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단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파리”에 가고싶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고 설레여하는 일이 여행이니까 마지막 단 하루 남은 시간도, 여행할래요. 오 샹제리제~ 오 샹제리제~ 제 앞에 보이는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개선문을 보면서 아주 신나게 행복한 목소리로 샹송을 부르겠어요… 그리고 아무 말 없이…느끼겠어요. 제 앞에 펼쳐진 모습은 그 어떤 것도 다 용서가 될 것 같아요. ‘파리’에 가서는 한국에서 부끄러워 사람들 시선 때문에 못 입어본 챙 넓은 나들이 모자도, 어깨를 훌러덩 내 놓은 튜브탑 원피스도 입어볼래요. 파리니까요! 저의 마지막 날이니까요! 그리고 파리에서의 최후의 만찬을 즐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