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여름 LG전자의 디자인 영재 2기로 선발되어 더 블로그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관련 포스팅: 숨은 끼를 지닌 영재 디자이너, 이혜선 씨를 만나다) 이혜선입니다. 제가 2010년의 마지막 달인 지난 12월에 영국과 프랑스 두 나라를 2주간 다녀왔습니다. 제가 LG의 영재 디자이너로 선발된 포상으로 이렇게 멋진 겨울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 영재 3기 여러분들도 1년 뒤를 위해 으쌰으쌰 해주세요. ^^ 

이번 여행이 첫 유럽 여행은 아니었지만, 유럽의 겨울은 처음이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파리에 도착해 숙소로 향하던 중 글로벌 기업들의 많은 옥외 광고판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역시 LG의 옥외간판이 가장 눈에 띄더라구요 ^^ 반갑고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패션의 도시, 파리의 겨울을 만끽하다.
 
파리에서 만난 LG 사진
파리에서 만난 LG

겨울의 파리의 모습은 너무 짧은 낮시간 덕에 조금 낮설었지만 연말이라 그런지 따뜻하고 활기찬 도시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미각의 도시인만큼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답니다.

(특히, 여행 중에 제 생일이 있었는데요, 함께 동행하신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의 지주은 대리가 깜짝 생일 선물과 함께 사주신 홍합요리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 감동이었어요 ㅠㅠ) 

음식 사진
 
이번 여행을 통해 유럽이 동양 문화에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는데요, 아쉽지만 아직 한국보다는 일본의 문화가 많이 퍼져있었습니다. 파리에 머물던 중 필립스탁이 디자인한 Kong 레스토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이곳은 독특한 색감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동서양 미인들의 얼굴이 프린팅 되어있는 의자와 메뉴판,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그려져 있는 벽화 등 동양의 문화에 대한 그들의 호기심을 이곳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놀랐던 것은 화장실에서 마주쳤던 이 거대한 동양 어린이 벽면이었습니다. ^^
 
필립스탁이 디자인한 Kong 레스토랑 사진
필립스탁이 디자인한 Kong 레스토랑
 
코벤트 가든에 위치한 LG영국 분소에 방문하다! 

LG영국 분소 사진
정말 멋진 추억을 남겨준 파리를 떠나 영국에 도착한 저는 영국 런던의 중심가인 코벤트 가든에 위치한 LG전자 디자인 분소를 방문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첫날은 이곳의 디자이너 마크(Mark)와 함께 서로의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진행한 디자인 프로세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 중 그들이 뽑은 LG만의 ‘magical’이라는 디자인 키워드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회의 사진
또, 내가 4일간의 런던 방문을 통해 느낀 점과 그것을 통한 작은 디자인 작업 결과를 런던 분소의 디자이너들에게 보여줄 기회도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인지라 많은 준비는 하지 못했지만, 진지하게 발표를 들어주고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디자인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회의
제가 이번 연수 기간동안 영국의  LG 디자인 분소를 방문한 것 외에도 CSM, Brunel, RCA등 런던의 디자인 학교를 방문해 학교를 견학하고 서툴지만 제 작업을 소개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낮선 나라였지만 신사의 나라답게 따뜻한 미소를 가진 사람들을 많이 만난 것은 제겐 정말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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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 사진Writer(guest)

 

이혜선 씨는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

 

하고 

영재프로그램 2기 

 

디자이너로 선발되어 곧 입사를 앞두고 있는 예비LG인이다. LG에서 입사해 매력적이고 바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