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살림법] 스마트한 봄맞이 대청소 노하우 공개

여러분은 청소를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대부분 소소하게 청소기로 밀고 닦기는 하지만 대청소는 너무나 큰 행사(!)이기 때문에 사실 평상시에 자주 하기는 쉽지 않죠? 그래서 연중행사처럼 대청소를 하는 계절이 바로 봄 그리고 가을 ^^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는데도 아직 봄 소식은 멀게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이러다가 어느 순간 봄이 후딱 지나가 버리는게 요즘 계절의 흐름인거 같아요~ 슬슬 준비하셨다가 봄이 오면 문 활짝~ 열어놓고 시원하게 청소 한판! 어떠세요? ㅎㅎ 

[스마트한 살림법] ① 스마트한 봄맞이 대청소 노하우 공개

사실 저희집도 아이가 둘인데다가 고양이까지 키우고 있어 늘 깨끗하지만은 않다는거~ ㅋㅋ 정말 대청소를 한번 해야지 안 그럼 돼지우리가 따로 없답니다. 청소는 어디부터 시작해서 어디까지 끝내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청소의 동선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시작했다가는 했던 곳을 다시 해야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닦았던 곳에 다시 먼지가 앉는 경우가 있기에 하다가 지쳐서 그냥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으니까 말이죠~

그럼 이제부터 희나맘의 조금 더 쉽고 스마트한 청소법과 함께 해볼까요?

 첫번째 동선 짜기

 청소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수학에만 공식이 있는게 아니라 청소에도 공식이란게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진행을 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위에서 아래로는 천장, 조명, 벽 순서로 청소를 해서 바닥청소로 하면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또 안쪽에서 바깥쪽으로는 침실, 거실, 현관 순으로 동선을 짜 마무리 하면 두 번 힘들이지 않고 한 번에 끝낼 수가 있어요~

두번째 기본 순서 정하기

청소를 한다고 해서 그냥 무작정 하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순서라는게 있어요. 일단 집안 환기를 시켜주세요 방안에는 사람들의 열과 이산화탄소 그리고 먼지들이 있습니다. 창을 열어 집 안 공기를 바꿔줌으로써 청소가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버려주세요! ‘언젠가 필요할지도 모를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쌓아 두고 있으면 결국 창고에서 몇 년간 썩기 일쑤입니다. 한동안 쓰지 않는 물건은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그리고 그때부터 청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청소 순서입니다. 

세째 공간별 청소법 ① 안방 

이제 본격적으로 공간별 청소를 시작해볼까요? 청소에 있어 가장 골칫거리가 바로 이 침구죠. 안방부터 아이 방까지 한번 깔아두면 1년 내내 쓰는것도 아니라 각 방마다 침구들로 가득찹니다. 저희 집의 경우에는 옷장에 침구 수납 공간이 작아서 아예 침구 옷장을 베란다에 따로 만들어 두기도 했답니다.

특히나 하루의 1/3을  보내야 하는 침실은 호흡기 건강과 직결되기도 해서 주부들이 가장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매트리스는 항균커버 같은 걸로 한번 더 씌워 놓으면 더 효과적이구요~ 잠자리에 일어나자 마자 이불을 곱게 펴놓는게 아니라 한시간 정도는 걷어 놓는게 좋습니다. 진드기는 자고 일어난 후 남아있는 온기 정도의 온도를 가장 좋아하므로 자고 일어났을때 바로 이불을 덮어 놓거나 하면 번식을 도와주는 것이 됩니다. 참! 매트리스는 한 달에 한 번 꼴로 자리를 바꿔가며 돌려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침구도 마찬가지로 한 달에 한 번 꼴로 갈아주는게 좋은데요, 이때 꼭 침구청소기를 이용해서 청소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세탁을 잘했다고 해도 침구에는 패브릭 먼지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도 청소기에 달려 있는 침구 청소기 등 여러가지 침구 청소기를 써 봤는데 LG전자의 ‘앨리스’만한게 없더라구요.^^ 

손 인식 센서가 있어 잡으면 바로 작동을 하고(물론 전원버튼이 켜진 이후에) 그리고 무게도 예전처럼 무겁지 않아서 임신 중에도 아주 잘 사용했답니다. 우리 막내는 뱃속에서부터 청소기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앨리스’에 무한애정을 가지고 있어요. 청소만 하면 올라와서 지켜보고 있지를 않나 자기가 하겠다고 들고 다니기도 한답니다. 또 이제는 침구 바꾸면 당연히 침구청소 해야된다는걸 알고 자기가 알아서 갖고 오기도 해요…ㅋㅋㅋㅋ 

