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인들에게 취미 생활이라는 여유롭고 사치스런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꼭 하나쯤 가져야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물론, 본인의 일터에서 업무를 진행하며 자투리 시간을 모아모아 취미생활에 투자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더욱 뿌듯하고 소중한 법. 저도 회사에 입사한 이후 몇년간 ‘영속적 취미활동’을 찾아 나선 결과, 올해는 ‘직장인 밴드 활동 하기’로 목표를 정했답니다. 상반기에는 개인 연습등 준비만 해오다가, 얼마 전 회사 근처 직장인 밴드에 가입해 첫 합주를 했는데요, 서툴긴 하지만 말로 다 할수 없는 즐거움이었답니다.

탑밴드, 뜨거운 녹화현장을 방문하다  

이렇게 직장인 밴드 활동에 심취하던 찰나!! 제가 ‘LGE 커뮤니케이터’ 활동을 하던 중,  LG전자 시네마3D 블루레이 홈시어터가 후원하는 KBS 오디션 프로그램인 ‘탑 밴드’의 녹화 방송 방청권은 얻는 행운이 돌아왔답니다. ^^v

탑밴드 녹화현장 사진
게다가 치열했던 예선을 거친 16강 진출 팀의 경연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볼 수 있는 멋진 기회다보니, 이건 우연이 아니라 밴드 활동 열심히 하라는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되기까지 했습니다. 이미 16강 진출 밴드마다 팬이 많이 생겨 녹화장 분위기는 마치 아이돌 그룹 콘서트장 같았어요.^^

아이돌 공연보다 더 열띤 탑밴드 공연 현장
 
탑밴드 공연 현장

영예의 16개 밴드중에는 직장인 밴드의 자존심 “S1″도 속해 있어서, 오직 직장인 밴드의 부흥을 바라는 마음으로 엄청 응원했답니다.  실제로 “S1″의 멤버들이 속해있는 회사 동료들도 응원하러 많이 오셨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며 언젠가 저도 저자리에 설수 있을까 하는 어린아이가 장래희망을 대통령으로 가지는 것과 비슷한 막연한 감정(?)도 가져봤답니다. ^^

탑밴드 공연 현장

각 참가팀들의 실력은 정말 소름돋는 수준이었구요, 특히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린 꽃미남 2인조 밴드 ‘톡식’과 300회 넘는 라이브 경력을 가진 ‘브로큰 발렌타인’의 무대는 엄격한 심사위원들마저 찬사를 쏟아내게 만들었답니다.

탑밴드 녹화 현장


하지만 경연 동안 참가 팀들은 그저 실력을 검증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호흡을 맞춰 무언가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더욱 폭풍 감동을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

현장 보안상 촬영이 쉽지 않아 생생한 분위기를 여러분에게 전해드리지는 못해 조금 아쉽지만, 아마 본방송의 잘 된 편집을 통해 제가 느낀 감동을 여러분들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쉬움에 공연 중간 쉬는시간, 함께 간 친구와 셀카만 잔뜩 찍었어요.

셀카 사진

더 블로그 가족 여러분은 어떤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즐겁게”인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즐거운 생활”을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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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E Communicator

이시내(a.k.a Jasmin)는 CAC연구소 기술전략그룹에서 연구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연구소 조직문화를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CAC연구소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연구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외 선생님’이기도 하다. 조금은 거칠게 들리는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지만 부드러운 감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