙는다.

톤플러스 HBS-750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편리한 이어폰 유닛을 보관입니다. 가까이 가져가면 착 달라붙는 자석식 타입으로 사용을 위한 탈착이 매우 편리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어셋 보관 부분에 살짝 갖다 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전혀 거추장스럽지 않습니다.

화이트, 블랙, 블루, 레드, 골드 다섯가지 컬러의 이어폰 모습

색상은 화이트, 블랙, 블루, 레드, 골드의 총 5가지입니다. 펄타입의 색상이며, 유광 재질입니다. 색상의 특성상 블루와 레드 골드 타입이 펄 느낌이 확실히 납니다. 통화 버튼 부분은 전원을 켜커나 전화가 올 때면 파란 불이 들어 옵니다. 이어셋 부분의 색은 화이트를 제외한 다른 제품의 경우 검은색입니다.

전원 on, off, 블루투스 연결, 배터리 충전이 필요할 때, 통화 전환 등작동 상태 및 문자 등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바로 작동 상태 및 문자 등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문자 내용 중 영문이나 한글을 읽어 주기 때문에, 음악을 듣고 있거나 다른 작업을 할 때는 핸즈프리 이상의 가치를 발휘합니다. (BT Reader+ 어플을 설치하시면 자동 연결이 가능합니다.)

화이트 컬러의 톤플러스를 목에 걸고 있는 모습이다

언제나 두 손을 자유롭게, 귀는 즐겁게…

유연한 타입의 톤플러스, 손으로 제품을 움켜쥐고 있는 모습

별도의 케이스가 있다면 휴대성이 좀 더 좋겠지만, 유연한 플럭시브 타입의 제품이라 톤플러스만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듯 합니다.

원목 테이블 위에 톤플러스가 놓여져 있는 모습이다

스마트폰과 함께 놓여져 있는 톤플러스의 모습

가장 잦은 활용도는 역시 스마트폰과 함께..

무선임에도 aptX코덱 지원으로 CD 수준의 고음질 그리고 VoLTE를 지원해 더욱 깨끗한 통화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온 것을 놓치지 않기 때문에 무척 편리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통화 시 전자파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장시간 통화 시 항상 핸즈 프리 등을 사용하는데, 이 점은 상당한 장점이죠. 스마트폰에서 8m 정도 떨어지면 자체 진동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착용하고 다닌다면 스마트폰을 잃어 버릴 염려도 줄어 들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5.9인치 대화면LG G Pro 2도 매번 꺼내지 않아도 됩니다.

노트북과 함께 놓여져 있는 톤플러스의 모습

물론 스마트폰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무선 블루투스 기반이라 유선 이어폰 이상으로 더 자주 활용하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노트북과 사용할 때 정말 궁합이 좋습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노트북의 음악을 들거나 동영상을 보면서도 전화가 오면 알아채고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톤플러스의 이어폰 부분을 손으로 쥐고있다

스마트폰과 톤플러스가 함께 놓여져 있다

핸즈프리가 가장 유용한 경우는 운전할 때

운전 중 굳이 무선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을 리는 없지만, 일상에서 톤플러스를 목에 착용하고 다닌다면 운전 중에도 별 방해 없이 통화가 가능합니다.

원목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과 톤플러스. 커피, 시계 등이 놓여져 있다

톤플러스와 함께 한 즐거움

‘즐거움 이상의 편안함’이 느껴지는 체험이었습니다. 사실 길에서 대중교통에서 목에 걸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불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목에 뭔가를 걸치는 것을 꺼렸기에 제가 사용할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써 보니 기대 이상으로 편리하고 편안해 이제는 외출할 때마다 찾게 됩니다. 무엇보다, 유선 이어폰의 줄 꼬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고, 노트북과 연결하거나 핸즈프리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자꾸자꾸  손이 가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 LG전자, 컬러 5종 ‘웨어러블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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