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저녁, 평택 사업장에서 스마트폰 개발에 집중하고 있던 저와 동료들은 트레이닝복에 슬리퍼 같은 편한 복장으로 야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즈음 완료될 듯 말 듯, 프로젝트의 고비가 찾아왔고, 다들 막판 몰입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쳐가고 있었죠. 야근시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수와 빵, 컵라면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하고, 시간의 흐름도 무뎌지고 누군가의 격려와 다독임도 그리운 그 시점. 

야근하는 모습
연구소에 울리는 반가운 소리가 있었으니 “피자 배달 왔어요~~~” !!!그리고 우리 테이블로 도착한 ‘Mr. CEO PIZZA’. 구본준 부회장이 일에 매진하고 있을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총 80박스의 피자를 보낸 것입니다. 
 

피자 사진

피자 박스에는 팔을 걷어붙인 구본준 부회장이 ‘LG Electronics’라고 쓰인 배의 키를 잡고 목표지점을 향해 손짓을 하는 캐리커처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피자도 피자지만, 이 캐리커처를 보니 부회장님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간만에 동료들과 둘러앉아 피자를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준 CEO의 깜짝 피자 배달!

피자 받는 사진

그 사이 한 연구원이 본사에 있는 다른 동료에게 전화를 해보더니, “우리에게만 보낸 건가 봐~”하면서 으쓱해 하더군요. 우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생각에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마치 고생스럽게 일 하고 있을 때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배우자 또는 부모님께서 보내온 밤참처럼 따뜻한 격려와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자긍심과 즐거움을 제공한 ‘Mr. CEO Pizza’가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장까지 보내질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CEO 피자 꼭 한번 드셔 보세요.  맛요? 저희들이 보증합니다. 크~ ^^

피자 먹는 모습

피자 먹는 모습

Writer(guest) 최은민 선임 사진


최은민 선임은 MC연구소 유럽향 개발 2실에서 스마트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 제공: LG전자 사보 ‘PRIDE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