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서 해마다 2월이면 졸업하는 제자들이 생겨요. 작년에도 있었고, 올해도 있고 내년에도 있을 예정이죠^^

꼬마 아이들이 생일 선물로 공책, 연필 등을 싫어하는 것처럼 중고생들도 학업에 관한 선물들은 다들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도, 저도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는 선물을 하려고 노력을 한답니다^^

먼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이들!!

이 아이들에게는 마침 2월이고 해서 케이스가 특히 예쁜,가능하면 재활용이 가능한 케이스가 있는 초콜릿을 선물해요.때가 때이니만큼, 그리고 맛있는 초콜릿을 아직 잘 모르는 때여서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더군요. 그리고 예쁜 틴케이스 같은 곳에 들어있으니 책상 한 켠에 놓고 활용할 수 있다고 참 좋아해요^^

다음 중학교 졸업하는 아이들!!

이 아이들은 이제 뭔가 살짝 어른이 되는 듯한 느낌을 가지는 아이들이어서 저는 화장품을 선물해요. 요즘 고등학생들은 틴트나 립글로스, 좀 빠른 아이들은 중학생들도 사용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사기에는 살짝 비싼, 그리고 아주 연한 색의 립글로스나 틴트를 선물해요. 그러면 아껴서 사용하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남학생들에게는 수염도 나고 면도도 하기도 하니까 순한 로션을 선물하는데 쑥스러워하면서도 좋아했어요^^

마지막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아이들!!

정말 어른이 되는 아이들이죠. 새로운 생활을 하는 아이들인지라 제일 신경을 써요.

여자 아이들에게는 취향에 맞게 향수, 예쁨 가득한 다이어리, 컴팩트 등의 쉽게 사진 못하지만 갖고 싶어하는 것들을 준비하구요, 남자 아이들에게는 지갑, 벨트를 선물해요. 지금까지 제대로 된(?) 지갑,벨트 등의 소품을 잘 가지고 있지 않은 아이들이 대부분인지라 정말 좋아했어요^^

올해도 이러저러하게 선물 많이 했는데, 우리 아이들의 새출발에 항상  찬란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