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AE디자인연구소의 정상문 수석입니다. 이전에도 블로그에 살짝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관련 포스팅: 짜릿한 MTB의 세계, 함께 맛보실라우? ) 오늘은 제대로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산악자전거 동호회인 ‘디자인MTB’에 대해 소개와 자랑을 해볼까 합니다. 

각 지역 맛집, 문화재를 줄줄이 꾀게 된 MTB 원정 라이딩

디자인MTB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01년 봄부터입니다. 지방 원정 투어도 이때 시작했는데, MTB 라이딩 뿐 아니라 각 지역 유명 먹을거리, 맛집, 문화재, 잘 알려지지 않는 좋은 경치들을 줄줄이 꾀게 되었죠. 회원 수도 늘어서 다섯 명에서 출발한 인원이 현재는 40명이 되었습니다. 매월 갖는 정기 라이딩 모임도 이제는 라이딩 후 1박 2일 캠핑까지 할 정도로 회원과의 유대감도 끈끈해졌답니니다. 

MTB 원정 라이딩 팀 단체 사진

라이딩도 하고 친목도 다지면서 재충전하는 디자인MTB  

매달 셋째 주 금요일, 디자인 MTB 회원들은 업무를 마치자마자 서초 R&D 캠퍼스 자전거 주차장에 모입니다. 이번 라이딩 코스는 양재천을 따라서 탄천 및 잠실운동장, 한강변, 잠수교, 상암동 노을공원까지 편도 약 35km 거리를 달리는 코스였습니다.

디자이너들과 라이딩을 즐기는 이건표 부사장 사진
탄천길을 접어들면서 로드용을 즐겨 타는 회원들이 슬슬 일반 회원을 추월하기 시작하더군요. 이렇게 빼어난 기량을 가진 회원에게 밀려나는 수모(?)를 보는 것도 재미있는 볼거리입니다. 그렇게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코스의 종착지인 상암동 ‘노을공원 캠프장’에 도착했습니다. 외근이나 출장 때문에 라이딩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도 상암동 캠핑장소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맛있는 요리와 편히 쉴 수 있는 텐트를 준비하고 또 함께 즐기며 디자인MTB 멤버들 너나 할 것 없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MTB 원정 라이딩 현장
일과 삶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MTB

디자인MTB 모임의 장점을 꼽자면, 첫 번째, 일과 삶의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디자이너에게 재충전은 반드시 필요한데, MTB로 스트레스는 날리고, 대신 집중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고비를 넘으며 강인한 정신력과 도전 의식도 얻을 수 있고요. 자유롭게 산과 들판을 달리면서 얻은 영감을 그대로 디자인에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MTB 원정 라이딩 현장

두 번째는 평소에 대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동료와 열린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점입니다. 사실 부서도, 직급도 다르고, 동기여도 프로젝트를 같이할 기회가 없으면 동료 간에 친해지긴 어렵죠. 하지만 디자인MTB에서는 나이도, 직급도, 업무 영역도 다른 회원들 간에 허물없는 대화가 오갑니다. 상사들은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후배들은 나름의 끼를 발휘하며 선배들을 긴장(?)시킵니다. 디자인MTB 안에는 디자인경영센터장을 비롯해 여러 임원이 활동하는 있는데, 동호회 활동을 통해 서로 자연스럽게 터놓고 얘기하는 자리가 되고 있답니다.

디자인 라이딩 팀 식사 사진MTB 원정 라이딩 단체 사진

일할 때는 누구보다도 독하게 일하고, 쉴 때는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저희 디자인MTB입니다. 우면산, 청계산, 관악산 그리고 양재천 등 자전거 타기에 최적의 조건을 주변으로 가진 회사에서 일과 삶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디자인MTB! 여러분도 회사 동료와 함께 MTB 라이딩 한번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Writer(guest)정상문 수석 사진

정상문 수석
은 LG 디자인 MTB 동호회 회장이자 디자인경영센터에서 AE디자인연구소에서 빌딩 및 중소 상업공간에 적합한 에어컨과 BdMS 및 Chiller 등에 대한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고급 모델 하우스나 명품 숍을 둘러보거나 멋진 자동차를 시승하고 첨단 IT 기기를 사용해보면서 고객의 감성을 분석한 후 이를 제품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