청소를 하고나면 한결 잠자리가 편해져요~ 아마 한번 해보시면 매력에 푹 빠지실지도 …청소를 한 뒤 결과물을 보면 ‘내가 이렇게 더러운데서 자고 있었나?’라는 생각까지 든답니다. 그리고 가끔 침구 청소업체를 불러서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저도 몇 번 해봤는데요, 그때와 비슷하게 먼지가 나오더라구요. ‘앨리스’만으로도 머리카락부터 미세 먼지까지 잔뜩  모인 걸 본 다음부터는 청소업체를 부르지 않고 셀프로 해주고 있답니다. ^^ 

* 살림 TIP : 집먼지 진드기는 계피 스프레이로 퇴치

집먼지 진드기는 계피 향을 싫어하고, 이로 인해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코가 잘 닿는 베갯머리에 ‘계피’ 몇 조각을 두어도 되고, 알콜과 계피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계피 스프레이’를 만들어 뿌리는것도 효과가 있으니 꼭 활용해 보세요~ 

세째 공간별 청소법 ② 거실 

거실은 가족이 모이는 중심이 되기도 하고 손님에게 공개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청소를 제일 자주 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제일 티 안나는 공간이기도 하죠. ^^ 대청소할 때는 아까도 말씀드렸던 부분이지만 위에서부터 아래로 천정에서 부터 벽면 그리고 바닥으로 청소를 하는게 좋습니다. 

천정이나 벽면 청소를 할 때에는 막대걸레에 부직포를 끼워서 청소를 하시면 부직포에 먼지가 달라 붙어서 닦이기 때문에 청소하기에 유용하답니다. 유리창 청소는 신문지를 물에 담궜다가 물기를 꾹 짜서 닦아주신 다음 마른 신문지로 닦아주면 아주 잘 닦입니다. 신문지 대신 키친 타올을 물에 묻혀 한번 전체적으로 닦아주고 못 쓰는 마른수건으로 한번 더 닦아주면 아주 빤찔빤찔해진답니다. ^^ 

거실에 항상 걸려 있는 커튼, 얼마나 자주 세탁하세요? 너무 크고 무거워 세탁은 물론 말릴 생각하면 막막해서 아예 한 2년 걸어두다가 새로 살때 교체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커텐은 대부분 물세탁이 가능하니 세탁기에 울 세탁코스로 돌리신 후 그냥 그 자리에 걸어 자연스럽게 말려 주세요~ 다 마르고 나면 살짝살짝 주름진 곳만 스팀 다리미로 펴 주면 깔끔하게 세탁 보관 관리까지 다 해결된답니다.

요즘은 전등이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들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쁜 전등은 청소를 잘 해야 한다는 까다로움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전등갓은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먼지가 앉아서 눌러 붙게 되는데요, 그냥 걸레질로는 잘 닦이지 않는답니다. 제를 푼 물에 키친타올을 적셔서 꼭 짜서는 10분정도 올려 불려줍니다. 그리고나서 닦아내면 잘 닦여요. 그리고 만약 너무 오래둬서 먼지가 안 닦이거나 부분 부분 찌든 때가 남아 있을 때는 매직 블럭을 이용해 닦아주면 말끔하게 닦여 새 집 같을거에요. ^^ 

세째 공간별 청소법 ③ 베란다   

마지막으로 청소를 할 곳이 바로 베란다인데요, 베란다는 비가 올 때 청소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베란다는 외부와 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먼지가 항상 많습니다. 특히, 창틀 같은 경우에는 흙먼지 같은 것도 많아서 가끔씩 비가 올 때 청소를 해주면 먼지도 나지 않고 남에게 피해도 주지 않으면서 청소를 할 수 있어요~ 창틀 청소는 물을 뿌려가며 칫솔질을 해주면고 나중에 마른 걸레로 마무리 해주면 되는데, 혹시 샤시에 물내려가는 구멍이 없다면 걸레질을 해서 닦아줘야 하니 꼭 확인해 보세요~

 네번째 공기정화 

청소를 다 마쳤으면 약 15분 정도 더 환기를 시키고 문을 닫아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집안을 보다 더 정화될 수 있게 숯이라든지 전문 탈취제 같은걸로 마무리 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대청소를 하고나면 꽃이라든지 향초 같은 것을 곳곳에 두면 방향제 역할도 하지만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꼭 카페 온 느낌이랄까? 청소를 마치면 향긋한 커피 한잔 타서 쇼파에 앉아 오늘 하루 수고했다며 자신에게 휴식을 주는 것도 잊지마세요~^^

비주 아바타BLOGer 벳지

비주(http://heena_mom.blog.me)는 대한민국 평범한 주부에서 라이프 스타일 디자이너로 활약중인 와이프로거.
감각적인 손재주로 예쁜 집을 만드는 노하우를 블로그로 전수하며,
2010년 "희나네집 만만한 인테리어" 출간, 2013년 "희나네집 똑소리 살림법"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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