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부에서 주관한 회의 자리에 참석했다가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된 적이 있습니다. 국내 모 기업 인사담당자(이하 K대리)를 만나 명함을 주고 받는데, 내 명함을 보더니 하는 말.


K대리: (눈이 휘둥그래지며) 앗! 과장님, 명함에 보니 소속팀이…
: (LG인다운 정중한 목소리로) 네, 탤런트 매니지먼트 팀입니다.
K대리: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혹시 그럼 김태희씨도 관리하시나요?
: 으..음…


이나영, 한예슬, 김태희, 신민아 사진
우리 회사의 탤런트는 뉴규~~?   
그럼 내가 관리하는 탤런트는 누구일까요?
김태희, 이나영, 신민아, 송승헌, 한예슬 등등…

아~ 나도 이 사람들 관리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바람이~ㅋㅋ


저는 LG전자 본사 Talent Management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다. 우리 팀의 역할은 LG전자를 거대한 탤런트 집단이라고 보고 채용(Recruiting)-승진(Promotion)-이동(Rotation)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나의 역할은 바로 첫 관문인 채용(Recruiting).

Talent Management팀 남재구 과장 명함
제가 속한 팀은 작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기업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사팀”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습니다. “Human resource(인사)”과 “Talent(탤런트)”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인간존중의 경영”을 경영이념 중 하나로 채택하고 있는 LG에게 인재의 중요성은 과거에도 항상 강조되어 왔습니다. 더군다나 요즘과 같이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인재확보나 관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재전쟁 “War for Talents”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탤런트일까요? 이는 인재를 단순히 서비스나 재화를 만들어내는 자원으로 생각하지 않고 각각이 갖고 있는 재능(Talent)을 발휘하여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자는 의미를 담은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Proactive) 자세를 내포한다고 하겠습니다. 성경에도 나와 있듯이(마태복음 25장 14절~30절) 우리는 누구나 달란트(재능, 탤런트)를 갖고 있으며, 이것을 가만히 숨겨두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발하거나 활용할 때 더 큰 달란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LG전자의 탤런트 매니지먼트 출범은 회사의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재능 발휘의 의지가 만난 접점에서 탄생한 결정체라고 생각합니다. (넘 거창한가^^).

우리 회사에도 김태희나 송승헌 만큼이나, 아니 이 사람들보다 더 멋진 디자이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진 탤런트일까? 자사의 휴대전화 제품명을 통해 그들을 재능을 확인해 볼까요?



  • 뭔지 모르지만 자기만의 비밀 재능을 갖고 있다 → 시크릿(Secret)

  • 그가 속한 어느 곳에서든지 빛을 발한다 → 샤인(Shine)

  • 당당하고 아름답다  → 뷰티(Beauty)

  • 달콤한 사랑을 원한다 → 초콜렛(Chocolate)

  • 때론 아슬아슬한 스캔들도 즐긴다  → TV 스캔들(scandal)

  •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를 지닌 명품 같은 존재이다  → 프라다(Prada)

  • 근데 이거 너무 자화자찬인가요? ^^


    “What’s coming next?”
    
    ‘LG전자엔 어떠한 인재들이 일하고 있을까’, ‘그들은 지금 무엇에 집중하고 있을까’,
    ‘이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이고, 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아마도 위와 같은 질문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나와 함께 이에 대한 해답을 조금씩 찾아 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라고~탤런트가 되고 싶냐? 그라고 되고 싶어?
    LG전자의 탤런트가 되고 싶으면 LG전자 블로그에 접속해~” ^^  


    Writer
    
    남재구 과장(깐도리)
    은 LG전자 Talent Management팀 채용그룹에서 국내외 우수인재 발굴, 육성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People in LG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대화 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인테리어, 자동차, 사진에도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