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5단으로 돌돌 말자! LG ‘롤리키보드 2’

LG전자는 지난해 10월 돌돌 말아서 휴대하는 새로운 타입의 휴대용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인 ‘롤리키보드(Rolly Keyboard)’를 세계 최초 출시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올 4월에는 기존의 휴대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5행 표준배열의 자판 구조를 채택한 ‘롤리키보드(Rolly Keyboard) 2’를 선보여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기존 4열 타입의 키보드에서 불편했던 숫자 및 특수 문자의 입력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5행의 표준 배열 자판 구조를 채택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노트북 키보드와 동일한 키 행간 간격을 적용했으며, 접힌 상태의 키보드를 쉽게 열 수 있도록 ‘오픈 탭(open tab)’을 추가했습니다.

LG 롤리키보드의 새로운 모델 KBB-710의 모습입니다.

5단 접이식 ‘롤리키보드(Rolly Keyboard) 2’

돌돌 말아서 휴대하는 재미있는 ‘롤리키보드 2’

5행 표준배열의 자판 구조를 채택해 펑션 키를 누르지 않고도 숫자키를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해 사이즈는 약간 더 커졌으며, 일반 키보드보다 키패드가 약간 작은 편입니다.

말아서 휴대하는 휴대성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디자인, 롤리키보드2의 모습입니다.

‘롤리키보드 2’를 말아 접었을 때의 모습은 1세대 제품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측면에서 보면  4각형에서 5각형으로 디자인이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측면에 롤리키보드라고 적힌 작은 탭을 당기면 스르륵 펼쳐지는데요, 자석식이라 펼치고 접기만 해도 자동으로 켜고 꺼져 편리합니다.

5열 키보드이기 때문에 말아 접었을 때 5각형 디자인을 갖고 있는 2세대 신형 롤리키보드의 모습입니다.

5열 키보드로 말아 접었을 때 5각형 디자인이 특징인 ‘롤리키보드 2’

5열 키보드이기 때문에 말아 접었을 때 5각형 디자인을 갖고 있는 2세대 신형 롤리키보드의 모습입니다.

사각형에서 오각형으로 변신한 ‘롤리키보드 2’

자, 그럼 기존 1세대 롤리키보드(KBB-700)에서 ‘롤리키보드 2’로 어떻게 업그레이드했는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게 되었을 때도 신형 모델이 키보드 자판이 5열로 변화 하면서 좀 더 넓은 면적을 보여 줍니다.

1세대는 접었을 때 긴 막대 모양인데 비해 ‘롤리키보드 2’는 단면이 5각형 타입으로 잡았을 때 더 길고 부피감이 있습니다. 펼치면 ‘롤리키보드 2’의 키보드 자판이 5행 표준배열이라 좀 더 넓은 면적을 차지합니다. 숫자 전용 키보드 1열이 추가된 것 외에 우측에도 1열이 더 추가됐습니다. 우측 1열은 여러 기기의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버튼이며, 방향키도 좀 더 편리하게 바뀌었습니다.

키 배열을 살펴 본다면 위로 숫자 전용키보드의 1열이 더 있는 것 외에도 우측에 1열이 더 있는 롤리키보드2

우측의 시프트(Shift) 키가 조금 작아졌지만, 약간의 적응만 한다면 한글 받침 타이핑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재질은 기존 매끈한 플라스틱 소재에서 패턴 재질로 바뀌어 지문이나 스크래치로부터 강해졌습니다.

재질 또한 매끈한 플라스틱 재질에서 패턴 재질로 바뀌어 지문자국 혹은 스크레치로부터 강해진 롤리키보드2

더욱 편리해진 사용성의 ‘롤리키보드 2’ 

개인적으로 ‘롤리키보드 2’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합은 G패드 8.0 태블릿과의 조합입니다.

G패드 8.0와 롤리키보드2의 모습입니다.

펼쳐보면 배터리 커버 부분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는 스탠드가 있어 가로 혹은 세로 거치가 가능합니다. 거치 각도를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은 아쉽지만, 소형 거치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갑니다.

여러 대의 기기와 연결을 지원하는 롤리키보드2의 모습입니다.

‘롤리키보드 2’의 장점은 여러 대의 기기와 연결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기존 2개 기기만 연결하던 듀얼 페어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3개 기기까지 블루투스로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페어링(Multi Paring)’ 기능으로 태블릿에서 메모 작업을 하다가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롤리키보드2 자판을 누르는 모습의 모습입니다.

휴대성은 갑! ‘롤리키보드 2’ 

롤리키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입니다.

롤리키보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휴대성입니다. 다른 무선 키보드에 비해 좁고 긴 모양이라 가방 속 빈 공간에 수납하기가 한층 용이합니다.

컨퍼런스에서 LG 롤리키보드 2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컨퍼런스나 취재를 다닐 때 좁은 테이블에서 빨리 기록해야 할 경우 롤리키보드의 편리함은 더욱 빛을 발휘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할 때 버튼만으로 페어링 전환이 되기 때문에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나 태블릿 메모장 기록 시 유용합니다.

카카오톡의 경우 엔터(Enter)키 입력만으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데요, 세팅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카오톡 실행 > 설정 > 채팅방 > ‘Enter’ 키로 메시지 전송

롤리키보드 2 - 카카오톡 자판 설정 방법 이미지

물론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의 기기들의 사용도 가능하고요. 타이핑의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메모 앱으로 순발력 있게 기록을 하거나, 스마트폰 워드 앱으로 문서 작업을 하는 등 휴대성 면에서는 노트북 이상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롤리키보드 2’는 3대의 휴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페어링(Multi Paring)’ 기능, 5열 키보드와 빌트인 스탠드의 편리함으로 또 다시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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