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막을 내린 ‘CES 2010’은 세계 최대의 전자 제품 전시회인만큼 국내 IT 트렌드와 전자 제품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전시회일텐데요. 앞서 발표해 드린 바와 같이 2009년 한 해 ‘LG전자의 공식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활동해주신 The BLOGer 1기 중 우수 활동자인 두 분에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0’을 참관할 특전이 주어졌습니다.

휴대폰 광고 사진
더 블로거가 묵었던 라스베이거스 힐튼 호텔의 외벽을 장식하고 있는 LG휴대폰 광고

매해 5,000여개 이상의 기사와 포스팅들이 쏟아지는 CES에서는 작년부터 기자들을 위한 프레스룸(Press Room)외에 별도의 블로거 라운지(Blogger Lounge)를 마련하여 블로거들에게 컴퓨터, 와이파이(Wi-Fi Access), 제품과 현장 행사 관련 다양한 정보, 런치 쿠폰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블로그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대우가 높다는 얘기인데요~ 라디오키즈님자그니님도 블로거 뱃지를 목에 걸고 CES 전시장을 종횡무진 누볐다고 합니다. ^^ (사정상 참가하지 못한 영민C 님에게 심심한 위로를 -,.-)

두 분은 거의 무박 3일의 일정으로 낮에는 취재하고 밤에는 블로그와 트위터 등 SNS로 소식을 전하는 고단한 시간을 보내신 것 같더군요. 한국에서 두분을 원격으로 서포트하느라 저도 사전에 자료를 준비하고, 관련 일정을 체크하느라 종종 새벽 잠을 설치기도 했지만요… ^^;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으신 두 분께 감사를 드리며, 자~ 그럼 이제 제 얘기는 이만 하고, CES 2010을 다녀오신 두 분의 소감과 뒷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시죠~

라디오키즈ⓐLifeLog – 라디오키즈님

CES 홍보 사진LG전자 The BLOGer로 활동한 덕분에 생각지도 않게 세계적인 IT 전시회인 ‘CES 2010’을 참관할 수 있어 무척 행운이었습니다. 처음 다녀온 미국이기도 했지만, 3D 기술의 재발견과 와이파이(Wi-Fi)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 현지에서 IT와 관련된 생생한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다는게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특히, 블로거를 대하는 미국의 다른 시각과 앞선 컨벤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요. CES에서는 지난해부터 블로거에게도 기자들에게 제공하는 프레스 룸 못지 않은 혜택을 주고 있었는데, 바로 ‘블로거 라운지’라는 서비스였습니다. 블로거에게 전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는 환경과 다른 블로거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저렴한 것이긴 했지만 공짜 식사도 제공됐고요 ^^  블로거에게 제공되는 ‘블로거 태그’를 보여주면 직접 담당자가 인터뷰에 응해 주거나 일반 참관객에게는 허가해주지 않는 사진 촬영을 허락해주는 등 미디어에 준하는 대우를 해주어 무척 놀랐습니다.

LG전자 부스는 센트럴 홀 입구에 위치해서인지 시종일관 사람이 붐볐고, 특히 인피니아 TV로 만든 멀티비전을 찍느라 바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더 얇아진 베젤 등 보더리스라는 특징을 더욱 강화시킨 인피니아 제품군 자체도 매력적이었고요. 엑스포(eXPo)나 인텔의 무어스타운이 들어간 차세대 스마트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유리 상자안에 전시되어 있고 취재 경쟁이 치열해 직접 만져볼 수 없었다는게 아쉽긴 했지만요.

연설 사진
직접 볼 수 있었던 인텔 폴 오텔리니의 기조연설

마지막으로 CES는 디스플레이에 방점을 찍는 전시회라는 사실도 이번에야 알았지만 실제 다양한 회사에서 총력을 다해 출시한 제품들이 2010년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지 이젠 그 변화상을 우리나라에서 느끼는 일만 남았네요.^^ 다시 한번 멀리 미국까지 블로거를 급파하시고, 아낌없는 지원 보내주신 LG전자에 깊은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네요. 고마웠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제 블로그의 포스팅을 대신합니다.

 

CES 전시회 현장
그동안 잡지나 인터넷을 통해 CES 전시회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제가 이렇게 직접 참가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저에게도 이런 기회가 오더군요. 제가 직접 본 CES 2010은 그동안 미디어를 통해 접하던 것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뭐랄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할까요.

솔직히 처음에 CES에 입장했을 때에는 조금 실망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응? 이 정도면 그냥 규모가 큰 한국전자전 아냐?’하는 생각도 했었구요. 그런데 돌아다니면 다닐수록 ‘아이쿠 이래서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라고 하는구나~’하면서 조금 놀랐답니다.

일단 규모가 무척 컸습니다. 센트럴 홀에서 열린 메인 전시도 다양했지만, North Hall과 South Hall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업체들의 면면도 보통이 아니었답니다. 거기에 중국산 짝퉁부터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제품들까지, 자동차 시동장치부터 대형 3D 영화관까지, 다양한 수준과  종류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한국에선 항상 인터넷으로밖에 만날 수 없었던 제품들이었거든요.

과자와 뱃지 사진
블로거 라운지에서 제공된 간단한 식사와 블로거 뱃지

센트럴 홀 입구에서부터 만날 수 있었던 LG전자 부스. 꽤 좋은 자리에 자리잡고 있어서 놀랐고, 처음부터 인피니아 TV 수십대를 이용해 대형 화면을 구성한 것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전시장 입장객들이 처음부터 사진 찍느라고 정신 없었던 듯. 거기에 스펙타클한 인피니아 게이트를 지나자마자 바로 배치된 울트라 슬림 TV는, 사람들 입에서 ‘어매이징’ 소리가 튀어나오는 것을 제 귀로 들을 수 있게 해줬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인텔과 함께 개발한 무어스 타운 탑재 스마트폰, GW-990을 직접 써볼 수 없었다는 것 정도일까요. ㅜㅜ

그 밖에도 전시장을 관람하는 내내 매우 즐거웠습니다. 그곳에선, 꿈이, 현실이 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과학박람회에서 만났던 기술들이 어느새 현실이 되어, 내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내 손에 쥐어지고 있는 그런 기분. 그런 생각에 꽤 많이 흥분하며 전시장을 돌아봤던 것 같습니다. … 자세한 얘기는 앞으로 한달 동안, 제 블로그 글을 통해 차근차근 풀어놓을 예정입니다. ^^
CES 배경 사진
다시 한번,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LG 더 블로거 활동을 하게 된 것도, 우수활동자로 뽑혀서 CES2010에 다녀오게 된 것도. 꿈이 현실이 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도요… 마지막으로, 미국 현지에서까지 저희를 챙겨주시느라 고생하신 몇몇 LG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올해 만나게 될 LG전자 더 블로거 2기 여러분들도 열심히(?) 활동하셔서, 꼭 내년 CES 2011에 다녀 오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물론, 저는 그 분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응?)

아직 제 후기는 블로그를 통해 충분히 풀어놓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한달동안 차차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

 

LG 사원 사진
CES 동행으로 두 분 좀 친해지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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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전혜원 과장(그린데이)은 LG전자 홍보팀에서 온라인 PR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온라인상의 대화, 소셜 네트워킹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 블로고스피어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LG전자의 진심을 이야기할 계획이다.