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거스입니다.^^ 지난 번에는 디자인경영센터, 이사 첫 날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디자인경영센터에만 있는 디자이너들의 고충해결사, 디지털보드(약칭 DB)를 소개해드릴께요~


DB는 데이터베이스(Database)의 약자가 아니라(썰렁~), 디지털 보드(Digital Board)를 뜻하는 말로  대부분 과장급의 젊은 층으로 구성된 사원 대표 기구입니다. 제가 간사로 활약하고 있기도 한 DB는 모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쁜 업무 시간을 쪼개 다른 연구원들의 불만과 고충을 듣고 이를 경영진에 전달하여 해결하는 ‘고충 해결사’라고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DB는 연구원들과 함께 자원 봉사 활동을 가거나 유익한 강좌를 주최하기도 하는 등 즐거운 회사생활을 위한 사내 커뮤니케이터라고 할 수 있지요 ^^ 

자~ 그럼 지금까지 주로 어떤 활동들을 해왔는지 간단히 소개 해드릴께요.사진1사진2사진3사진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러 가지 활동을 야심 차게 계획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은 역시 칼퇴근을 보장해주는 <가정의 날>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Work & Life Balance)을 위해 매주 수요일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정시에 퇴근해 가족이나 연인 또는 친구들과 보내거나 혹은 자기 계발을 하라는 회사의 배려인 거죠. 간혹 일에만 매진하는 연구원들이 있어서, 뭐랄까, 그들을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라고나 할까요? ㅎㅎ


또, 프로젝트 단위별로 일이 진행되다 보니 500명이 넘는 연구원들끼리 얼굴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부서 간 벽 없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의 <Learn To People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매주 발송되는 Learn To People 소식지에는 각 프로젝트별로 재미있는 컨셉과 포즈로 구성된 연구원들의 소개가 재미있게 담겨 있어 소식지가 무척 기다려진답니다 ^^

얼마 전 입주한 서초 R&D센터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불편 사항을 접수해 조직책임자 및 관계 부서에 전달하여 고충 사항을 해결하는 활약상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DB의 위상이 부쩍 커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얼마 전에는 WBC 야구 결승전 때에는 연구원들이 DB에게 업무 시간 중에 TV 시청을 강력히 건의해 관철하는 성과도 있었답니다. ㅋㅋ  덕분에 눈치 안 보고 신나게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야말로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홍 반장’과 같은 존재랄까요 ㅋㅋ


아무튼, 이번 이야기가 재미있었는지 모르겠네요…여러분의 호응이 좋다면, 이번에 못다한 이야기를 다음에 더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담에 또 뵐게요 ^^


Writer

조형진 대리(보거스)
는 디자인경영센터에서 조직 문화와 노경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직원과 경영자가 하나되는 기업 문화 만들기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