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따가워지는 걸 보니 이제 여름인가 봅니다. 슬슬 캠핑 시즌도 다가오네요. 날씨 좋은 주말이면 텐트라도 들고 나가 아이들과 자연에서 하룻밤 보내고 싶지만 실행에 옮기기는 참 쉽지 않죠. 물론 요새는 가까운 곳에 캠핑장도 늘고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부담이 적지만, 그럼에도 음식을 해먹는 건 여전히 고민거리인데요. 인스턴트가 아닌 뭔가 추억에 남을 만한 맛있고 재미있는 요리를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지금부터 라이프스굿 스튜디오(Life’s Good Studio)’를 주목해주세요!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 현장


인스턴트는 그만! 몸에도 좋고, 추억도 만들어주는 캠핑 요리 세 가지

 

오늘 도움말을 주실 분은 캠핑 요리 전문가인 보노보노 윤은숙 님입니다. 블로그 ‘보노의 풍경’으로 유명하신대요. <캠핑 요리 절대 가이드>라는 책도 내신, 그야말로 캠핑 요리의 대가입니다. 보노보노님이 특별히 소개할 요리는 치킨 바비큐 윙과 비프 스튜,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양념구이 요리입니다.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 요리 현장


텐트 사진


1. 럽만 있으면 간단한 치킨 바비큐 윙 만들기

 

먼저 치킨 바비큐 윙을 만들어 볼까요? 일단 바비큐 소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들을 모두 챙기려면 캠핑 짐이 많아져서 이때는 미리 소스를 만들어 한 통에 담아가면 편리합니다. 보통 바비큐 소스를 ‘럽’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럽만 만들어지면 바비큐는 준비 완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리 사진




바비큐 럽 만드는 재료
소금 2큰술, 설탕 2큰술, 마늘가루 1큰술, 양파가루 1큰술, 후춧가루 1큰술, 파슬리 1큰술,

바질 1/2큰술, 로즈메리 1/2큰술, 강황 1큰술분의 많


이렇게 준비된 럽을 고기와 함께 밀폐용기에 넣고, 캠핑장에 가서는 굽기만 하면 바비큐 윙이 완성됩니다. 보노보노님의 팁! 윙을 비닐 봉투에 넣고 럽을 골고루 뿌린 후 입구를 손으로 꼭 잡고 흔들어 주면 럽이 간단하게 윙 위에 골고루 발라집니다. 그리고 굽기 전 추가로 올리브 오일 한 큰 술을 넣고 흔들어준 뒤 구우면 껍질이 질기지 않고 바삭하게 구워진다고 하네요. 

 

혹시 럽까지 모두 준비해두었는데 비가 와서 캠핑이 취소 된다면? 이때는 소스와 함께 재워둔 닭에 물을 살짝 넣어 염지 시킨 후(고기에 칼집을 내어 소금물에 담갔다 다시 물에 헹굼) 집에서 광파오븐을 활용해 구우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2.  라면 대신 무쇠솥에 끓이는 비프스튜
 

스튜라는 게 소, 돼지, 닭고기 등을 버터나 오일에 볶아 갖은 야채를 넣어 장시간 푸욱~ 끓인 서양식 찌개 요리인데요. 캠핑장에서 보면 대부분 아침은 거의 라면을 드시잖아요. 코펠이나 솥 하나만 있으면 쉽게 스튜를 만들 수 있고, 캠핑장에 가져간 채소 등의 남은 재료를 처리하는 용도로도 편리합니다. 아침에 빵과 함께 먹어도 좋고, 마카로니 등의 파스타를 삶아 함께 섞어 먹어도 든든한 한 끼로 좋습니다. 
 

요리 하는 모습

 







비프스튜 만드는 재료 
소고기 목심 500g, 양파 1개, 당근 1/2개, 감자 2개, 마늘 4개, 토마토 1캔, 비프스톡 1개,  물 2컵, 우스타 소스 1큰술, 월계수잎 3장, 케첩 1큰술, 밀가루 1큰술, 버터 1큰술, 소금, 후추 조금


요리 하는 모습



조리 방법
 
 

 1. 고기는 깍둑썰기 한 다음 밀가루를 입히고 버터나 올리브 오일로 볶아줍니다. 
 2. 감자, 당근, 양파도 깍둑썰기 하여 고기 표면이 살짝 익으면 기름을 한 번 더 두르고 살짝 볶아줍니다. 
 3. 토마토 또는 토마토 통조림 한 캔을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4. 월계수 잎과 후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약하게 해줍니다. 
 5. 비프 스톡을 넣어줍니다. 비프 스톡은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데 없을 때는 쇠고기 다시다 1 작은술을 넣어주면 됩니다. 
 6. 케첩을 넣어 색깔을 냅니다. 붉은빛을 더 내고 싶으면 케첩을 많이 넣어주시고, 바글바글 강하게 끓이고 난 뒤 은근한 불에 1시간~1시간 30분가량 푹 끓여줍니다. 
 7. 마지막으로 우스타 소스를 1큰술 넣어가며 간을 봅니다. 우스타 소스가 없다면 간장도 무방합니다. 


3.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소시지 양념구이
 

제가 어릴 때도 소시지를 무척 좋아했는데요. 요즘 아이들도 소시지를 참 좋아하죠. 보통 캠핑을 가면 생고기를 구워 먹는데, 이때 아이들을 위해 소시지를 준비해 함께 곁에서 구워주면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나무젓가락이 있다면, 하나씩 소시지를 끼워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소시지 양념구이 만드는 모습




소시지 양념구이 재료
소시지 3개, 올리브 오일 1큰술, 케첩 3큰술, 물엿 2큰술, 파프리카 가루 1작은 술, 후춧가루 조금, 월계수잎 2장, 파슬리가루 조금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소시지에 칼집을 내어 소스를 발라 준 뒤, 그릴 위에 굽거나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구우면 끝. 별도 소스를 만들기 귀찮다면 바비큐 소스를 그대로 발라주셔도 된다고 합니다. 


구미에 맞는 가까운 캠핑장으로 가족들과 고고씽!
 

캠핑 요리 어떠세요? 생각보다 꽤 간단하죠? 캠핑 요리의 대가인 만큼 안 가본 캠핑장이 없으시다는 보노보노님. 보노보노님은 가평 자라섬 오토 캠핑장(http://www.jarasumworld.net)을 추천하셨는데요. 캠퍼를 위한 오토 캠핑장과 카라반 사이트, 고정된 캠핑카와 트레일러를 이용한 캐라반과 모빌 홈 등의 다양한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답니다. 시설이 워낙 잘 되어 있어 처음 캠핑을 시도하는 가족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몽산포 캠핑장은 애완견도 데리고 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 현장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은 Better,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Best’라는 광고처럼 6월에는 가족들과 함께 가깝고 구미에 맞는 캠핑장으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한 요리로 즐거움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자세한 영상 보시려면 ‘요리 it 水 <보노보노님의 캠핑 요리>’를 클릭해주시구요, 
전체 영상을 모두 보시려면 ‘라이프스굿 스튜디오(Life’s Good Studio)’를 클릭해주세요~^^
 




 




백보람 사진
Writer(guest)

백보람 (햄토리) LG전자 한국지역본부 Brand Communication팀에서 Life’s Good Studio(www.lgstudio.co.kr)의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수동 필름사진 촬영이 취미이며, 그 아날로그 색감을 좋아한다. 예쁘고 실용적인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